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보스에게 고전하는 오브.
폭주폼과 최종폼으로 연이어 맞섰으나 전혀
딜이 안 박힙니다.
근처에는 젯타와 신이 있었는데...
마가타노오로치의 광역기에 휘말려 잔해에 파묻히죠.
비록 고립됐지만 이런저런 정보를 알아내는
두 사람.
그들이 가진 태평풍토기는 옛일을
기록해 놓은 게 아니라 예언서였습니다.
그간의 정보를 모아 마가타노오로치의
약점도 찾게 되지만 나갈 수가 없었죠.
첫 말이 좀 뭐시기했지만 숨겨왔던 진심을
밝히는 신.
젯타도 표현이 좀 그렇지만 신의 마음에 응합니다.
눈을 감으려던 그 순간, 왠 빛이 둘을 비추는데...
어딘가 낯이 익은 천사가 나타납니다.
알고보니 진짜로 시부카와가 왔죠.
두 사람 덕에 밝혀지는 마가타노오로치의 약점.
모 해적만화의 용버지 마냥 정신나간 몸빵을
자랑하던 마가타노오로치에게도 딜이 박히게
되죠.
최종화가 꽤 진지하게 진행되던 와중에
젯타와 신 시점은 조난부터 구조까지 뭔가
개그라 기억에 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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