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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어디까지나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거죠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거랑 사실은 틀린 거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조엘을 억지로 죄인으로 몰고 개연성 없이 스토리를 끌고 갔다는 주장은 게임의 핵심을 모르고 하는 소리죠 파트1 엔딩에서 조엘의 선택은 이미 도덕적으로 논란이 많은 결단이었고(본인은 그냥 극중장치의 하나일 뿐이라고 하지만) 파트2는 그 선택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를 정직하게 다룬 후속작이져 애비의 복수는 뜬금없는 설정이 아니라 조엘이 살해한 외과의사의 딸로서 정당한 동기를 가진 인물이고 이는 개연성 있게 연결되죠(너무 뻔하다구요? 외과의사 가 아니여도 파이어플라이의 마를렌 ** 이였으면 뭐 더 설득력 있나요?) 또한, 파트2는 조엘을 단순히 죄인으로 몰지 않아요 선도 악도 아닌 복잡한 인간으로 그려내며 그로 인해 상처 입은 사람들과 그 결과에 집중하죠 (도대체 어떤부분이 그렇게 죄인이라고 말하는걸까? 끝까지 조엘을 예우해주면서 끝나는 스토리인데?) 조엘이 경계를 풀고 실수하게 된 것도 엘리와의 삶을 통해 조금씩 변한 인물의 흐름으로 자연스러운거구요 (죽음이후 조엘의 집,추모하는꽃들 파트1하고는 완전 다르져 앞부분에 잭슨마을이 어떤 곳인지 쪽지에 대한것도 있구요) 파트2는 억지 전개가 아니라 파트1에서 벌어진 선택의 후폭풍을 다룬 논리적이고 서사적인 연장선입니다 감정적으론 불편할 수 있어도 구조적으로는 설득력 있는 이야기구요 이렇게 백번 말해봤자 본인은 어차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들으실테니 제가 말해드리고 싶은건 이게임이 놀라운점은 그어떤것에 대한 타협이 없어요 그쪽을 굳이 강제로 설득을 안한다는 말입니다 억지 설득력은 오히려 이게임의 전체적인 주제에서도 맞지 않구요 그저 인간적인 모습을 그냥 서슴없이 보여준 작품이죠 님이 그걸 동의를 하던 말던 이스토리를 좋아하던 말던 님이 개연성이 박살났니 뭐라하던 말던 이미 충분히 이해한 사람은 수도없이 많구요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이해할 이유도 없으니 그냥 매번 개연성 타령하시면 됩니다 이게뭘까요? 줄여서 이해하고싶지 않으니 난 그걸 개연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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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A 게임은 반드시 다이러해야 한다는 고정관념, 그 자체가 이상하지 않나요? 창작자가 자신만의 방향성을 선택했을 뿐입니다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틀렸다고 단정짓는 태도는 오히려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는 거죠 위에서 말한 세부적인 부분들 하나하나 다 반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관련해서는 이 게시판에 수없이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고 검색만 해도 충분히 볼 수 있는 내용들이라 굳이 여기서 길게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그래서 스토리에서 우연성이 문제라고요? 아이거 겁나 듣던 소리인데 튜나인가 뭔가하던 양반이 하던 소리인데 모든게 우연탓 하던 문해력이 딸린건지 그걸 너무 당당하게 말해서 모든 서사에는 어느 정도의 우연이 포함됩니다 중요한 건 그 우연이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이끄느냐 감정적으로 납득되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우연이라서 말이 안 된다는 식의 비판은 오히려 서사 분석에서 표면만 볼뿐이죠 그래서 그걸 이해 한사람이 많이 있다는건 이이야기를 이해하고 보신분도 아주 많은거죠 그리고 유저 비판에 대해선 오해가 있습니다 누구도 유저 자체를 탓한 적 없습니다 문제는 정상적인 비판이 아니라 창작자와 배우, 심지어 아무 관련 없는 신생아 에게까지 살해협박을 보내는 헤이터(증오자들)입니다 그에 대한 최소한의 대응조차 유저를 비난했다고 받아들이는 건 지나친 일반화죠(이부분은 자신에게 했던 말던 으로 생각하는거 같은데 유저는 왕이 아닙니다) 머리툭툭을 지적 하셨는데 이건 링크 걸어드리겠습니다 https://m.ruliweb.com/game/85357/read/10709?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3050829 닐 드럭만이 비판을 수용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많은데 실제로는 다양한 반응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단순한 비판이 아닌 혐오 표현과 인신 공격이 섞인 반응들이 인터넷상에서 너무나도 쉽게 일어났죠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을 이용해서 어? 저사람 욕하네 나도 욕해도 되겠다 이건 무슨 애들도 아니고 5년째 관련된 글만 올라오면 욕부터 박는데 진짜 성인이 맞나 싶기도 하구요 작품은 당연히 각자가 다르게 느낄 수 있고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사의 구조와 주제의식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 없이 단순히 말이 안 된다고 치부하는 건 건설적인 비판이 아닐뿐더러 결국 감정적 반응일 뿐, 작품에 대한 진지한 분석이나 이해로 보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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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 정도가 아니라 이 게임은 글로벌 기준으로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유저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메타평가랑 골든조이스틱 고티는 다 유저가 한건데요? 