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 어디까지 왔을까? ‘차이나조이’ 컨퍼런스 패스 판매 중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신국제엑스포센터서 제22회 ‘차이나조이’가 개최된다. 올해 슬로건은 ‘모아라, 당신이 사랑하는 것들(聚·你所爱, ather What You Love!)’. 이와 더불어 ‘CDEC(China Digital Entertainment Congress)’, ‘CGDC(China Game Developers Conference)’ 두 컨퍼런스가 각각 7월 31일부터 8월 1일, 8월 1일부터 3일까지 상하이 케리 호텔 푸동 볼룸서 보다 심도 깊은 업계 소식을 듣고자 하는 관람객을 맞이한다.
2003년 국가디지털출판기관의 주관 하에 출범한 ‘CDEC’는 매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 AIGC, 영화 및 TV, 만화 및 애니메이션, IP 관련 등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정보를 나눈다. ‘CGDC’는 그보다 좀 더 게임 자체 집중하여 다양한 첨단 개발 기술과 기획 이론, 마케팅 및 커뮤니티 방법,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앞서 본지와 인터뷰를 나눴던 ‘명말: 공허의 깃털’ Xia Siyuan 디렉터 등 여러 업계인이 출연하며 해외 연사도 만나볼 수 있다. 작년의 경우, 민트로켓 황재호 디렉터가 연사로 올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오랜만에 전세계로 문호를 연 지난해 ‘차이나조이’는 총 31개국 및 지역서 74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해외 비중은 319개 사로 전체의 43%에 달하며 해외 방문객 또한 약 8,200명으로 집계됐다. 주최측이 발표한 전시자 설문 조사에 따르면 BtoC 만족도가 기대 이상 19%/기대 충족 73%/기대 이하 8%였고 BtoB 만족도는 기대 이상 32%/기대 충족 57%/보통 8%/기대 이하 3%로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취재 열기 역시 뜨거웠는데, 나흘간 80여 인쇄 매체와 1,500여 온라인 매체서 총 4,452명의 기자가 다녀갔다. 올해 역시 ‘CGTN(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 등 중국 국내외 매체들이 집중적인 보도에 나설 전망. 작년에 이어 KOL(Key Opinion Leader 또는 种草, 많게는 수천 만 팔로워를 거느린 중국 인플루언서)을 적극 활용한 홍보 전략도 이어간다.
주최측은 현재 ‘차이나조이’ 컨퍼런스 패스를 판매 중이다. 6월 30일까지 슈퍼 얼리, 7월 31일까지 얼리버드 할인 판매되니 참고하시라.
※ ‘차이나조이 2025’ 컨퍼런스 공식 웹사이트: https://en.chinajoy.net/#/cgdcPage/cgdcHome?language=En&
※ ‘차이나조이 2025’ 컨퍼런스 패스 구매처: https://www.huodongxing.com/org/570554331943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