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엘든 링: 밤의 통치자 | 출시일 | 2025년 5월 30일 |
개발사 | 프롬 소프트웨어 / 반다이남코 | 장르 | 액션 |
기종 | PC / PS5 / PS4 / XSX&S / XBO |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언어 | 자막 한국어화 | 작성자 | Sawual |
※ 이 리뷰에서는 소울 시리즈와 블러드본, 세키로 등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을 편의상 뭉뚱그려 소울본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 부분 양해 바랍니다.
※ 일부 스크린샷에 게임 진행도에 따라 해금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존 소울본 시리즈에 구현된 협동 멀티플레이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백령, 암령은 게임에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주고 바닥에 적힌 메시지를 읽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말그대로 제한적으로 구현된 요소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게임에서 멀티플레이를 바라는 이들은 많았고, 투기장, 그리고 다회차 백령 난입은 연일 성황이었다.
‘엘든 링: 밤의 통치자’ 는 ‘더스크블러드’ 와 함께 프롬 소프트웨어의 차기 라인업 중 하나다. ‘엘든 링’ 은 프롬이 만든 소울본의 정점과도 같았지만 그 덕분에 거대한 마침표처럼 느껴졌고, 이제 프롬의 차기작들은 변화를 추구해야만 한다고 모두가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 프롬이 들고나온 건 멀티플레이 게임 2종이었다.
■ 배틀로얄의 생존에 로그라이트의 파밍을 얹어, 엘든 링으로 싸우다
‘엘든 링: 밤의 통치자’ 의 플레이는 보다 빨라진 ‘엘든 링’ 의 보스전 콘텐츠와 전투 시스템을 베이스로 협동 배틀로얄식 생존과 파밍에 로그라이크의 RNG를 넣어 버무린 결과물이라 정리할 수 있다.
이 요소들이 게임 내에서 서로서로 비슷한 지분을 가지고 있기에, 게임을 접하는 유저에 따라서 각자 익숙한 방식을 따라가게 된다.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건 게임의 흐름은 같다. 3명의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골라 림벨드에 진입하고 몇가지 카테고리로 정리되어 있는 파밍 지점을 돌아다니며 레벨과 장비를 업그레이드 한뒤, 이틀 동안 밤에 만나는 중간 보스를 처리하고 마지막 밤의 왕과 대면하여 싸운다.
림그레이브의 맵 애셋을 재활용하여 구성한 림벨드는 원형의 지역이지만 그 내부는 제법 다이나믹 하다. 고저차가 매우 심하여 넓직한 평야는 거의 없고 거점과 거점을 오가려면 거의 항상 벽을 타고 영기를 타며 오르내리게 된다. 지역을 확인하는데에는 미니맵에 크게 의존하게 되고, 미니맵에 핑을 찍어 대략적으로 팀원들에게 목표 지점을 알려줄 수 있다.
파밍 거점은 몇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가장 티어가 낮은 파밍 거점은 야영지나 작은 성채, 폐허 같은 곳으로 거점의 보스(들)를 잡으면 된다. 석검 열쇠가 있다면 감옥을 개방하여 보스전을 치르면 된다. 이외에도 버려진 폐광, 마법사의 탑 같은 지점도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한 번 씩 장비/패시브 뽑기 기회를 제공하고 다량의 소울을 준다는 점이다.
파밍의 기본은 장비와 그에 달린 특성을 보는 것
이러한 지역을 돌아 소울을 얻어 레벨을 올리고, 무기를 바꾼다. 레벨은 최대 15레벨까지 올릴 수 있고, 최소한 2일차 전에는 7~8레벨은 찍어야 성공적인 파밍이라 할 수 있다. 무기의 경우 4개의 등급으로 나뉘는데 직업에 맞춰 약간씩 보정된 선택지가 한 번 당 3개씩 주어지며, 속성이나 전투기술도 무기에 달라붙어 나오기에 여러가지 방법의 장비 조합을 생각할 수 있다. 방어구는 생략됐고, 소모품은 몇가지 종류를 구입하거나 파밍한다.
