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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도 실패한 RTS의 부활… ‘배틀 에이스’ 개발 중단됐다

조회수 7349 | 루리웹 | 입력 2025.05.26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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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RTS 붐을 선도했던 ‘스타크래프트 2’ 개발자들의 최근 행보가 아쉽다. 지난해 8월 스팀 얼리 액세스를 개시한 팀 모튼, 캠벨, 케빈 동 ‘스톰게이트’가 부진의 늪에 빠진 가운데 데이비드 킴 ‘배틀 에이스’는 아예 개발이 중단되고 말았다.


데이비드 킴이 속한 언캡드 게임즈는 최근 ‘배틀 에이스’ 스팀 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각종 창구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들은 “안타깝게도 초기 테스트 결과가 지속적인 개발을 뒷받침할 만큼 충분하지 못했다”라면서도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배틀 에이스’의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만 우리의 연결, 발상 그리고 추억은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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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캡드 게임즈는 2021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데이비드 킴이 텐센트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스튜디오다. DK라는 닉네임으로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그는 렐릭서 ‘워해머 40K: 던 오브 워’ 밸런스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블리자드로 자리를 옮긴 후 ‘스타크래프트 2’ 개발의 중핵으로 활약했다. 다만 본편 및 두 개의 확장팩이 나오는 과정에서 밸런스가 망가질 때마다 원성을 산 터라 꼭 좋은 의미로 유명세를 얻은 인물은 아니다.


그런 그가 선보인 신작 ‘배틀 에이스’는 기존 RTS의 장르 문법 가운데 핵심만을 남겨 빠르고도 밀도 높은 한 판 승부를 추구했다. 미리 설정한 유닛 덱 내에서 기민하게 다음 생산물을 결정하고 적과 수싸움을 벌여 10분 내외로 결판 짓는 흐름. 이는 ‘스타크래프트 2’ 유즈맵으로 인기를 끈 ‘신전 부수기(일명 신뿌)’와 어느 정도 유사하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지가 발행한 데이비드 킴 인터뷰서 확인 가능하다.


보다 전통적인 판매 방식을 택한 ‘스톰게이트’와 달리 ‘배틀 에이스’는 라이브 서비스를 추구했으나 결과는 별반 다르지 않게 됐다. 이 경우 최대한 많은 F2P 플레이어를 모객한 뒤 치장품과 패스형 상품으로 매출을 일으켜야 하는데, 지난 4월부터 진행된 BETA 성적이 그만큼 나와주지 못한 것. 결국 또 하나의 탈(脫) 블리자드 실패 사례로 남게 됐으나, 이것이 언캡드 게임즈의 해산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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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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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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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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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게 뭔 RTS 안망하는게 이상하지 10년 넘은 스2 를 넘는 게임이 아직도 안나옴 그나마 에오엠4나 최근 나온 템페스트 라이징이 좀 비비지
25.05.26 17:01

(IP보기클릭)14.50.***.***

BEST
개발 질질질 끌려서 기대작 턱걸이나 하고 있던 템페스트 라이징이 가장 선녀가 될줄은 몰랐지
25.05.26 19:18

(IP보기클릭)211.54.***.***

BEST
노바 1492만도 못함 겜이어씀
25.05.26 16:47

(IP보기클릭)58.238.***.***

BEST
스톰게이트도 그렇고 너무 게임이 옛날에 묶여있는 느낌임..
25.05.26 18:32

(IP보기클릭)106.101.***.***

BEST
dk라서 기대도 안했어
25.05.27 06:21

(IP보기클릭)210.108.***.***

노바1492 리메이크
25.05.26 16:20

(IP보기클릭)211.54.***.***

BEST
노바 1492만도 못함 겜이어씀
25.05.26 16:47

(IP보기클릭)106.101.***.***

BEST
이딴게 뭔 RTS 안망하는게 이상하지 10년 넘은 스2 를 넘는 게임이 아직도 안나옴 그나마 에오엠4나 최근 나온 템페스트 라이징이 좀 비비지
25.05.26 17:01

(IP보기클릭)14.42.***.***

루리웹-694228710
이게 맞지.. 배틀에이스는 진짜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음 | 25.05.29 19:01 | | |

(IP보기클릭)58.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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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게이트도 그렇고 너무 게임이 옛날에 묶여있는 느낌임..
25.05.26 18:32

(IP보기클릭)175.210.***.***

rts는 진짜 스타2에서 완성된 장르인가
25.05.26 18:54

(IP보기클릭)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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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질질질 끌려서 기대작 턱걸이나 하고 있던 템페스트 라이징이 가장 선녀가 될줄은 몰랐지
25.05.26 19:18

(IP보기클릭)221.151.***.***

애초에 지금의 RTS는 중소 개발사의 개발역량으로 손댈만한 장르가 아님 블리자드나 그 정도급 되는 대형 개발사에서 작정하고 밀어주는 프로젝트가 아닌 이상 스2 는 그냥 앞으로도 장르의 최선구자로 남을거임
25.05.26 20:30

(IP보기클릭)118.235.***.***

노바랑 그 다른 옛날 우리나라게임 있었는데 진짜 앞서나갔었네 ㅋㅋ
25.05.26 21:07

(IP보기클릭)49.142.***.***

지금의 RTS가 너무 동시다발적으로 많은것을 요구해서 그렇지, 본질적으로 줄 수 있는 재미는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없는 넘버링 취급되는 C&C4가 원래 F2P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초기 기획되었는데, 그 방향성은 아쉽군요. 지금은 온라인 서비스가 끊긴지 한참 되었는데, 모바일 게임인 C&C rivals 가 C&C4에서 간략화된 요소들만 차용한 게임이니 RTS 매니아 분들은 한두판 정도는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5.05.27 02:39

(IP보기클릭)121.139.***.***

지금 rts 만들려면 전투가 토탈워 파라오나 삼국무쌍 오리진처럼 나와야 됨
25.05.27 05:50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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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라서 기대도 안했어
25.05.27 06:21

(IP보기클릭)125.142.***.***

요새 트렌드가 모바일게 맞춘 빠른 게임 운영이라지만, 게임 10분 컷에 맞춘다고 rts 입문 장벽이라 부를만한 초반 컨트롤 싸움만 잘라서 플레이어 혹사시키면 누가 남겠음.
25.05.27 09:08

(IP보기클릭)220.89.***.***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1 같이좀 만들어봐
25.05.27 10:08

(IP보기클릭)106.101.***.***

DK도 가 아니라 DK라서일 가능성이 더 클텐데. RTS신작 먹어봐야지 하다가도 저거 보이면 어휴 또 ㅂㅅ이겠네 하지
25.05.27 16:37

(IP보기클릭)115.95.***.***

아쉽네요.
25.05.27 20:33

(IP보기클릭)121.178.***.***

템페스트 좀 보고 배워라 스톰게이트는 양심이 있냐
25.05.27 22:43

(IP보기클릭)110.15.***.***

dk가 얼굴 마담인거에서 이미 별로인데
25.05.28 12:51

(IP보기클릭)221.158.***.***

햄탈워 멀티 하면서 느낀 건 이정도 컨트롤과 유불리 계산의 운영 감각 정도가 현대 게임 스트레스의 마지노선 같음,,, 스투 같은 레벨의 견제 공방은 이제 격겜에서도 없어지니까,,
25.05.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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