제가 말했듯 이 게임의 독특한 점은 타협이나 직접적인 설득 없이 오로지 엘리와 애비의 시점을 직접 체험하게 만들면서 감정을 유도한다는 점이에요 (심지어 세라파이트나 울프 입장도 간접적으로 체험되죠) 결국 공감할지 말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인 거지 그걸 강요하거나 억지로 떠먹여 주는 건 이 작품이 지향하는 방향이 아닙니다. 표정, 대사, 상황만으로도 충분히 맥락이 제시되고 있고, 그래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사람들도 많은 거고요. 5년 가까이 작품이 공개된 지금까지도 계속 이야기된다는 건, 그만큼 이 게임이 단순히 "속았네" 하고 말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반증 아닌지? 한 번 기대가 어긋났다고 이 정도로 분노할 일인지 솔직히 이해는 잘 안 됩니다 누가 이 게임 억지로 하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였고 정 불편하다면 그냥 앞으로 너티독 게임 안 사면 되는 거죠 각자 취향이 다른 건 이해하지만 작품의 방향성까지 부정할 순 없고 각자 좋아하는거 찾아가는게 맞습니다 말도안되는 억까 시전 말도안되는 거짓선동 이런거를 못참을 뿐이지 그리고 검색을 해보세여 5년동안 쌓인 데이터는 한국 커뮤니티도 어느정도 다 쌓여 있으니 여기 게시판에 그걸 본인이 납득을 하느냐 마느냐도 본인선택이라 뭐 백날 떠들어 봤자 의미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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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가능하든 말든 그게 이야기에 중요한 부분도 아니고 조엘이 백신으로 갈등하게되면 주제를 벗어나다못해 여태껏 쌓아온 서사가 와르르 무너지는데 왜그리 시끄러운지 모르겠네요 소위말하는 개연성 박살난다는건데? 누군가들이 입에 달고사는 그거 인류의 미래보다 엘리의 목숨을 우선시하다니 우와 뽕찬다~ 이건 그냥 팬픽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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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누구보다도 라오어2를 사랑하는 사람 ㅎㅎ | 25.05.26 0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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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뛰워주니 까줘야죠 | 25.05.26 0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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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 하시길 이사람은 서로 차단 하자고 해놓고 애쓰네 진짜 어그로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던데 무관심이 답입니다 | 25.05.26 0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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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좋아서 어쩔줄 모르겠는데 표현이 서툴러서 틱틱거리는게 귀요움 | 25.05.26 1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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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가능하든 말든 그게 이야기에 중요한 부분도 아니고 조엘이 백신으로 갈등하게되면 주제를 벗어나다못해 여태껏 쌓아온 서사가 와르르 무너지는데 왜그리 시끄러운지 모르겠네요 소위말하는 개연성 박살난다는건데? 누군가들이 입에 달고사는 그거 인류의 미래보다 엘리의 목숨을 우선시하다니 우와 뽕찬다~ 이건 그냥 팬픽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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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이 1은 진짜 명작이고 2는 없는 스토리다 라고 그렇게 말하면서 정작 파트1도 제대로 이해 못하는건지 받아들이는 것만 받아 들이는건지 영화,소설도 아는만큼 보이고 무언가를 체험한 만큼 느낀다고 진짜 같은 게임했나 싶을정도임 파트2는 진짜 불편한 진실이 많고 혐오 할수있는 부분도 충분하니 그럴수있다 생각함 모든사람이 그걸 견딜 역량도 모든사람이 같은 선택을 안한다 해도 그건 당연한 부분인데 아직도 저러는 인간들중 대다수가 저런말 하는거 보면 딱 답나오져 진짜 모르거나 그냥 싫으니 파트1도 부정하기 는 전자가 더맞는건 같지만요 5년전부터 이야기 해보면 일단 넷상은 그러 했어요 그리고 만약에 파이어 플라이가 그분들 기준으로 만들수 있는거 였으면 나는 안구했다는거죠? 