즉, 자기장, 그리고 날짜가 넘어가는 식으로 배틀로얄의 생존/파밍 방식을 보여줌과 동시에 거기서 원하는 무기/패시브를 얻고 빌드를 짜는 방식은 로그라이크를 닮아 있다. 본격적으로 두 요소를 담았다기보다는 게임 구조 필요상 적절히 채용했다고 볼 수 있다.
루트 깎는 재미가 게임 중반까지는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2일차 밤까지 넘기면 이제 밤의 왕에게 도전할 수 있다. 처음에는 세머리 달린 늑대만 도전할 수 있지만 게임을 진행하며 점차 해금되며, 마지막 밤의 왕까지 처치하면 이 게임은 엔딩을 고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이를 반복하는 방식이지만 그 사이 몇가지 변수들과 추가 콘텐츠가 들어가 있다. 림벨드는 주기적으로 기본형+4가지 변형 맵으로 바뀌며 플레이어 캐릭터 또한 차츰 해금되어 8개를 플레이할 수 있고, 캐릭터마다 개인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유물이라는 일종의 퍼크 개조 시스템으로 각 캐릭터별 빌드를 짤 수도 있다.
여러모로 개조가 가해진 ‘엘든 링’ 이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그 첫 맛은 의외로 매우 산뜻하다. 속도 슬라이더를 쭉 올린 듯한 ‘엘든 링’ 의 액션은 매우 그 느낌이 괜찮고, 게임의 페이스 자체가 빨라서 잠깐 잠깐 음료수 마실 시간도 부족하다.
■ 정말 빠르고, 밀도 높고, 정신없는 몰입의 순간
본작의 재미는 3명의 플레이어가 이렇게 일심동체로 40여분의 밀도 높은 플레이를 이어나가는 데에서 시작된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그동안 소울본의 멀티플레이는 매우 제한적이었지만 그 멀티플레이가 각별하게 여겨지는 순간들이 존재했다. 도저히 보스를 잡을 수 없을 것 같을 때 불러낸 아군 영체의 도움으로 보스를 잡아낼 때의 기분은 말할 것도 없고, 어느 순간 침입한 암령도 다른 의미로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는건 마찬가지였다.
분명 전투는 이미 있었던 것에 변화를 가한 것이고, 보스와 맵, 무기 등 모든게 ‘엘든 링’ 을 비롯한 소울본의 어셋을 재활용한 것이며, 로그라이트, 배틀로얄에서 영감을 받은 파밍 역시 새로운게 아니다. 하지만 그 총합이 될 때, 이 게임은 다른 게임에서 대체할 수 없는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여러 보스들을 다시금 만나고 8개의 밤의 왕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된 패턴을 탑재하고 있으며, 3개의 캐릭터 조합에 따라 이전의 소울본과는 다른 방식의 전투가 전개되는 점이 이 게임을 계속하게 한다. 밤의 왕들의 패턴 디자인은 지금까지의 보스들과는 조금 이질적이다.
이점이 바로 ‘엘든 링: 밤의 통치자’ 가 특별한 지점이다. 하술할 여러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을 계속 플레이한 이유, 엔딩까지 보게 된 이유가 바로 이렇다. 내가 철의눈으로 극딜을 하면서 아군에게 의지하여 뒤를 맡길 때, 레이디로 딜타이밍 맞춰 서포팅하다가 아군의 전멸 위기에서 은신으로 팀을 구해낼 때. 그러한 순간들이 생기는 게임이고 그게 이 게임에 대한 애틋한 기억을 남긴다.
그러나, 그러한 기본 플레이의 재미에도 불구하고 ‘엘든 링: 밤의 통치자’ 에는 아쉬운 순간도 그만큼 많다.
