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게이머로서 가장 기뻤던 순간

[푸라치킨]

바로 취직해서 일 시작했을때였습니다 

학생때나 취준생일때도 게임을 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눈치고 보이고 걱정도 되고 마음한쪽으론 불편함이 있을수밖에 없었는데.. 그러다 취직하니까 가장 먼저든 생각이 이제 밤새도록 게임하고 놀아도 아무도 뭐라할사람없고 아무런 눈치도 안봐도 된다는 ㅋㅋㅋㅋ

덩달아 이젠 돈도 버니 하고 싶은 게임 사고 싶은 기계 뭐든 살수있음 PS5 프로 비싸? 나온날 바로 샀고 PS6, PS6 프로도 나오자마자 바로 사야죠ㅋㅋ 재밌는 신작들 세일? 시간만 되면 발매되자마자 다 사요ㅋㅋ 밑에 프로 싸졌다라는 글을보다가 갑자기 이 생각이 드네요

[garden55]

[가장 행복 할 때는 그 일을 그리며 준비하는 기간이다]

[김호들]

여기보면 할인해도 더 할인할까봐 못사는사람들 천지에요 ㅎㅎ

[루리웹-1250527321]

결혼 육아 시작해보시요 최곱니다.. 게이머로써

[디스크드라이브빡침대]

그래도 젊음이 좋아요
육아까지 끝내놓으니 여유는 더 있고
아무리 비싼 장비 컴퓨터던 게임기던 사도
예전 만큼에 느낌도 없고
어머니께 등짝 맞으면서 게임기하던
게임을 하고 싶어도 아이들 어리니 똥귀저기
갈면서 아장이장 이쁜 모습이 더 그립습니다

[금주1년]

전 수능 끝나고.. 부모님이 플스2 한국판 사줬을 때...

공부한다고 일본에서 산 건 중고로 팔았는데.. 기특하다고 다시 사주셨음..

[건빵우유]

눈치 안보고 막 살수있어서 좋긴한데 할 시간이 없어서 지르기만 하고 밀봉채로 있는게 더 많다는게 문제지만

[Amy W.]

업무나 환경에 달려있겠지만 본인 체력대비 업무가 감당이 좀 부치는 상황이면.... 돈은 있는데 시간과 체력 이야기 나오게 된다는것이 ㅎㅎ

[씨익..☆]

전 일이 힘들어서 그런지 게임에는 손이 안거게 되서 그냥 격렬하게 쉬고싶은 느낌이 듬..ㅠ

[playstage2]

직장인이되면 이걸 살까말까 고민할 에너지와 시간도 없어서 그냥 질러놓고 밀봉과 박스채로 보관하는 경우도 있네요..

비록 돈이 없어서 용돈 한푼씩 모아서 내가 사고 싶은거 신중히 하나씩 샀었던 시절.. 부모님이 큰맘먹고 게임기 사주신다고 하면, 같이 손잡고 게임샵가서 그렇게 바라던 게임기를 양손에 고이 안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세상을 다 가져버린 기분을 느꼈던 시절..
전 게이머로서 학생때가 그립네요.ㅠ

[김골드]

부럽습니다
저도 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신혼집 전세에 아이도 없어서 플스5,pc 등 사고 싶은거 다사고 그랬는데
아이가 생기고 집도 사니 6만원짜리 겜시디 한장살때도
벌벌 떨리네요 ㅜㅜ

[쌈무쌈무]

캬 즐겜 라이프 하시네요
진짜 게임은 딱 발매 했을때 해야 재밌지 시간 지나면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헌터스]

취업하고 , 아이 갖기 전까지가 겜생 최고 전성기인듯...

[루리웹-3727178909]

전 되려 전역하니까 게임이 재미가 없어져서 ㅜㅜ 오히려 어릴대가 그리움

[루리웹-3400401910]

사기 전에 상상하고 쇼핑하고 지를 때는 정말 즐거운데,, 막상 사고 나면 잘 안하게 되는 아이러니함이,,
저도 기기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사는데,, 글픽카드, 콘솔, umpc까지 쓸데없이(?) 막 지르는데,,
막상 겜 켜기도 귀찮고 그냥 가장 손쉽게 볼수 있는 유투브나 보다 시간 다 가네요..
이젠 그냥 겜을 모으는 소유욕에 만족하는거 같음,,

[Fighting blue]

애들 다키워놓으면 다시 겜이 잼나집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