이런이런 파트1도 올려치기 당했네 나는 조엘이였다 라면서 그렇게 현실에 있는 사람을 혐오 하시더니 주관도 객관도 없는 분들이 였던거지 | 25.05.26 1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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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 들어서 저 장면이 재조명되는거는 1편에서 유저들이 극중 장치로 그냥 넘어갔던거를 2편에서 설정을 이것저것 보강하면서 겁자기 극중 캐릭터를 죄인으로 몰고가는게 문제임 그 보충도 개연성이 박살나서 유저들을 전혀 설득 못시켰고 개인적으로 라오어2 스토리 전개 방식도 마음에 안들지만 어떤 리뷰어가 지적한것처럼 극 전개를 위해서 개연성이 걍 박살나 있는게 가장 크다고 생각함 | 25.05.26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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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어디까지나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거죠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거랑 사실은 틀린 거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조엘을 억지로 죄인으로 몰고 개연성 없이 스토리를 끌고 갔다는 주장은 게임의 핵심을 모르고 하는 소리죠 파트1 엔딩에서 조엘의 선택은 이미 도덕적으로 논란이 많은 결단이었고(본인은 그냥 극중장치의 하나일 뿐이라고 하지만) 파트2는 그 선택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를 정직하게 다룬 후속작이져 애비의 복수는 뜬금없는 설정이 아니라 조엘이 살해한 외과의사의 딸로서 정당한 동기를 가진 인물이고 이는 개연성 있게 연결되죠(너무 뻔하다구요? 외과의사 가 아니여도 파이어플라이의 마를렌 ** 이였으면 뭐 더 설득력 있나요?) 또한, 파트2는 조엘을 단순히 죄인으로 몰지 않아요 선도 악도 아닌 복잡한 인간으로 그려내며 그로 인해 상처 입은 사람들과 그 결과에 집중하죠 (도대체 어떤부분이 그렇게 죄인이라고 말하는걸까? 끝까지 조엘을 예우해주면서 끝나는 스토리인데?) 조엘이 경계를 풀고 실수하게 된 것도 엘리와의 삶을 통해 조금씩 변한 인물의 흐름으로 자연스러운거구요 (죽음이후 조엘의 집,추모하는꽃들 파트1하고는 완전 다르져 앞부분에 잭슨마을이 어떤 곳인지 쪽지에 대한것도 있구요) 파트2는 억지 전개가 아니라 파트1에서 벌어진 선택의 후폭풍을 다룬 논리적이고 서사적인 연장선입니다 감정적으론 불편할 수 있어도 구조적으로는 설득력 있는 이야기구요 이렇게 백번 말해봤자 본인은 어차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들으실테니 제가 말해드리고 싶은건 이게임이 놀라운점은 그어떤것에 대한 타협이 없어요 그쪽을 굳이 강제로 설득을 안한다는 말입니다 억지 설득력은 오히려 이게임의 전체적인 주제에서도 맞지 않구요 그저 인간적인 모습을 그냥 서슴없이 보여준 작품이죠 님이 그걸 동의를 하던 말던 이스토리를 좋아하던 말던 님이 개연성이 박살났니 뭐라하던 말던 이미 충분히 이해한 사람은 수도없이 많구요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이해할 이유도 없으니 그냥 매번 개연성 타령하시면 됩니다 이게뭘까요? 줄여서 이해하고싶지 않으니 난 그걸 개연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 25.05.26 14:52 | |
(IP보기클릭)118.235.***.***
1, 1편에서 설정도 없던 좀비 웨이브에 운 좋게 에비랑 조엘이 휘말림 (주기적으로 순찰도는 마을에 좀비 웨이브?) 2. 단서도 못찾고 속수 무책으로 당하던 애비 패거리는 아주 운좋게 앨리가 흘린 지도로 토미랑 앨리 위치를 파악했음 3. 엘리랑 디나 에비와 레비의 스토리는 편위주의적 전개에 끝판왕 야라라던가 제시라던가 두 인물들 관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인물들은 알아서 죽어줌 대충 기억나는 것만 이 정도인데 운빨로 이뤄진 복수와 운빨로 정리된 인간관계가 인데 여기서 이해가 필요하나 개인적으로 걍 제작진들이 하고 싶은거에 맞게 이야기 전개를 이끌어나가는데 이걸 억지 설득력이라고 치부할수도 없고 그럴수도없음 최소한 이야기한 독자를 설득하는 과정이 있어야하는데 라오어2에 그런게 있나? 엘리 머리두드리는 짤이나 올리면서 트위터로 뒷설정이다 라고 푸는걸 말하는게 아닐거고 | 25.05.26 15: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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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못만듬 | 25.05.26 16: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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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의견에 하나 동의하는거는 이 게임은 전혀 타협하지 않고 설득 하지 않았다는 거임 하지만 트리플 a게임에서 그 지랄을 하면 안됐음 최소한 할거였으면 스펙 옵스 더 라인처럼 트레일러에 그 방향성을 분명히 제시하던가 트레일러에서 조엘 관려 사기나치고 더블 주인공인 에비는 부각도 안시키는거보면 타협은 안할건데 그거 마음에 안들어도 돈은 벌고 싶어 이게 맞는 마인드인가 | 25.05.26 1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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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다 우연 저것말고도 무지많습니다 그냥 스토리가 결과는 복수는 허무해 맞춰놓고 어거지와 우연으로 짜맞춘 개허접한 스토리죠 망작 | 25.05.26 16: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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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친거죠 ㅋㅋㅋ개망겜 | 25.05.26 16: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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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님 영상 분석은 나도 동의하는 점도 있고 좋게 봤음 하지만 한가지 말하고 싶은거는 이 게임이 호불호가 갈리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거는 개발자들이 타협하지 않고 설득하지 않았기 때문임 그걸 이해하지 못한 유저 탓을 이유로 들 수 없음 | 25.05.26 1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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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A 게임은 반드시 다이러해야 한다는 고정관념, 그 자체가 이상하지 않나요? 