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페그오 바빌로니아 - 절대마수전선
불도저 오르그와 교전하는 가오 킹.
그러나 전혀 딜이 안 박힙니다.
반면 적의 공격은 한방한방 묵직히 들어가죠.
역전하려면 가오 베어와
가오 폴라를 불러야 하는데 레드가 망설입니다.
파트너인 가오 라이온이 둘의 힘을 감당못해
탈진했었죠.
그럼에도 해보겠다는 듯이 외치는 가오 라이온.
그 외의 뾰족한 방법이 없긴 합니다.
그렇게 가오 폴라와 베어가 호출되는데...
둘만의 합동기로 적에게 유효타를 먹이죠.
합체도 안 했는데 대단합니다.
양 팔이 폴라와 베어로 교체된 가오 킹 더블 너클.
라이온에게 부담이 될 테니 속전속결로 끝내야 합니다.
강하긴 확실히 강해서 불도저 오르그를 압도하죠.
이제 필살기만 먹이면 끝인데...
우려했던 대로 가오 라이온에게 한계가 옵니다.
가오 킹 더블 너클은 무방비 상태가 되고,
불도저 오르그의 반격이 작렬하죠.
합체는 해제되고 가오레인저는 튕겨져나갑니다.
파트너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혼자 달려드는
가오 라이온.
상태가 영 아닌지라 맥없이 나가 떨어집니다.
불도저 오르그는 마무리지으려 다가오는데...
라이온에 비하면 쌩쌩한 나머지 정령들이 가로막죠.
불도저 오르그에게 한 방 먹이는 가오 이글.
타이거와 바이슨도 질주하여...
몸통 박치기로 오르그를 밀어냅니다.
그렇게 밀려난 불도저를
바다에 매복하고 있던 가오 샤크가 기습하죠.
어째 합체했을 때보다 따로따로 싸우는 게
더 쎄보이네요.
각각 얼음과 불의 광선을 쏘는 폴라와 베어.
그러나 불도저 오르그는 아예 호구가 아니었고
광선을 차례로 튕겨내죠.
거기다 정령들의 다구리는
제대로 된 치명타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러나저러나 합체해서 필살기를 갈겨야 하죠.
좌절하는 가오 레드.
중심이 되어야 할 라이온이 무력화된데다
이 이상 혹사시킬수야 없는 상황입니다.
이를 본 공주는 눈물 흘리며 수호신을 찾는데...
이에 베오와 폴라가 반응하더니...
둘의 친구이자 숲의 수호신도 반응하죠.
레드에게 쥐어지는 새로운 파워 애니멀의 보주.
잠들어 있던 가오 고릴라가 나타납니다.
당당하게 불도저 오르그와 대치하죠.
고릴라 특유의 제스터를 취하더니...
불도저 오르그를 번쩍 들어올려 던져버립니다.
고릴라답게 엄청난 괴력이죠.
계속되는 고릴라의 퍼포먼스.
쌩뚱맞게도 빔으로 바나나 나무를 만드는데
가오 고릴라가 올라 탈 만큼 아주 거대합니다.
주렁주렁 열린 바나나를 뽑더니...
투척한 바나나가 폭발하죠.
"손나 바나나?!"
(실제로 나온 대사)
엽기적이지만 파워풀하니 감탄하는 가오레인저.
거기다 고릴라는 라이온처럼 메카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개체였습니다.
고릴라를 중심으로
바이슨과 이글, 폴라, 베어가 모이죠.
그렇게 탄생하는 가오 머슬.
안 그래도 강했던 고릴라 파워가 더욱 상승하여
불도저 오르그를 압살하죠.
가오 머슬도 충분히 멋졌지만 합체가 풀렸음에도
다굴치며 분전하는 정령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혼자 당하기만 한 라이온이 안타깝네요.
등장 당시엔 거의 정령들의 대빵처럼 나왔는데...
사자임에도 훗날 가오 울프에게 쳐발리고 초창기
다섯 정령 중 제일 먼저 센키에게 썰리는 등
레드의 파트너임에도 작중 대우가 뭔가 박했죠.
물론 레드의 파트너답게 활약하기도
하지만 당할 땐 또 정말 처량하게 당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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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라이온은 마지막 결전 때 전대원들 없이 합체 지시했던 모습 덕에 최강자는 아닐지언정 리더가 맞구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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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극중에서 가오 이글과 가오 바이슨이 하체로 변형 되는 장면은 없어서 아쉽던데 | 25.06.10 0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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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라이온은 마지막 결전 때 전대원들 없이 합체 지시했던 모습 덕에 최강자는 아닐지언정 리더가 맞구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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