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쿠악스의 2호기인 지프레드를 냐안에게 보여주는 이그자베.
거기에 동기인 미겔이 나타납니다.
냐안을 소개시켜줍니다.
미겔은 냐안을 보더니 세 명째라고 합니다.
대답을 피하려는 이그자베.
냐안 외에도 지프레드 파일럿 후보가 있었던 모양이군요.
이그자베가 지쿠악스의 파일럿이 되자마자 미겔이 케이크를 굽고 다른 동기 2명과 같이 축하해주었답니다.
표정을 보아하니 둘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모양니네요.
친구가 해준 케이크를 먹어보지 못해 부러워하는 냐안.
그래서 미겔이 케이크를 구워주겠답니다.
근데 문제는 지프레드의 파일럿 후보들이 선발되자마자 연속해서 죽고 있는 상태.
도저히 우연이라 볼 수 없어 지온 내부에서의 암살이 아닐까 의심 중.
지온이 승리한 지쿠악스 세계관에서도 여전한 자비 가의 권력 싸움.
차에서 내리고 나니 미겔이 만든 케이크가 맛있었냐고 묻습니다.
동기인 동료가 선발될 때마다 케이크를 구워 대접해 주었다는 미겔. 아무래도 죽었단 파일럿 후보들이 동기들이었나 보네요.
지온의 최신 모빌슈트의 파일럿이 동기에서 선발되는 건 고아였던 자신들에게 꿈 같다하고...
그리고 냐안은 우리의 동료라고 합니다.
???
지금 이말은 맞다고 하는 것.
대체 어떤 목적이길래 소중한 동기들을 죽일 정도인 거냐?
냐안은 눈치까고 이그자베를 미리 불러왔습니다.
기렌 쪽에서 협력을 요청했지만 둘을 죽인 건 자신의 의지라고 합니다.
그럼 지프레드에 관한 걸 설명해 파일럿이 되는 걸 포기하게 해 죽이지 않 선택지는 없었던 거냐?
동료라더니 키시리아의 개라고 합니다.(...)
근데 갑자기 뜬금없이 자신은 범인(평범한 사람)이고 이런 범인이라도 인류를 위해 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프레드의 파일럿이 되면 어떻게 되길래 그래? 하지말라고 할 수도 있잖아!!!
마치 냐안의 마음에 반응하듯 움직이는 지프레드.
모빌슈트를 움직이게 했다고 곧바로 죽이려 하는 인성(-_-)
냐안은 대의란 이름하에 친구 둘을 죽인 못난 놈을 말끔하게 증발시켜 줍니다.
이후 이그자베는 친구 죽인 놈한테 정나미가 다 떨어졌는지 죽인 냐안에게 화내지도 않습니다.
지프레드의 진실과 목적 그리고 그로 인한 인격에 문제가 생긴다는 걸 알았으면 우선 동기들에게 그 모든 걸 설명해 파일럿 후보를 그만두게 설득을 먼저 하는 게 정상인데 굳이 죽여버린 미겔. 이후 냐안이 지프레드로 인격에 무슨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이 놈은 진짜 뻘짓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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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같은 지온이지 적성국가 급으로 분단되어 있는 수준인데 나 사실 기렌파 첩자인데, 키시리아가 하려는 일 계속하면 진짜 큰일나니까 파일럿 관두세요. 부차적인 이득은 기렌파가 다 가져갈겁니다 이렇게 말로 형편좋게 설명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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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첩보부 이야기 솔직하게 보고 하고 파일럿들 설득했으면, 지금보단 더 곱게 죽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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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같은 지온이지 적성국가 급으로 분단되어 있는 수준인데 나 사실 기렌파 첩자인데, 키시리아가 하려는 일 계속하면 진짜 큰일나니까 파일럿 관두세요. 부차적인 이득은 기렌파가 다 가져갈겁니다 이렇게 말로 형편좋게 설명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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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긴 한데 하필이면 대상이 그 동안 함께한 친구이니 "아무리 대의를 위해서라도 그렇지 소중한 친구를 그렇게 죽이냐?"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죠. | 25.06.07 2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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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첩보부 이야기 솔직하게 보고 하고 파일럿들 설득했으면, 지금보단 더 곱게 죽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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