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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도 신나고 알면 더 재밌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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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8.13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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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실제 경주마들의 생애를 반영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핵심인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귀여운 우마무스메, 일명 '말딸'들이 트랙 위를 질주하며 레이싱을 펼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내가 열심히 키운 우마무스메가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쟁취했을 때 기쁨은 말로 이룰 수 없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경기를 뛰는 경험은 어디까지나 간접적이라는 점이다.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우마무스메를 훈련시켜 보다 강하게 만드는 것까지이며, 레이싱은 그 능력치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펼쳐지게 된다. 아무리 육성 시뮬레이션이 육성에 핵심을 둔다지만, 직접 캐릭터를 움직일 수 없기에 손맛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평소에 우마무스메들을 직접 조작해보고 싶다고 느꼈을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으니, 바로 파티 액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이하 열혈우마)'가 오는 8월 30일에 출시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지난 8월 2일 사이게임즈의 초대를 받아 일본 도쿄 시부야구 사이게임즈 사택에서 게임 출시 전 게임을 미리 즐겨볼 수 있었다.
사이게임즈 사택에서 열혈우마 시연회가 열렸다
탐나는 열혈우마 한정판이 깔려있다
특히 가지고 싶었던 일러스트 북.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도트 하나하나를 신경써서 찍었다고 한다
열혈우마는 우마무스메 IP로 만들어진 첫 콘솔 게임 타이틀로, 우마무스메 팬을 메인 타깃으로 삼는 한편, 아직 우마무스메를 모르는 유저들도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우마무스메 각 캐릭터의 특징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2D 도트 그림으로 구현했으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시나리오팀이 집필한 오리지날 스토리는 4팀 분량으로 총 플레이 타임은 8시간에 달한다. 심지어 풀 보이스다. 이밖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최대 4인이 대전 가능한 4가지 우당탕탕 경기와 온라인 스코어 경쟁이 가능한 미니 게임 '골쉽쨩 대모험 2(Golshi's Grand Adventure 2)'가 준비되어 있다. 골쉽쨩 대모험 2는 플레이 타임을 따지자면 약 20시간 정도 된다고 한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 일본어로 하챠우마, 한국어로 열혈우마로 줄여 읽는다
먼저 '팬 대감사제 대장애물 경주'는 경기장을 벗어나 트레센 학원 내부 다양한 지역을 장애물 삼아 경주하며 1위를 목표로 하는 레이싱 게임 모드다.
장애물을 피하거나 넘어서 질주하며 가장 먼저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아이템과 부스터, 스태미너 회복 버프 등을 활용해 상대를 방해하고 역전의 기회를 노릴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가장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한 플레이어가 가장 큰 점수를 얻게 되지만, 필드에 떨어져 있는 편자 코인을 착실히 모으는 것으로도 점수를 획득할 수 있어 여러 모로 방심할 수 없다.
가장 원작에 가까운 게임 모드라고 할 수 있는 '팬 대감사제 대장애물 경주'
기본적으로 원작을 몰라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쉽지만, 원작을 알면 더 쉽다
고유기 발동!
선두의 경치는 양보할 수 없어! 스즈카의 대도주가 시작된다
경기가 끝나면 이렇게 원작 느낌 나는 경주 장면이 펼쳐지면서
종합 점수 1등이 골을 먼저 통과하게 된다
선두는 역시 스즈카
'우마닷지 챔피언십'은 우마무스메들이 펼치는 배틀로얄 피구다. 주기적으로 필드에 뿌려지는 피구공을 잡아 상대에게 던져 명중시키는 것으로 대미지를 줄 수 있으며, 체력이 다한 우마무스메는 퇴장하게 된다. 정확한 타이밍에 버튼을 눌러 공을 받아내면 역으로 공격할 기회를 얻게 되므로 공격과 수비 모두 긴장하게 되는데, 몰래 숨어 필살슛 게이지를 모아서 막을 수 없는 공격인 필살슛으로 일발 역전을 노리는 재미도 있다.
열혈 피구를 펼치는 종목 '우마닷지 챔피언십'. 제목에서 느껴지는 말장난이 인상깊다.