창작자가 자신만의 방향성을 선택했을 뿐입니다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틀렸다고 단정짓는 태도는 오히려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는 거죠 위에서 말한 세부적인 부분들 하나하나 다 반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관련해서는 이 게시판에 수없이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고 검색만 해도 충분히 볼 수 있는 내용들이라 굳이 여기서 길게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그래서 스토리에서 우연성이 문제라고요? 아이거 겁나 듣던 소리인데 튜나인가 뭔가하던 양반이 하던 소리인데 모든게 우연탓 하던 문해력이 딸린건지 그걸 너무 당당하게 말해서 모든 서사에는 어느 정도의 우연이 포함됩니다 중요한 건 그 우연이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이끄느냐 감정적으로 납득되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우연이라서 말이 안 된다는 식의 비판은 오히려 서사 분석에서 표면만 볼뿐이죠 그래서 그걸 이해 한사람이 많이 있다는건 이이야기를 이해하고 보신분도 아주 많은거죠 그리고 유저 비판에 대해선 오해가 있습니다 누구도 유저 자체를 탓한 적 없습니다 문제는 정상적인 비판이 아니라 창작자와 배우, 심지어 아무 관련 없는 신생아 에게까지 살해협박을 보내는 헤이터(증오자들)입니다 그에 대한 최소한의 대응조차 유저를 비난했다고 받아들이는 건 지나친 일반화죠(이부분은 자신에게 했던 말던 으로 생각하는거 같은데 유저는 왕이 아닙니다) 머리툭툭을 지적 하셨는데 이건 링크 걸어드리겠습니다 https://m.ruliweb.com/game/85357/read/10709?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3050829 닐 드럭만이 비판을 수용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많은데 실제로는 다양한 반응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단순한 비판이 아닌 혐오 표현과 인신 공격이 섞인 반응들이 인터넷상에서 너무나도 쉽게 일어났죠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을 이용해서 어? 저사람 욕하네 나도 욕해도 되겠다 이건 무슨 애들도 아니고 5년째 관련된 글만 올라오면 욕부터 박는데 진짜 성인이 맞나 싶기도 하구요 작품은 당연히 각자가 다르게 느낄 수 있고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사의 구조와 주제의식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 없이 단순히 말이 안 된다고 치부하는 건 건설적인 비판이 아닐뿐더러 결국 감정적 반응일 뿐, 작품에 대한 진지한 분석이나 이해로 보기 어렵죠 | 25.05.26 1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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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거나 맥락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히 감정적으로 비난하는 것 역시 건설적인 비판이라 보기 어렵고 창작물은 누구나 자유롭게 평가할 수 있지만 최소한 작품의 서사 구조나 주제의도에 대한 이해 없이 말이 안 된다는 식의 비난은 솔직히 설득력이 1도 없습니다 물론 작품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고 서사나 전개 방식이 불편하거나 비호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정상적인 비판과 개인적 감상은 당연히 수용할 수 있고 그걸 문제로 생각하는분은 없구요 다만 단순한 비판과 혐오를 목적으로 한 공격은 분명히 구분되야 하며 지금 커뮤니티 내에서 벌어지는 많은 반응들은 그 선을 넘고 있다는 걸 지적하고 있는거죠 이렇게 말하면서도 수도없이 이야기 한거라 솔직히 귀찮습니다 5년동안 어차피 물과기름이거든요? 부정에서 긍정은 있어도 긍정에서 부정은 없죠 이게임은, 말도안되는 소리로 선동 해봤자 어차피 작품의 진가를 알아보는 사람은 알아보게 되어있져 맘껏 싫어 하시고 맘껏 개연성 탓하시길 백날 천날 설명해봐야 제손만 아픈건 이미 3년전에 알고있기에 그냥 작품에 대해 정상적인 토론 할수있는 사람과 대화하는게 더 건설적이고 좋아서 저는 아 물론 게임이 비판할게 없느냐? 는 아니지만 갖고 오는게 항상 비판다운 비판이 뭐있어야? 뭐만 하면 응 난이거 인정못해 도저히 말도안되 (스토리를 왜 보시는걸까?) 그리고 닐드럭만 인터뷰를 보세여 돈이라는건 다음작품 만들돈만 충당하면 상관없다 말하고 있으니 상업적 가치보다 작품의 가치를 위해 작품을 만든다는 말인거죠 네? 이해 안간다고요 고정관념 | 25.05.26 17:33 | |
(IP보기클릭)59.7.***.***
