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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의 팀 기반 대전 격투 게임 '프로젝트 L'을 총괄하고 있는 총괄 프로듀서 겸 시니어 디렉터 톰 캐넌(Tom Cannon)이 개발자 다이어리에서 '듀오 플레이'를 소개했다.
프로젝트 L에서 말하는 듀오 플레이란 2대 2 방식의 대전이지만 단순한 태그 기반이 아니라 마치 태그 팀 레슬링과 같은 모습의 팀 기반 대전 방식을 의미한다. 즉 2인의 플레이어로 한 팀이 구성되고, 각 플레이어는 단 한 명의 챔피언을 맡아 동일 시합에서 함께 플레이 하는 것이다.
게임 디렉터 션 리베라(Shaun Rivera)는 코어 룰 디자이너 '클락워크'와 대화하며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 명은 화면에 표시되는 챔피언을 조작하고, 다른 한 명은 태그 될 때까지 화면 밖에서 대기한다. 콤보에 가세하거나 결정적인 순간 파트너를 구하는 등 팀워크를 장려하는 태그 메커니즘도 적용됐다.
한편, 프로젝트 L은 전통적인 대전 격투 게임 방식인 1대 1과 2대 2 듀오 플레이 외에도 2대 1 매치업을 지원한다. 2대 1로 플레이 하는 경우 혼자서 시합에 참가하는 사람은 기존 격투 게임의 태그처럼 솔로 태그 팀 파이터로 진행하게 되며, 두 명의 챔피언을 동시에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퓨즈 시스템이 도입되어 시합에 들어가기 전 각 팀은 두 챔피언이 어떤 식으로 함께 플레이 할 것인지를 정할 수 있다. 이 중 '2X ASSIST(더블 어시스트)'는 어시스트를 2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1인 2회 사용하며 일부는 차지도 할 수 있는 식으로 가능성을 크게 확대한다.
개발팀은 EVO의 전시 플로어에 데모 빌드를 출전, 아리, 다리우스, 에코 등 4인의 챔피언을 등록 절차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옹피 예전 아크 개발진과 라이엇이 만난적이 있음. 이때 정확히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밝히지 않음. 그리고 아크가 2D 렌더링으로 유명해져서 2D 렌더링 좀 잘됐음 아크삘난다고 하는 데 좀 억지임. | 23.07.31 16:0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