선수 입장
킹 헤일로에게 힘차게 공을 날리는 토카이 테이오
정확한 타이밍에 공을 받아내면 그대로 공격권을 얻게 된다
눈치를 보며 구석에서 필살 게이지를 모으는 것도 이기는 방법 중 하나다
우마닷지에서 필살슛은 순식간에 전황을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
피하지 못하면 죽는다!
쾅!
필살슛은 캐릭터마다 형태가 다르다. 빈틈을 공략해야 하는 필살슛이 있는 반면
점프로 줄넘기를 하며 피해야 하는 필살슛도 있다
'농구공 쟁탈 스테이크스'는 공을 차지해 반대편 골대로 달려가 공을 집어 넣으면 되는 농구 모드다. 목표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하게 되는 룰로 승부하게 되는데, 골인 거리에 따른 점수 차이는 없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골대가 여러 개가 되기도 하고, 장애물이 등장하거나 특수한 효과를 가진 공이 주어지기도 해서 끝까지 방심할 수 없다. 각 우마무스메마다 공격 혹은 방어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농구공 쟁탈 스테이크스
농구공을 빼앗아 반대편 골대에 던져 넣으면 되는 간단한 룰
덩크 슛!
가끔 특수한 효과를 지닌 스페셜 볼이 출현하기도 한다
나중에는 다른 의미로 3점 슛을 넣을 수 있는 골대가 등장하기도 한다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막간 득점 찬스, '찬스 볼' 출현
진로를 방해하는 장애물이 등장하기도 한다
'대식가 더비'는 많이 먹기 대결을 펼치는 모드인데, 주기적으로 바닥에 뿌려지는 음식을 날라서 최대한 많이 먹어야 한다. 단순히 빠르게 나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르는 음식의 색을 맞출 필요가 있다. 파란색이 양식, 초록색이 일식, 노란색이 패스트푸드... 이런 식인데, 같은 색 음식을 연속해서 먹을 경우 콤보가 쌓여 더 빠르게 먹을 수 있다. 가끔 특정 색의 음식이 아예 안나올 때가 있는데, 이 경우 무지개색 파르페를 먹으면 콤보 감소 없이 음식의 색을 바꿀 수 있다. 이밖에도 한 번 먹는걸로 5콤보가 올라가는 당근 더미 같은 특수한 음식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먹보 경쟁 '대식가 더비'
우마무스메는 기본적으로 먹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열심히 음식을 가져다 주자
대식가 더비는 이터와 서버, 캐릭터를 2개 사용하는 만큼 스킬도 2개다
나중에는 특정 색의 음식이 아예 나오지 않기도 하므로 콤보가 끊기지 않도록 머리를 잘 써야한다
막간에 뿌려지는 다양한 음식들, 잘 노리면 역전의 기회가 찾아오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미니 게임 '골쉽쨩의 대모험 2'가 있다. 이동과 점프 등 간단한 조작으로 장애물을 피하고, 주기적으로 발사되는 공격으로 적을 쓰러뜨리며 끝 없이 전진하는 게임으로, 경험치를 획득하여 무기를 강화하거나 적이 드롭한 장비로 파워 업을 할 수 있다. 멀리가면 갈수록 적은 강해지지만 레어한 장비가 드롭될 확률도 올라간다. 뱀파이어 서바이벌 같은 로그라이트 방식 룰을 채택한 미니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최종 스코어는 온라인 랭킹에 등록해 자랑할 수도 있다.
골쉽쨩의 대모험 2. 아쉽지만 한국어 번역이 제공되지 않는다.
구성상 언어적 이해가 크게 요구되는 형태는 아니라 큰 무리 없이 플레이가 가능했다
흔히 말하는 '뱀서 라이크'다
다양한 아이템을 모아 최대한 멀리 달려보자
게임 모드는 아니지만 보는 재미가 쏠쏠한 꾸미기 콘텐츠 '팀룸'도 있다. 게임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가구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 가구로 나만의 팀룸을 꾸밀 수 있다. 팀룸에는 내가 원하는 우마무스메를 넣어둘 수 있는데 이 우마무스메들이 가구에 반응하는 모습도 즐길 수 있다. 각 우마무스메마다 반응하는 고유의 보이스가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 대전 시 호스트의 팀룸에 플레이어들이 모이기도 한다.
