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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호라이즌 MMO 등 신작 공개, 새로운 행보를 알리다 -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5 오프닝 세션

조회수 8719 | 루리웹 | 입력 2025.11.13 (12:51:34)
[기사 본문] 엔씨소프트는 금일 부산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자사의 주요 타이틀을 소개하는 오프닝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엔씨소프트의 오프닝 세션은 지스타 출품작인 아이온 2 / 신더시티를 비롯해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을 담당한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와 타임 테이커스까지. 앞으로 선보일 주요 타이틀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번 오프닝 세션을 통해 ‘호라이즌 제로 던’의 IP를 활용해 제작 중인 MMORPG 타이틀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가 최초로 공개됐다.

현장에서는 먼저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CCO가 자리해 오프닝 스피치를 진행하는 것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김택진 CCO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소프트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강조했다. 김택진 CCO는 “지스타 2025의 메인 스폰서 참여는 엔씨가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책임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이번 지스타에서 준비한 콘텐츠를 즐겁게 경험해주시고 엔씨가 그리는 미래와 도전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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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서 “게임 산업은 변화를 겪고 있다. 과거에는 대작이 이끌었다면, 지금은 플레이어가 수동적으로 콘텐츠를 이용하지 않는다. 플레이 뿐만 아니라 시청과 공유. 창작까지 경험을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고 있다. 그래서 늘 생각한다. 우리가 만든 게임이 세상에 나올 때 즈음 세상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새로운 문화에서 선택받을 수 있는 게임일 수 있을까. 하지만 이에 대한 답은 모르겠다였다. 정답이 있는 것처럼 살아갈 수 없다. 가수는 음색이 다라는 말처럼, 우리의 색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면서 엔씨의 고민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엔씨소프트가 지금까지 이어온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전달했다. 김택진 CCO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승부가 아닌 게임 안에서 사람이 사람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왔다. 플레이어가 서로 웃고 다투고 함께 기억되는 이야기. 이것이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즐거움이다. 이것은 엔씨의 색깔이기도 하다. 이를 다른 방향으로 비추고자 한다. MMO라는 본질을 새로운 각도로 비추는 것만이 아니라 슈팅, 서브컬처 등에서도 우리의 색깔이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는 지향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택진 CCO는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게임을 통해 위로받고 삶의 힘든 것을 녹여내고 있다. 지스타는 현재를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미래의 첫 장을 여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그 장면이 영화처럼 생생하고 감동적이며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순간이기를 소망한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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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더시티 - 배재현 총괄 프로듀서


신더시티는 AAA 내러티브 기반 대규모 코옵 플레이를 중심으로 제작 중인 타이틀이다. 기본적으로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함께 하는 콘텐츠가 바탕이 되며, 이를 기반으로 이후에 PVP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실시간 멀티 플레이 환경이 중심이 되는 타이틀이기에 많은 도전 과제들이 있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고민을 거치기도 했다.

게임의 배경은 오픈월드로 구축된 메가시티 서울이다. 서울을 선택해서 개발을 하면서 최첨단 도시 가운데에 전통적인 건물이 있는 매력을 발견하게 됐다. 하지만 게임 내의 서울은 시가지는 비슷하지만 파괴되고 고립된 장소로 설정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슈퍼 솔저가 되어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해 미션을 플레이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신더시티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스토리 경험을 할 수 있다. 하나는 전통적인 캠페인 방식의 이야기다. 플레이어가 스토리에 집중하도록 싱글 플레이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되며, 여러 난이도와 협력 플레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축인 PVE 미션 에픽 챕터는 대규모 협력 플레이를 제공한다. 혼자서 플레이를 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신더시티는 PC와 콘솔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런칭 시점은 오는 2026년 글로벌 출시를 기획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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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 타임 테이커스 - 임원기 프로듀싱 사업 총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와 타임 테이커스 두 타이틀은 엔씨 개발이 아닌 퍼블리싱 타이틀이다. 우선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의 경우 빅게임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판타지 RPG 타이틀이다. 정통적인 판타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익숙하지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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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풍 렌더링으로 비주얼을 표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과 협력도 진행 중이다. TGS에서 공개되었던 것처럼 카도카와 및 MAPA 스튜디오와의 협력도 준비 중이다. 각자 다양한 캐릭터들이 멋진 액션을 보여주며, 이를 이용해서 보스를 공략하는 과정에서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각각의 동료들은 각자의 이야기와 여정을 구성한다. 플랫폼은 PC와 모바일을 준비 중이며, 패드를 이용한 플레이도 충실하게 진행한다. 그리고 오는 12월 AGF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테스트를 통해서 플레이어들을 본격적으로 만날 계획이다.