■ 매치메이킹 중심이지만 라이브 서비스가 아닙니다
첫번째는 라이브 서비스 형태에 맞게 만들어진 요소가 많음에도 이 게임은 라이브 서비스가 아니라는 점에서 생기는 문제들이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솔로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3인 플레이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으며, 그래야만 완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때문에 매치메이킹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이며, 이 매치메이킹을 온전하게 플레이어에게 제공하는 것 또한 게임의 가치 전달을 위해 필수적이다.
또 8개의 밤의 왕, 그리고 4개의 맵 특성 모두 플레이가 고정되기에 반복에 따른 변수를 느끼기 어렵다. 보스는 그렇다 치더라도 설산, 도읍, 부패, 용암 4개의 맵은 오히려 자기장의 움직임이 고정되기 때문에 매 판 똑같은 2일차를 보내게 된다. 그래서 사실상 어느 밤의 보스를 타겟하느냐를 제외하고 플레이하는 과정은 똑같아져 버린다.
엔드 요소라고 해봤자 스킨 수집과 유물 파밍 정도인데, 둘다 한계가 명확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싱글플레이 요소를 강화해두었지만, 그게 과연 의미가 있는 일일까? 이 게임을 멀티플레이가 아니라 싱글플레이로만 플레이 하기를 고집하는 플레이어가 분명 있기는 하겠지만 그 비중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멀티플레이 한판 없이 오직 싱글플레이로만 이 게임을 한다면 그건 이 게임을 온전히 즐겼다고 할 수 있을까?
■ 제한적 구현을 벗어난, 부족한 안배
프롬 소프트웨어는 원래 불편하고 합리성이 다소 떨어지며 넓은 플레이어 풀에 대응하는 능력이 부족한, 하지만 그걸 특유의 재미로 만회하는 게임을 만들어 왔었다. 소울본의 거대한 성공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듯했지만, 분명 ‘엘든 링’ 이후에 출시되었음에도 이 게임은 그동안 프롬 소프트웨어, 그리고 소울본이 이뤄온 발전, 개선점들을 이어가지 못하고 옛날의 투박한 프롬으로 돌아간 것 같다.
여기서도 '프롬뇌' 식 스토리를 보여주지만, 솔직히 이번작까지 이럴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
부가 콘텐츠인 저널 등도 사람에 따라서는 그냥 귀찮을 수도 있다
첫번째는 콘솔 우선 개발로 인한 PC 버전에서의 퍼포먼스 저하, 그리고 다양한 플레이 환경에 대한 배려 부족이 눈에 띈다. 우선 게임의 FPS 가 60 프레임으로 고정되어 있고, 이를 조정하는 옵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화면비 또한 16:9 밖에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모니터를 사용하는 PC 사용자로서는 마이너스 요소이며,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특정 조건에서의 최적화 수준 또한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무엇보다도 게임의 전반적인 FPS 저하가 아니라 특정 보스의 특정 패턴(예를 들어 달려드는 턱의 페이즈 전환 패턴)에서 프레임 저하 수준이 아니라 게임이 몇초 간 멈추는 정도의 프리징이 발생한다.
맵을 열고 할 수 있는 것 단 하나. 의미불명의 핑 찍기
메이저 게임사들의 타이틀처럼 색약지원 같은 접근성 기능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게임의 핵심 플레이 외의 부분이 너무나 완성도가 낮고 포용성이 떨어진다. 그 기준을 프롬 소프트웨어의 직전작 ‘엘든 링’ 으로 놓고 보아도 그보다 퇴화한 듯한 부분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툴의 빈약이 심각하다. 이 게임에서 커뮤니케이션 툴이란 핑을 찍는 것 하나 밖에 없다. 그러나 플레이하다보면 그보다는 훨씬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장비를 교환하거나, 룬이 남아서 뭘 사주거나 하려면 그냥 감으로 때려 맞추는 수 밖에 없고 이 모든 행동은 파밍 시간 낭비, 동선 낭비, 효율 저하를 일으킨다. 결국 제대로 하려면 사전에 모은 친구들과 디스코드나 PSN 대화로 음성채팅을 해야만 한다. 인 게임에서 보다 제대로 된 기능을 제공할 수는 없었을까?
