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박스 아트에 있던 시크한 누님 캐릭터는 어디 갔느냔 말이다"

[마츠나가]

한 성깔 하게 생겨서는 의외로 순딩이 같은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건지

쉽게 다가갈 수 없을 거 같은 기본 표정에 대비 되는

어딘가 씁쓸한 미소를 가지고 있는 표정과 한 술 더 떠서 우는 표정(...)의 괴리감이 상당한 제품

프레임 암즈 걸 윌버나인 입니다

제품 자체는 으레 코토제 걸프라가 늘 그렇듯이 무난하게 잘 나왔는데요

소체도 완전 신규 금형으로 새로 뽑았고

색 분할은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그렇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기에 생각보다 보는 맛은 꽤 괜찮은 편이기는 하나

구성 대비 가격이 약간 사악해서(81,000원)

선뜻 구매하기 망설인 분들이 꽤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기믹으로 윌버나인 형태의 탈 것을 만들거나 다시 배치하여 입을 수 있으며

코토제 걸프라 중에서 유일하게 허리를 앞으로 빼면 엉덩이 골이 노출 되는 기믹이 있는데요

가동에 극적인 도움을 주는 건 아니고

"우리는 이런 것도 한다"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듯 전체적으로 코토제 걸프라 답게 적당한 품질과 실험적인, 도전적인 부분이 있고

걸프라의 기본 중에 기본인 예쁘게 나오면 장땡을 여전히 잘 실천해주고 있기 때문에

프레임 암즈 걸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쯤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ㅎㅎ

[메탈포스]

걸프라들중에.. 바이크 가장 잘타는 캐릭터 같네요
가격때문에 망설여지지만 사고싶네요

[호리미야]

가동보단 바이크 탈때 뒷모습 때문에 추가한 기믹인가 보네요. 가동률에 큰 도움이 안된다는거 보니...

[건담만좋아하는놈]

역시 눈나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