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다니면서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하면서도
웨이팅때문에 못먹어본 띠디 짜장면 한번 먹어봤습니다.
웨이팅 : 오늘 연가라 9시 40분쯤 가봤는데, 이미 현장웨이팅(5명까지 받는다고 써있음) 마감
- 9시 30분에 현장예약 마감된 상태였습니다
10시에 캐치테이블 예약인데, 현장예약 포함인지 예약시작 시간 전에 이미 7명 예약이 되어있었구요,
10시 땡하고 예약누르니 9번째로 예약되어있더군요
처음 들어가실분들 제외하면 11시 전에 점심먹겠다 싶어서
바로 취소 누르고 다시 들어가니 13번 예약순번 뜨더군요...이걸로 예약
(가게 설명에는 1시간당 순번이 7개정도 돈다고 안내되어있는데 대략 비슷한듯 합니다)
13번 순번으로 11시 45분쯤 가게 입장
가게는 완전오픈형 주방(대단한 자신감이신듯!)
내부 아주 깔끔합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합니다. 짜장면(9,900원) 둘, 탕수육(13,000원) 하나
짜장면은 간짜장인듯 합니다.
뭐 대략 그날그날 좋은재료료 바로바로만든다는 얘기
짜장면 주문할때 면 선택 옵션 있습니다(일반생면 / 쫄면같은 형태의 면)
짜장면이 먼저 나옵니다.
고기 양파 완두콩 애호박 등등....
고기가 큼직하게 썰려있고 건더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근접샷... 막 볶은 간짜장입니다
비비고 한두입 먹다 생각나서 한장...
전체적으로 건더기 양이 상당히 많고(고기도 엄청 많습니다)
짜장맛은 괜챦고 양도 많은 편입니다
단점 : 탄듯한 맛이 좀 납니다.
저는 좀 탄맛같은게 느껴진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먹을만 했었지만,
동행한 지인은 약간 이부분을 불호라 얘기하시더군요
아... 그리고, 먹는데 집중하다가 탕수육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탕수육은 고기가 두껍고 피가 얇은 형태인데, 저렴한 가격치고는 양도 많고 맛있습니다
소금, 간장, 와사비, 소스 등 찍어먹을 거리가 다양한 것도 장점입니다
그럭저럭 잘 먹는 남자 성인 2명 기준으로 짜장면은 둘다 다 먹고, 탕수육은 반정도 남겼습니다.
나오면서 20대때같으면 둘이 다 먹었을 것 같지만 지금은 4명이 탕수육 하나 시킴 맞겠다는 얘길 했습니다 :)
결론 : 맛은 대체적으로 좋았고 푸짐한면이 강점이지만, 이정도 웨이팅까지 하면서 먹을건 아닌것같음
지난번에 올린 강화도 만사성 간짜장이랑 약간 비슷한 타입인데, 개인적으로는 만사성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그래도, 끓여놓은 짜장 한국자 퍼주고 양파 한줌 넣어 내주는 곳이 대부분인 요즘에
귀한 가게인 것 사실인 것 같습니다~ ^^;
다음번에는 짬뽕한번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약 팁 :
1. 아침 10시 입장해서 드실거 아니면 현장방문예약할 필요 없음
2. 10시 땡하면 캐치테이블 예약
3. 10~12시, 12~14시, 17~19시 세가지 타임중 골라서 예약(타임당 17테이블정도 받는 것 같음)
예약은 시간당 7개 순번정도 돌아간다는 안내가 거의 맞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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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지역주민이다!! | 25.05.22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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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 25.05.22 1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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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메뉴의 이름은 짜장면입니다 :) | 25.05.22 2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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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탕수육 사진 | 25.05.28 17: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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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때문에 예약이 안되는 가게 | 25.05.28 17: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