그래서 이전까지 있었던 비슷하게 실험작이거나 스핀오프였던 ‘엑소 프라이멀’ 이나 ‘레인보우 식스 시즈: 익스트렉션’ 처럼 게임이 재미없는건 아닌데, 장기적인 전망이 보이지도 않고 뭔가 완성도가 높지는 못한 그런 인상을 여러 부분에서 받게 된다. 즉, 게임 자체가 제법 규모가 크지만 유료인 일회성 이벤트 같은 느낌이다.
이러한 문제는, 본문을 포함해 여러 곳에서 지적받은 ‘오직 3인 플레이만 가능한 점’ 이 대표적으로 보여주듯, 이 게임은 핵심 자체는 잘 만들어져 있다 하더라도 개발자들이 상정한 최적의 플레이 환경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여러 덜컥거림과 낮은 퀄리티, 불편함, 스트레스를 느끼게 한다.
■ 지루하고 현학적인 밤의 왕 보스전
가장 개인적으로 큰 문제였던 점은 이 게임의 기본 구조와 맞물려 밤의 왕 보스들의 난해함이 심한 편이었다는 사실이다. 난이도가 높은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있으나, 그 난이도를 극복하는 과정이 심히 불쾌하기 때문이다.
이전 보스들을 끌고 오는 전투는 대부분 재미있지만
그리고 많은 보스들의 공략법이 속성 이상에 의존하는데, 유물로 준비한게 아니라면 파밍 운에 따라서 알고서도 그 속성을 준비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40분에 걸친 기회를 그저 학습의 기회로만 써야 한다. 또한 원거리 공격을 강제하는 보스와 패턴이 너무 많은 편이다. 철의눈이나 은둔자 같이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캐릭터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하며, 오히려 추적자, 집행자, 무뢰한 같은 친구들은 없어도 되는 경우가 많다.
8명의 밤의 왕은 그중 반 정도가 실패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별로인 디자인이 많다. 그동안 대단히 뛰어난 보스전을 만들어냈던 회사가 갑자기 이렇게 억지 밸런스식 보스를 내놓으니 다소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다.
진짜 최악, 최최최최악의 보스
■ 진정한 멀티플레이 소울본을 기대하며
즉, 이 게임은 최적의 플레이 조건, 환경 상에서는 훌륭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하지만 게임 자체적으로는 그러한 조건을 완벽히 충족시켜주지 못하며, 이것이 가장 큰 결점이다. 플레이어들이 직접 이 게임이 준비한 안배 이상의 투자와 정성을 들여 플레이해야만 게임의 전체를 손상없이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준비된 재미 요소는 충분하지만, 그걸 저해없이 즐기기엔 너무나 까다로운 게임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게임이 목표하는 바가 소박하고, 플레이어 또한 그에 맞춘 기대치를 가지길 바라는 것만 같다. 이 게임은 ‘엘든 링’ 의 전투라는 탄탄한 토대에 이곳저곳에서 간단한 모티브를 따와 만들어진 실험작이고, 가격대 또한 그 덕분인지 낮으며, 플레이 또한 익숙한 맛을 비튼 요소들의 집합이다. 그만큼 산뜻하지만, 그렇다보니 여러모로 완숙되지 못한 요소들이 산재해 있으며, 이것들이 플레이 내내 불쾌함을 부여한다.
