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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되는 가격에 찐에 가까운 간짜장으로 보이네요. 사실 간짜장이란게 보편적인 정의가 있을 뿐, 누가봐도 간짜장이 아닌 그냥 따로 짜장을 퍼담아줄 뿐인 순도 100% 가짜 간짜장(?) 과 누가봐도 정석대로 정성스럽게 만든 순도 100% 간짜장 사이에 무수히 많은 간짜장이 있는게 현실이죠. 여경래 쉐프님도 전분물을 살짝 넣으신다고 하시니까요. 개인적으로 탕수육이 부먹이냐 찍먹이냐 하는 것은 그저 밈일 뿐 싸워봤자 소용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간짜장 판별이나 논란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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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가격이 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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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가격이 진짜루 '석기시대' 군요?!! ㅋ 짬짜면, 탄짜면도 고민인데 쟁반짜장 5500원이라뇨! 게다가 간짜장이 4500원인데 심지어 2인분 이상 이라는 표시가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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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짜장이 4500원????? 10년전에도 이거보다 비쌌는데 비주얼보면 찐인데 말도안되는 가격이군요 거의 반값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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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지킨다는 말 너무 야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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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되는 가격에 찐에 가까운 간짜장으로 보이네요. 사실 간짜장이란게 보편적인 정의가 있을 뿐, 누가봐도 간짜장이 아닌 그냥 따로 짜장을 퍼담아줄 뿐인 순도 100% 가짜 간짜장(?) 과 누가봐도 정석대로 정성스럽게 만든 순도 100% 간짜장 사이에 무수히 많은 간짜장이 있는게 현실이죠. 여경래 쉐프님도 전분물을 살짝 넣으신다고 하시니까요. 개인적으로 탕수육이 부먹이냐 찍먹이냐 하는 것은 그저 밈일 뿐 싸워봤자 소용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간짜장 판별이나 논란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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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가격이 진짜루 '석기시대' 군요?!! ㅋ 짬짜면, 탄짜면도 고민인데 쟁반짜장 5500원이라뇨! 게다가 간짜장이 4500원인데 심지어 2인분 이상 이라는 표시가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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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짜장이 4500원????? 10년전에도 이거보다 비쌌는데 비주얼보면 찐인데 말도안되는 가격이군요 거의 반값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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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가격이 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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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동의합니다만.... 간짜장이 아닌데 간짜장이라고 우기는 놈들이 많아서 논란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 25.11.11 0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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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게 부심따위는 없습니다. 제가 중식을 좀 더 알게된 것은 순전히 운이었죠. 다만 아쉬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가짜 간짜장이 판치는 이유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아무튼 그런걸 간짜장이라고 내놓는 가게에 대한 지분이 한 90%라면, 나머지 10%는 간짜장과 짜장이 무슨 차이인지 모른 채 그냥 드시는 손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간짜장이라고 팔면서 주문하면 가짜 간짜장을 내놓는건 자신도 속이는것 이지만 손님도 속이는 행위입니다. 한명의 손님이라도 더 ' 이게 무슨 간짜장이요?' 라고 불만을 표시한다면, 가짜 간짜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놓는 식당들이 한번 더 생각하거나, 간짜장을 아예 메뉴에서 빼버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대부분은 이런 생각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짜장면이라는 특이한 중식메뉴가 거의 한국화되서 생긴 애정이구요. 나머지는 그저 게시판의 밈 화 겠죠. | 25.11.11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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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생긴 수준미달 배달 업체들때문에 하향평준화 되어가는 중식에 행복했던 기억이 오염되어버린 분들이 아픔을 토해내는거라고 봅니다. 같거나 더 비싼가격을 주고 그지같은 음식들을 당당하게 파는것에대한 비판인데 이것을 그냥 부심으로 치부하시면 좀 그런듯합니다. | 25.11.11 2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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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적당히해야죠. 사진 한장으로 물이 흥건한게 가짜니 뭐니해서 남이 맛있게 먹은 음식 깍아내리는건 도가 지나치죠. 중식의 하향평준화에 대해 지적하기 전에 타인의 입맛에 대한 존중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 25.11.11 2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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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십니다만, 좀 핀트가 다른 듯 합니다. 입맛이란건 모든 사람이 전부 다른 것. 존중이 필요하죠. 하지만 김치찌개 사진을 올려놓고 '된장찌개 맛있었어요' 라고 하면 '그거 김치찌개인데요' 라고 말하는건 입맛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짜장면과 간짜장을 생각할 때 매우 흡사한 음식이 마라탕과 마라상궈인데, 이 둘의 차이 역시 명확하듯, 간짜장과 짜장의 차이도 명확하니까요. | 25.11.13 0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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