그것도 동의함 실제로 배우분들 협박 사건도 있었고 헤이터들이 회사에 테러까지 했다는 소문도 듣기는 했는데 그런거는 당연히 반대함 다만 내가 문제 삼는거는 그 우연성을 유저들한테 설득하는게 중요하다는거임 라스트 오브 어스 1도 보면은 우연성이 많이 활용됨 애초에 그 시점 그 장소에 면역자인 엘리가 있다라는것부터가 우연성의 극치고 다만 1편은 그 우연성을 유저들한테 설득하는 과정을 거침 당장 엘리가 면역자라고 하자 조엘은 당연히 말도 안되는 농담으로 치부했고 엘리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물린 자국을 보여줬음 이후에 감염된 지대를 마스크 없이 통과까지 하자 조엘은 완전히 의심을 거뒀고 이런 과정은 사소해 보일지 몰라도 플레이어가 이입하는데 꽤 중요한 작업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함 근데 2편은 그런게 없음 단적으로 에비 아빠부터 들어가보면 에비 아빠의 죽음에 에비가 복수하는거는 정당함 실제로 이걸로 조엘이 죽는거에 대해 나는 별불만 없고 다만 문제는 이 복수를 작중에서 부모의 살인에 대한 개인적인 복수가 아닌 인류를 살리는 선택을 한 에비 아빠 VS 단순히 한 아이의 사랑을 선택한 조엘 구도로 몰아가서 문제임 이 구도를 유저들한테 납득시킬려면 최소한 애비 아빠가 진짜로 엘리를 뚜따 시킴으로서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능력자라는거를 보여줘야하는데 이 작품은 그걸 할 시간에 어줍잖은 감성팔이나 시도하고있음 이때문에 차라리 파이어 플라이 일반 단원이나 마를렌이 에비 부모라면 더 납득 가는 스토리가 나올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게 된거라 생각하고 조엘이 마을에서 무뎌졌다는것도 게임에서 잠깐의 묘사나 혹은 대화로 보여줬어야 했음 근데 그걸 납득 못시키고 쓸데 없는 ㅁㅇ 데이트 장면이나 쳐넣으면서 나중에 트윗으로 사실 이랬어요 하면 그게 납득이 되냐고 내가 이 작품을 타협이나 설득을 안한다고 한점도 이런점때문에 말하는거 감정적으로 납득이 될 수 있는 장치가 내가 보기에 매우 적음 그래서 이걸 납득 못하는 사람이 많은 거고 | 25.05.26 17:35 | |
(IP보기클릭)59.7.***.***
그리고 닐 드럭만 사정은 닐 드럭만 사정이고 소비자는 소비자 사정임 왜 우리가 닐 드럭만의 그 작품의 가치를 위한거때문에 트레일러 사기를 당하고 원하지도 않은 상품을 구입해야하는거지 | 25.05.26 17:38 | |
(IP보기클릭)218.239.***.***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 정도가 아니라 이 게임은 글로벌 기준으로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유저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메타평가랑 골든조이스틱 고티는 다 유저가 한건데요? 제가 말했듯 이 게임의 독특한 점은 타협이나 직접적인 설득 없이 오로지 엘리와 애비의 시점을 직접 체험하게 만들면서 감정을 유도한다는 점이에요 (심지어 세라파이트나 울프 입장도 간접적으로 체험되죠) 결국 공감할지 말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인 거지 그걸 강요하거나 억지로 떠먹여 주는 건 이 작품이 지향하는 방향이 아닙니다. 표정, 대사, 상황만으로도 충분히 맥락이 제시되고 있고, 그래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사람들도 많은 거고요. 5년 가까이 작품이 공개된 지금까지도 계속 이야기된다는 건, 그만큼 이 게임이 단순히 "속았네" 하고 말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반증 아닌지? 한 번 기대가 어긋났다고 이 정도로 분노할 일인지 솔직히 이해는 잘 안 됩니다 누가 이 게임 억지로 하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였고 정 불편하다면 그냥 앞으로 너티독 게임 안 사면 되는 거죠 각자 취향이 다른 건 이해하지만 작품의 방향성까지 부정할 순 없고 각자 좋아하는거 찾아가는게 맞습니다 말도안되는 억까 시전 말도안되는 거짓선동 이런거를 못참을 뿐이지 그리고 검색을 해보세여 5년동안 쌓인 데이터는 한국 커뮤니티도 어느정도 다 쌓여 있으니 여기 게시판에 그걸 본인이 납득을 하느냐 마느냐도 본인선택이라 뭐 백날 떠들어 봤자 의미없습니다 | 25.05.26 1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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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드럭만 인터뷰 일관성이 없음 증오하길 바란다 다음편제작할정도만 팔리면된다 엘리와조엘이 나쁜사람일수 잇다고 보여주고 싶엇다 마를렌도 좋은사람일수도 잇다 애비어게 이입시키는장치를 많이 준비햇다 라오어2로 이게 끝일수 잇어요 다른날엔 아직 이야기가 한개 남앗습니다 여러분 성원이필요합니다(많이팔아야된다)등등 닐드럭만 일관성이 없음 그냥 그때그때 개소리만함 | 25.05.26 18:31 | |
(IP보기클릭)59.7.***.***
만약 님이 말하는것 처럼 이 게임이 대다수한테 호평을 받고 그게 대세라면 해외나 여기서나 커뮤니티에서 그렇게 싸움이 발생하지도 않았을거고 님도 지금까지 반박글을 올리지 않았을거임 (그 대다수의 유저가 헤이트라고 칭하는 악성 유저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거고) 물론 그 만큼 좋아하는 사람도 많을테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그에 못지 않게 있다는거 개인적인 소감을 말하자면 내가 이 겜을 싫어하는 이유는 간단함 전작이랑 트레일러 믿고 8만원 주고 예약한 게임이 플레이 하는 내내 불쾌감만 줬던 게임이니까 나는 극장씬 이후로 에비랑 엘리한테 공감도 안되고 불쾌함만 가득찼음 거기다가 얘네가 하고 싶은 말은 존나 단순함 무슨 바이오쇼크 인피니티나 스펙 옵스 더 라인처럼 여운을 주는 교훈도 아님 그럼 이 게임을 플레이해서 내가 얻는거는 사실상 불쾌함 밭에 없음 물론 이건 개인적인 감상이고 에비랑 엘리한테 공감하면 님 처럼 인생작이 될 수도 있겠지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거는 이 게임 개발자들은 자기들이 설정한 애비랑 엘리라는 캐릭터에 플레이어들이 공감하게 유도하는게 아니라 님 말대로 걍 받아들이라고 하는거임 그걸 못받아들이면 꺼지라는거고(그게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게 극장 - 애비 과거 파트) 이미 이 게임에 투자한 돈이나 시간을 환불 받을 수 없는 유저들한테 | 25.05.26 20:49 | |
(IP보기클릭)222.112.***.***