꾸미기 콘텐츠인 팀룸
게임을 플레이하며 모은 재화로 각종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
나만의 팀룸을 꾸며보자
좋아하는 우마무스메를 배치하고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열혈우마를 직접 플레이해보고 느낀 감상은 "우마무스메 IP 확장을 위한 완벽한 게임"이라는 점이다. 기존 우마무스메 팬들이 즐겨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우마무스메 팬이 아니었던 게이머도 파티 액션이라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새로이 우마무스메에 대한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다. 스토리 모드는 2D 도트로 구현된 귀여운 우마무스메들이 움직이는 것을 풀보이스로 감상할 수 있어 좋았고, 개인적으로 원작 스토리를 볼 때 보이스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구간은 스킵을 눌렀던 경우가 많았기에 풀보이스가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풀보이스가 매력적인 열혈우마 오리지널 스토리
귀여운 도트 그래픽으로 이뤄진 다양한 액션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스토리 모드를 통해 기본적인 조작법을 배울 수 있기도 하다
특히 기본적으로 조작이 간단해 누구나 즐기기 쉽지만, 숙련될수록 더 유리하도록 만들어 보다 게임에 파고들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이 좋았다. '수련회 메타'라고 부르는 후반에 역전이 가능한 요소도 이것저것 넣어둬 파티 게임 특유의 다함께 즐거운 느낌을 잘 살려낸 점 또한 마음에 들었다.
전략적인 요소도 훌륭하다. 기본적으로 타이밍 액션, 스킬, 아이템 등 요소가 등장해 머리를 써야되는 부분이 많은데, 여기에 매 경기 출전 우마무스메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도록 만들었다. 각 우마무스메는 스피드, 스태미나, 파워, 근성, 지능 등 스탯이 존재하고, 그 스탯에 따라 유리하고 불리한 경기가 존재한다. 각 팀에는 특출나게 강한 우마무스메가 하나 쯤 있는데, 그럼 이 강한 우마무스메만 계속 내보내면 되지 않을까 싶겠지만 그래선 안된다. 한 번 경기에 나간 우마무스메는 컨디션이 하락해 다음 경기에서는 능력치가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음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이번 경기에는 비교적 약한 우마무스메를 내보내는 그런 전략적 선택도 필요하게 된다.
시연회 중 열혈우마 권위자(?)라는 사이게임즈측 개발자와 대전을 펼칠 기회를 얻었는데, 경기 점수로는 패배했지만, 최종 점수 집계에서 여러 노력상을 받으면서 역전하여 아슬아슬하게 승리할 수 있었다. 플레이 내내 업치락 뒤치락 하는 점수에 환호성이 이어졌는데, 파티 게임다운 떠들석한 분위기가 썩 마음에 들었다.
한국 미디어 기자 셋과 사이게임즈 개발자 하나 구성으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실력을 물어보니 사이게임즈에서 열혈우마를 가장 잘하는 개발자라고...
최대한 노력했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확실히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개발자. 참고로 기자가 3P다.
마지막 경기인 대장애물 경주에서도 크게 앞으로 치고 나가는 개발자. 여기서 확실히 패배를 직감했다.
하지만 수련회 메타로 60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대역전!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아쉬운 점은 온라인 매치에 관전 기능이 없다는 점이다. 멀티 플레이 시 무조건 모든 플레이어가 경기에 참여해야 하며, 관전이 불가능 하기에 경기를 중계할 수 없다. 충분히 e스포츠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됐기에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었다.
아래는 행사 간 나온 주요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 요청에 따라 답변자는 개발팀으로 갈음하는 바 양해 부탁드린다.
● 개발하면서 특히 힘을 쏟은 부분이 있다면?
개발팀: 메인 타깃인 우마무스메 팬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새로운 비주얼을 즐기실 수 있도록 각 캐릭터에 충실한 도트 그림으로 제작하는 것에 무척이나 신경을 썼습미다. 또, 우마무스메를 전혀 모르는 유저들도 즐겁게 플레이하실 수 있도록 조작 난이도를 낮추면서도 플레이하면 할수록 심오한 액션이 될 수 있도록 고안했습니다.
● 개발하면서 특히 어려웠던 점은?
