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디비전 2, 스팀 대신 ‘에픽게임즈 스토어’ 선택
게임 출시 후 사용자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유비소프트 스토어에서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고, 양사는 유플레이(Uplay)와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온라인 서비스 핵심 요소를 결합하여 더욱 완벽한 소셜 기능과 상호 운용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내년에 발표될 게임에 대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 대표는 "유비소프트의 오랜 팬이자 파트너로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유비소프트의 굉장한 게임들을 출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게임 개발사가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고 88%의 수익 배분율을 제공하는 등 가장 퍼블리셔 친화적인 스토어를 구축하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그래서, 게임 개발사들이 멋진 게임을 만드는 데 더 재투자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유비소프트의 크리스 얼리 파트너십 부사장은 "팬들이 Tom Clancy's The Division 2를 예약 주문하고 3월 15일 출시 이후 베타 버전을 즐겁게 플레이하기까지의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에픽에게 맡길 것입니다. 에픽은 계속해서 비디오게임 산업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에픽의 제삼자 디지털 유통 모델은 가장 최근에 선보인 사례이죠. 이 모델은 유비소프트가 지지하고 싶은 것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워싱턴 D.C.에서 플레이어는 솔로 또는 최대 4인 팀을 편성해 캠페인, 조직화된 PVP 모드, 새로운 규칙이 적용된 미개척 다크존을 플레이 할 수 있고, 상당한 분량의 캠페인과 탄탄한 결말을 제공하며, 무료 DLC로 게임을 확장할 수 있다.
그보다 좋은 그래픽을 감상하고 싶다면 하이(High) 사양(1440p/60fps)은 코어 i7-6700K/라이젠 7 1700, 16GB RAM, 지포스 GTX 1070/RX 베가 56(VRAM 8GB), 엘리트 사양(4K/60fps)은 코어 i9-7900X/라이젠 7 2700X, 16GB RAM, 지포스 RTX 2080 TI/라데온 VII(VRAM 11GB)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