님이 우연이 지나쳐 개연성 문제라 지적한 부분들 죄다 여느 작품에서라도 편의를 위해, 혹은 표현 목적을 위해 그냥 넘어갈만한 부분임. 이 악물고 뭐라도 하나하나 시비 걸면 문제 없는 게임이나 영화가 어딨을까? 깊이 따지고 보면 말이 되는 게 없고 맘 열고 보면 대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게 되는 게 픽션인데 파트2가 결코 설명이 게으른 작품은 아니었음. 글고 뭔 어린이집 선생처럼 하나하나 떠먹여줘야 될 이유도 없음. 파고들어서 진지하게 즐겨보면 작품 안에 답이 다 있음. 단지 스토리 허들을 넘기 어려운 이유는 픽션이라는 거리감과 여유를 상실케 할 정도로 초반 충격이 컸기 때문이겠지. 한 마디로 개연성 시비는 그냥 분노에 눈이 멀어서 모든 게 다 마음에 안 들게 보이는 걸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걸로밖엔 안 보임. 애초에 도덕 가치를 판별하는 게 주제인 겜도 아니고 애비 아빠가 전인류를 구원할 수 있었는지 여부가 뭐가 중요함? 파트1에서 백신 개발이 무조건 보장된다 했으면 조엘이 그 선택을 안 했을 것 같음? 주제나 표현 의도를 제대로 이해 못하고 겉핥기 수준에서 자신을 납득 못 시킨 제작자 탓만 하면 게임 매체의 스토리텔링 수준은 영원히 그런 떠먹여줘 대중들 수준에 머물게 되는 거임. | 25.05.26 21:49 | |
(IP보기클릭)59.7.***.***
그 여부는 존나 중요하지 인류를 위한 대의를 위한 사명감에 고뇌하는 애비 아빠랑 그냥 미친 싸이코 의사 애비 아빠랑 둘 차이는 조엘이 행했던 행동의 결과가 어떻게 플레이어한테 받아들이느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밭에 없음 여기서 중요한거는 조엘이 아님 플레이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차이임 | 25.05.26 21:54 | |
(IP보기클릭)59.7.***.***
다른 영화나 게임에서는 우연이 발생했어도 그걸 매끄럽게 연결시키거나 효과적으로 숨김 근데 이 게임은 지들이 만든 스토리에 맞추기 위해 그 우연성을 계속 남발함 이러면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개연성 떨어진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한거임 그리고 난 설명이 필요하다고 하지 않음 최소한 설득할 노력이라도 했어야지 사람들이 바이오쇼크 인피니티나 소마 같이 이것보다 더 어렵고 결말도 불쾌한 게임들에 대해서 이것만큼 반발하지 않는 이유는 그 게임들은 최소한 인 게임 전개에서 이렇게 스토리가 전개해야될 이유를 플레이어한테 설득시킴 근데 이 겜은 그런게 있나? 그리고 이 게임이 님이 언급한 그 떠먹여줘야하는 대중들한테 팔려고 내놓은 거임 근데 이렇게 만들어놓고 그 대중들을 탓한다고? 뭔 예술작품을 만들었나 | 25.05.26 21:59 | |
(IP보기클릭)106.101.***.***
이게임이 역겹고 불쾌한 이유 앨리의 복수신은 x를 눌러 로라를 고문하십시요 x를 눌러 임산부를죽이십시요 지들이죽이라고 시켜놓고 양수터진 연출보여주는 제작진 싸이코패스들 애비 아빠는 동물도 구해주는 착한사람(싸구려연출)애비는 개랑 놀아주고 오언과 장난감 활대결하는 게임에서 이미지 메이킹(싸구려연출)애비 1일 본애들 구해준다고 동료를 다죽이는 싸이코패스 애비가 아이작 죽이면 나쁜년되니 야라가 죽여주는 ㅂㅅ같은 연출ㅋㅋ 앨리와 보스전에선 1편 싸이코데이빗 전투신 연출 레브스니커즈 연출(조엘엘리 비슷하게. 보이라고) 이런식으로 억지 이미지메이킹 애비좋은사람 싸구려 억지연출을 계속보여주는데 의도가 너무 뻔해서 더 불쾌함 복수를 포기한 앨리는 모든걸 잃는 연출 이게임의 교훈 복수를 할거면 상대를 확실하게 짓밟아라는 이야기 개 씹 망작 ㅋㅋ 이딴것도 스토리냐? | 25.05.26 22:02 | |
(IP보기클릭)59.7.***.***
난 이게임을 구매해서 플레이 했고 이 게임에서 배운거는 불쾌함 밭에 없음 님은 뭔가 다른거를 봤을지도 모르지만 내 기준에서 너티독은 처절하게 실패한거고 님 기준에서는 너티독이 성공한거겠지 | 25.05.26 22:03 | |
(IP보기클릭)59.7.***.***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거기도 무슨 뜻이 있는지 모르지만 나도 님 처럼 그 부분은 불쾌하기만 했음 | 25.05.26 22:04 | |
(IP보기클릭)106.101.***.***
솔직히 좋다는 사람들 그냥 좋게 억지 해석해서 그런겁니다 저도 한때 좋게 보려고 무지 애썻고 해석까지 다 찾아봣지만 그냥 이랫을 것이다 해석의 영역인데 그걸 믿고 찬양하는겁니다 인게임에서는 실제 해석의 실마리와 이야기 연출 개연성이 없다 싶이 합니다 예를들어(기타놓고 떠나는씬)과거의 복수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조엘을 용서함으로서 새출발 의미 일수도 잇다는것이지 정답이 없고 그냥 빠들이 믿고싶은데로 믿는겁니다 플레이한 유저들은 복수도 못하고 모든걸 잃엇네 해석하죠 결론은 설득이 없지만 지들이 믿고싶은 데로 믿고 해석해서 명작이다 헛소리 하는겁니다 1편엔딩은 누가봐도 설득이 되는 엔딩인데 말이죠 | 25.05.26 22:18 | |
(IP보기클릭)106.101.***.***
1편 엔딩 조엘이 '맹세할게' 이대사는 조엘을 플레이한 우리들에게 상실의 고통을 다시는 느끼고싶지 않은 조엘의 마음과 세상이 어떻든 내딸은(엘리) 절대 안된다는 해석을 설명해 주지 않아도 15시간 플레이 하며 필요 이상의 납득을 주는 명작이죠 반면 2는 그냥 못만든겁니다 | 25.05.26 22:30 | |
(IP보기클릭)218.239.***.***
저는 1회차 때는 완전히 앨리 시점이었어요 조엘 죽고나서 분노로 밀어붙였고 애비? 딱 기다려라 근데 애비 파트 하면서 진짜 이 캐릭터를 이렇게 오래 플레이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1회차때의 전환점은 오언이었져 그의 말이 너무 인간적이었고 그제야 아 얘네도 그냥 사람들인데...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져 그 전까지는 쪽지나 환경으로 대충 분위기만 느꼈고요 세라파이트 애들(야라, 레브) 만난 이후부터는 애비도 달라져요 적으로만 보던 상대를 도와주면서 얘가 점점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그 전쟁 구도 안에서 인간성이 드러나는 구조가 진짜 잘 짜였져 있고 극장 씬에서는 감정이 뒤죽박죽 이였져 내가 앨리였던 입장도 있고 애비였던 입장도 있으니 앨리도 애비도 이미 너무 멀리 왔고... 