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대한화장품협회, 맞춤형 사회공헌 협력 강화 업무협약 오늘(26일) 진행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맞춤형 사회공헌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과 대한화장품협회는 이날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화장품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을 비롯한 화장품 기업들이 보다 쉽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활동을 독려하고 연계할 계획이다.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1945년 설립된 단체로, 국내외 대표 화장품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 복지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화장품 산업 내 다양한 회원사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이 활성화되어 실질적인 아동 지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화장품 산업은 아름다움을 넘어 따뜻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계의 사회공헌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화장품 산업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아이들이 더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사회공헌 협력을 강화하며 아동과 세상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과 대한화장품협회가 26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
|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