▶긍정적
- 한층 빨라진 엘든 링의 전투와 파밍의 조화
- 밀도 높고 개성적인 캐릭터로 인한 협력의 재미
- 프롬의 팬서비스, 과거 보스 총출동
▶부정적
- 멀티플레이를 즐기려면 너무 까다로운 부가 조건들
- 커뮤니케이션의 부재, 부족한 UI/UX 의 기능
- 지루하고 현학적인 일부 보스와 밤의 왕 보스들의 디자인 문제
- 프레임 고정, 프리징 등 PC에서 좋지 못한 플레이 환경
작성 / 편집: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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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평가가 후하다 기자님들도 엘든링을 충분히 플레이 해본 경험을 가진 기자나 아시는 분들과 디코로 대화하며 플레이 하시는 환경이 당연했겠지 그냥 일반 유저입장에서 랜덤매칭으로 만난 플레이어와의 경험을 기준으로 리뷰를 쓰시는게 맞지 않나 싶음
(IP보기클릭)118.235.***.***
안하는 애들이 더 까는 희한한 게임
(IP보기클릭)118.238.***.***
엘든링 않해본분들은 그냥 본편만 하세요. 볼륨감과 만족도가 100배는 더 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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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로 추가해줄것 같지도 않고 그냥 이대로 쭈욱 갈거같아서 기대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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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애초에 멀티에 관한 부분을 좀 더 도입했던 블러드본 조차 완성 시키질 않고 도중에 손을 놔버렸죠. 그 탓에 게임 내에서 파워를 크게 끌어올려주는 요소인 혈정석을 깊게 파밍하려면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집니다. 구조적으로 고생에 대한 보상이 충분하지 못한 부분들도 있어 설계를 잘못한 인상(특히 고생 끝에 상자를 열어도 성배를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면 별 의미도 없어지는 공물 아이템들이 태반이라 어느정도 범위의 무작위 구조를 계속 돌파하기엔 지나치게 욕이 나오는 구조의 악의와 악의가 뒤섞인 구조는 의욕이 너무 떨어지나 그만한 고통을 자처하기엔 모자라는 일이 잦은 상자 보상들...) 블러드본 때 성배 컨텐츠를 완성 시켜뒀더라면 고질적인 멀티 플레이의 미흡함(렉이 어마어마할 때가 좀 많죠.) 그런 부분들에 대한 보완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나온 시도이니 충분한 재미를 느끼기엔 어려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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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평가가 후하다 기자님들도 엘든링을 충분히 플레이 해본 경험을 가진 기자나 아시는 분들과 디코로 대화하며 플레이 하시는 환경이 당연했겠지 그냥 일반 유저입장에서 랜덤매칭으로 만난 플레이어와의 경험을 기준으로 리뷰를 쓰시는게 맞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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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않해본분들은 그냥 본편만 하세요. 볼륨감과 만족도가 100배는 더 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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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안 해본 분들은‘ | 25.06.05 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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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안해본 사람들이 굳이 이걸 할려고 할까요.ㅡ.ㅡ;; | 25.06.05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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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35.***.***
안하는 애들이 더 까는 희한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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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ㅇㅈ | 25.06.05 01:06 | |
(IP보기클릭)218.152.***.***
... 영상만 보면 엘든링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신작이라니까 ... | 25.06.05 0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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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로 추가해줄것 같지도 않고 그냥 이대로 쭈욱 갈거같아서 기대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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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애초에 멀티에 관한 부분을 좀 더 도입했던 블러드본 조차 완성 시키질 않고 도중에 손을 놔버렸죠. 그 탓에 게임 내에서 파워를 크게 끌어올려주는 요소인 혈정석을 깊게 파밍하려면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집니다. 구조적으로 고생에 대한 보상이 충분하지 못한 부분들도 있어 설계를 잘못한 인상(특히 고생 끝에 상자를 열어도 성배를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면 별 의미도 없어지는 공물 아이템들이 태반이라 어느정도 범위의 무작위 구조를 계속 돌파하기엔 지나치게 욕이 나오는 구조의 악의와 악의가 뒤섞인 구조는 의욕이 너무 떨어지나 그만한 고통을 자처하기엔 모자라는 일이 잦은 상자 보상들...) 블러드본 때 성배 컨텐츠를 완성 시켜뒀더라면 고질적인 멀티 플레이의 미흡함(렉이 어마어마할 때가 좀 많죠.) 그런 부분들에 대한 보완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나온 시도이니 충분한 재미를 느끼기엔 어려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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