누가 옳다고 쉽게 말 못 하겠고 플레이어 입장에서 그걸 직접 조작하면서 겪게 하는 게 진짜 세죠 애비로 앨리를 죽이기 직전까지 갈때.. 패드를 놓게 되었져 내가하는짓을 되돌아 볼수 있는 계기져 왜냐하면 내가 두명의 입장이 되서 둘의마음을 어느정도 아니까 그리고 오언이 느꼇던 감정을 제가 느꼇으니깐 그래서 그 극장씬을 극찬을 하는겁니다 그냥 앨리를 패는게 즐거워서 그러는게 아니라 이 극장씬이야 말로 게임에서 느낄수 있는 추체험의 한계까지 끌어올린 연출이라는거죠 사람들이 애비 못 받아들이는 것도 이해돼요 근데 너티독은 그걸 감안하고도 이걸 밀어붙였다는 게 더 대단하다고 느꼈죠 그 정도로 이 스토리에 진심이었던 거니까요 공감을 강요하지 않고 그냥 느끼게끔 두는 설계가 오히려 더 강하게 남는 것이고 저도 예구해서 첫날 바로 달린 사람중에 한명 이거든요 1회차 끝내고 오니 게시판 분위기는 저랑은 완전 달랐죠 글을 아무리 읽어봐도 공감 안가더군요 그래서 바로 2회차 달렸습니다 1회차할때도 감정소모 장난아니 였는데 쫌더 디테일하게 알려고 2회차를 꼼꼼히 보면서 해보았져 그떄야 말로 저는 이게임이 미친 게임인걸 알았습니다 흔히들 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하신 분들중에 내가 죽기전에 이런게임 다시 해볼날이 있을까? 이런 고자본 투자에 대중성을 전혀 고려안한 게임을 그것도 철저히 일반적으로 기피할 불편함 불쾌함을 가득넣은 게임을? 님 평범하게 생각해보세요 게임도 어차피 사업인데 진짜 대충 평범하게 만들어도 욕안듣고 편안한길 두고 이렇게 만든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업계나 작품성 알아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극찬하는거구요 왜냐하면 게임 역사상 너티독 말고 이런 고자본으로 이런게임 만든곳이 없거든요 왜냐하면 안팔리니깐 근데 너티독은 성공했져 이런작품으로 곧2천만장도 찍을테구요 그래서 지금 너티독이 게임하나씩 만들던거를 2~3개씩 동시에 제작중이고 드라마도 3시즌까지 만들자본을 대주는거구 HBO에서 인턴에서 지금 단독사장 자리까지 그냥 올라간게 아니예여 닐드럭만은 5년전에 망하라고 고사지내던 그많은 헤이터들이 있는데도 지금 업계에서 제일바쁜 사람입니다 불호요? 닐드럭만이 신경 안쓰는 이 | 25.05.26 22:32 | |
(IP보기클릭)218.239.***.***
아니, 그러니까요 대사 하나 없이도 표정 하나, 몸짓 하나, 상황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전달됐다고 느낀 사람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 짧은 시선, 흔들리는 호흡, 망설임 이게 다 말보다 설명보다! 더 큰 설득력이 있을때가 있는 거구요 근데 그런 걸 보고도 아무것도 이해 못했다는 듯 얘기하는 건... 그럼 그걸 이해한 수많은 사람들은 뭐죠? 없는 걸 억지로 이해한 건가요? 제발 본인 감정만 기준 삼지 마세요. 이 게임이 굳이 플레이어를 설득하지 않는 이유는 명확해요. 설득을 해버리는 순간, 이 게임의 핵심 주제인 선택의 자유와 그 책임 자체가 무너져요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어떤 감정을 느끼든 간섭하지 않아요 좋아하든, 싫어하든, 받아들이든, 끝까지 거부하든, 그 모든 반응을 당신의 선택 으로 두는 게 이 게임의 본질 이라구요 설득을 안 하는 게 아니라 설득을 안 하는 방식으로 당신에게 더 많은 생각을 요구하고 있는 게임 입니다 그게 바로 너티독이 이 이야기를 이렇게까지 무겁고 치밀하게 만든 이유고요 결국 받아들이든 못 받아들이든 그렇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 자체가 대단한거구요 아니 별것도 아닌게임인데 불호쪽에는 최악의 게임인데 왜 5년동안 그렇게 불난이유는 또 뭘까요? | 25.05.26 22:59 | |
(IP보기클릭)106.101.***.***
빠들이 설득할때 하는소리 앨리시점 드립 ㅋㅋ 그게 문제가 아니란다 억지로 애비에 이입을 시키려는 시도가 싫은거야 핵심 잘 짚어라 앨리시점 드립좀 하지마 그게 원인은 아니니까ㅋㅋ 두번째 드립 hbo드립 ㅋㅋ 그거 너티독이 제작하냐? 너티독이 얻은건 시나리오와 특정에피소드 한두개 연출 보너스정도에. 불과한데 존나 과장해서 너티독이 투자받아서 제작하는것 처럼 구라치는거 보소ㅋㅋ | 25.05.26 23:01 | |
(IP보기클릭)59.7.***.***
5년동안 불났을 정도로 호불호가 갈리니까 님 처럼 좋아하는 쪽 의견을 대변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나 처럼 싫어하는 쪽 사람 의견을 대변하는 것도 있는거고 제 입장에서는 님도 님 감정만 우선시하는거 같네요 님 게시물을 읽고 라오어2 해석 관련된 답변이나 그런것도 봤는데 전 그게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닐드럭만이든 누구든 그런 결정을 했고 그에 따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거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거죠 그게 무슨 예술의 대단한 성과라도 되나요? 그래서 어떠한 문학적 성취가 있었죠? 저는 닐드럭만이 뭐하는 사람인지 관심 없습니다 다만 8만원 주고 산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려고 했는데 똥맞은 게이머를 대변할 뿐이죠 님같이 이걸 즐기는 게이머를 대변하는 사람 처럼 한가지 착각하는게 있으신데 그걸 못받아들이면 더 이상 생각을 안하게되요 내가 이미 불쾌하고 얘네들 이야기에 관심이 없는데 굳이 더 많은 생각을 해야하나? 이거죠 5년동안 불난 이유가 그거입니다. 어느쪽은 너무 재미있어서 이런 저런 개발자들이 해석을 다 알고 이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데 불쾌하게 받아들인 입장에서는 더 이상 생각을 안하고 불쾌한 기억만 남게 되니 그렇죠 이건 불쾌한쪽 입장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렇게 만든 개발자들 문제죠 님이 말했듯 그들은 선택을 했고 이해한 수많은 사람과 이해 못한 아니 이해를 하고 싶지 않은 수 많은 사람을 만들었으니까요 | 25.05.26 23:08 | |
(IP보기클릭)59.7.***.***