개발팀: 캐릭터를 무척 소중히 여기는 우마무스메에서는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표현은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열혈우마가 오마쥬한 게임인 '쿠니오 시리즈(열혈 시리즈)'는 직접적인 폭력 표현이 많이 사용된 편이죠.
개발팀: 그러한 표현을 가능한 코믹하고 귀여운 표현으로 바꿔 '고통'이 연상되지 않도록 신경쓰는 한편, 게임성이나 재미 면에서 열혈우마만의 우당탕탕한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경기를 선정하고 규칙을 만드는 것 자체가 하나의 도전이었스빈다.
● 본래 고유기가 디버프 계열이 아닌 캐릭터인데도 디버프 스킬이 설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개발팀: 각각의 캐릭터성을 존중하면서도, 앱 버전의 스킬에 얽매이지 않고 열혈우마만의 오리지널 스킬을 설정한 것이라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팬 대감사제 대장애물 경주의 경우 맵 구조를 외워버리면 게임이 상당히 쉬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구조물이 랜덤으로 생성되는 등 기믹이 포함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개발팀: 스테이지나 기믹은 고정되어 있습니다. 지적하신대로 코스를 익힘으로써 전략적으로 유리한 부분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대신 획득하는 아이템은 매번 랜덤이며, 우마무스메의 성능이나 스킬,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전황이 매번 변하기 때문에 특히 멀티 플레이에서는 게임이 단조롭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 팬 대감사제 대장애물 경주에 사용되는 맵을 직접 커스텀할 수 있으면 재밌을 것 같은데 그런 기능을 구현할 계획은 없는지?
개발팀: 현재 맵 제작 기능 구현 예정은 없습니다.
● 각 우마무스메마다 캐릭터 특성에 맞게 크게 유리한 스탯 같은 것을 정했는지 궁금하다. 예를 들어 먹보로 묘사되는 스페셜 위크와 오구리 캡은 '대식가 더비'에서 크게 유리하다던지 말이다.
개발팀: 전반적으로 멀티 플레이 대전 게임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실력으로 절대 채울 수 없는 캐릭터 간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마무스메의 상태나 스킬에 따라 경기마다 적합성과 유불리는 존재합니다. 어느 경기에서 누구를 사용할 지 선택하는 것도 재미의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확장팩이나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우마무스메나 미니게임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은 없는지 궁금하다.
개발팀: DLC로 새로운 우마무스메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할 예정이지만, 미니게임 등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은 없습니다.
● 등장하는 팀 이름이 전부 꽃 이름이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개발팀: 우마무스메의 각 미디어 콘텐츠에서는 특정 유래에서 따온 팀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검토한 결과, 열혈우마에서는 꽃을 유래로 하기로 했죠. 게임 내 명확히 언급되지는 않지만, 각 팀의 스토리나 캐릭터 특성과 꽃말을 매치시킨 부분이 있습니다.
● 미니 게임인 골쉽쨩의 대모험은 왜 1이 아니라 2인지 궁금하다.
개발팀: 사실 골쉽쨩의 대모험은 우마무스메 공식 채널인 파카튜브에서 한 번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의 정신적인 후속작이라는 의미에서 골쉽쨩의 대모험 2라고 이름 짓게 됐습니다.
● 관전이 가능하면 e스포츠 느낌으로 중계하면서 즐기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 온라인 플레이 시 관전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개발팀: 흥미로운 의견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아쉽게도 본작에는 온라인 플레이를 관전할 수 있는 기능은 구현되지 않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게임을 기다리고 있을 한국의 팬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개발팀: 우마무스메 팬인 플레이어분들은 좋아하는 우마무스메를 직접 조작하며 친구와 함께, 혹은 다른 우마무스메 팬들과 함께 대전을 즐기거나, 스토리 모드에서 오리지널 스토리를 즐기고 팀룸을 꾸미며 최애 우마무스메를 감상하는 등 하나의 '팬 굿즈'로서 게임을 만끽해 주셨으면 합니다.
개발팀: 우마무스메를 아직 모르는 유저분들은 심플하게 캐주얼 액션 게임으로서 친구와 함께 즐기거나, 온라인 대전을 즐기며 열혈우마를 계기로 우마무스메의 세계관이나 캐릭터들을 만나 호감을 가져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