애비를 받아들이지 못한 상태인 플레이어들이 플레이 경험에서 얻는게 도대체 뭐죠? 애비 파트할때마다 고통스럽고 엘리는 답답하기만 한데 여기서 어떤 생각을 해야하나요? 아 왜 엘리가 애비를 안죽였을까 내가 너무 편협하게 생각했나 공부를 해야겠다 하면서 스토리 정주행이라도 해야하나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부여하는거는 개발자들이 할 일이니다. 거기에 실패했다면 그 플레이어 기준으로 그 개발자들이 실패한거고요 이게 제 개인의 감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닐드럭만이 신경쓰든 안쓰든 그 불호 의견이 있는 한 이게 제 개인 감정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고요 | 25.05.26 23:12 | |
(IP보기클릭)218.239.***.***
... 불괘하고 관심없는데 5년째 이런다라.. 그럼 글 잘못 찾아오신듯요 정보게도 님이랑 같으면 진짜 모순이죠 말을 그렇게 하는데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고 들어가서 혐오를 하죠 굳이 5년동안 그래서 어이가없는 겁니다 싫어하던 뒷다마를 까던 상관없는데 대놓고 초를치죠 너티독 관련글에 본인은 아니라고 해도 현실을 보세요 헤이터들은 ptsd올정도 라는데 굳이 들어와서 본다? | 25.05.26 23:14 | |
(IP보기클릭)59.7.***.***
심심해서 베글 둘러보다가 글이 올라와 있어서 보게 됐네요 그러다가 님 생각에 너무 빠지신거같은거 같기도하고 게임 토론하는걸 좋아하다보니 글을 쓰게 됐고요 앞서 언급했듯이 저는 닐드럭만이나 너티독이나 별 관심 없습니다 다만 8만이나 쳐먹고 저한테 불쾌한 경험을 선사해준 이 게임을 싫어할 뿐이죠 | 25.05.26 23:17 | |
(IP보기클릭)59.7.***.***
그래서 이야기를 계속 해보려고 한것도 있습니다 저와 달리 이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는 어떠한 생각을 가졌는지 궁금해서요 님은 모르겠지만 저는 이 토론이 꽤나 유익했습니다 님글이나 영상도 잘봤고요 다만 제 기준에서 이 게임이 실패했다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다만 이런 좋은점도 있구나 라는거는 알게되었습니다 | 25.05.26 23:20 | |
(IP보기클릭)218.239.***.***
저희는 이 게임을 싫어하는 분들께 억지로 좋아하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감정은 각자 다를 수 있고, 이 작품은 그만큼 호불호가 갈릴 만한 깊이를 가진 게임이니깐요 그래서 싫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 감정도 충분히 존중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단순한 불호를 넘어서 근거 없는 비난이나 왜곡된 정보로 만든 악의적인 프레임이 퍼질 때죠 그건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의도적인 왜곡이기 때문에 저희도 그냥 넘기지 않고 반박하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저도 이 게임에 빠져서 앞뒤 안 보고 무작정 옹호하는 사람 아닙니다 출시 초기에 불호 입장에 계신 분들과도 진지하게 많이 대화해봤구요 결국 양쪽이 바라보는 감정과 방향은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래서 굳이 누군가를 설득하기보다 적어도 왜 이 작품을 깊이 있게 받아들인 사람들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맥락은 왜곡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그게 서로 다른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할 수 있는 최소한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 25.05.26 23:23 | |
(IP보기클릭)59.7.***.***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또한 토론 하면서 님이 얼마나 이 작품을 소중하게 생각하는지도 느껴졌고요 저도 좋아하시는 분 의견을 억지로 설득할 생각도 없고 그럴 의도의 글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이 영상을 보고 나서 이런 생각을 드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5.05.26 23:34 | |
(IP보기클릭)115.138.***.***
그냥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릴정도면 못만든건데 그걸 인정 못하고 명작이네 어쩌네 지겹네요 1편은 해냇자나요? 2편은 못햇자나요? 그럼 간단하게 못만든건데 그걸 가지고 어쩌네저쩌네 지겹네요 ㅋㅋㅋㅋ 그냥 못만든겁니다 그것도 아주많이 그러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죠 유저를 설득못시킨 대중문화 영화드라마게임은 그냥 망작입니다 이 간단한걸 가지고 명작이네~~ 앨리시점이네~~hbo네~~닐드럭만이네~~ 어쩌네 ~~~ 결론 그냥 못만든것이라 봅니다 | 25.05.26 23:55 | |
(IP보기클릭)59.7.***.***
밥먹엇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함 거기다가 저 사람 논리들어보면 나름 건설적인 토론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도하고 솔까 루리웹하면서 게임으로 토론할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으니 | 25.05.26 18:01 | |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175.214.***.***
귀엽다 ㅋㅋㅋㅋ | 25.05.26 16:33 | |
(IP보기클릭)221.167.***.***
브루스는 각본이 아니라 게임 메카니즘 총괄이었단다 | 25.05.27 12:19 | |
(IP보기클릭)115.138.***.***
각본 테스복스 컨셉 컷시킨게 부르스라고 설명올라온데로 역활분담 다 되냐? 서로 토론하고 합의보고 만들지 순진하노 | 25.05.27 12: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