미스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슈터 ‘타임 테이커스’는 한 발의 총알보다 강력한 1초라는 슬로건처럼, 시간을 자원으로 사용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몰입감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이 진행되면서 플레이어의 수명이 줄어드는 속도가 증가하고 맵 내의 타임 에너지가 줄어들게 된다. 이를 통해서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전투가 더 높은 빈도로 이루어지도록 설계하고자 했다.

타임 테이커스를 개발 중인 미스틸 게임즈의 조용민 대표는 영상을 통해서 게임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플레이의 속도감과 전략이 맞물리도록 설계하면서 나오는 경험들을 게임 내에서 강조했다. 숨어 있는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이런 구조에서 나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TPS 형태를 채택하는 한편, 시간을 게임의 자원으로 만들면서 다른 슈터와의 차별첨을 갖추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타임 테이커즈는 트리오 모드를 시작으로 이후 솔로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세계관을 강화하면서 플레이어들이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타임 테이커즈는 현재 완성도에 집중해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 아이온2 - 백승욱 총괄 프로듀서

오는 11월 19일로 정식 서비스를 예정한 바 있는 ‘아이온2’는 이번 오프닝 세션을 통해서 게임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백승욱 총괄 프로듀서는 아트레이아의 세계를 ‘끝없이 탐험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원작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새롭게 변화한 것이 아이온2라는 의미다.

이전에 설명했던 것처럼 아이온2는 원작이 꿈꿨던 것이 완성된, 아이온의 완전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는 11월 19일 00시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아이온2는 지스타 현장에서 일부 콘텐츠를 시연 중이며, 현재 사전 다운로드 및 관련 이벤트 등도 진행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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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

호라이즌 제로 던의 IP를 이용해 개발된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는 현재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제작 중인 MMORPG 타이틀이다. 모바일 이외에도 퍼플을 이용해 PC에서의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 중에 있다. 게임 플레이는 호라이즌 제로 던의 IP를 활용하는 만큼, 독특한 세계관과 게임 플레이를 MMO라는 장르에 맞춰서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쳤다.


무대에 자리한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는 호라이즌 제로 던을 플레이 했던 경험을 추억하면서 ‘이 멋진 세계관을 여러 사람과 모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것이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혼자서 플레이를 했던 호라이즌 시리즈와 다르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공략하는 형태의 플레이를 추구하고 있다. 개발 기간은 약 4년 정도이며, SIE 및 게릴라 게임즈와 함께 개발 중인 상태다. 현재 게임은 코어 게임 플레이가 완성되었으며, 콘텐츠를 양산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후 공개된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의 영상에서는 게임이 가지고 있는 대략적인 게임 플레이를 짐작할 수 있다. 약 12분에 이르는 게임 플레이 영상은 호라이즌 제 던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즉, 기계로 되어 있는 동물과 적들. 원작에서도 등장한 주요 기계 생명체들과의 전투와 상호작용이 핵심으로 자리한다.

전투에 있어서는 원작의 주요 플레이를 활용한 지점들을 확인할 수 있다. 각 기계 생명체의 아공격 패턴이나 공략할 수 있는 부위들이 존재하며, 플레이어는 근거리 병기와 활 등을 이용해서 이들과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영상에서 김택진 대표는 2017년 호라이즌 제로 던이 보여줬던 것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으며, 앞서 이야기를 했던 것처럼 다수의 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 것을 추구했고 설명했다. 엔씨의 새로운 도전이자 새로운 여정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플레이어는 에리조나와 멕시코에서 영감을 받은 지역, ‘데드랜드’에서 플레이를 하게 된다. 원작이 가지고 있던 주제 의식을 강조하는 한편, 회복력과 희망과 같은 요소들을 게임 플레이를 통해 강조하고자 한다.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원작의 요소를 활용한 플레이 구간들과 실제 게임 플레이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의 핵심 컨셉은 ‘압도적인 사이즈의 기계를 공략하는 즐거움’이다. 이를 MMO로 확장하는 한편, 새로운 전투 경험을 보여주고자 한다. 부위를 파괴하고 순식간에 접근하거나 기계에서 뽑아낸 무기를 마운트에 실어 다니거나, 유기적으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협력하는 것들이 대표적인 요소다. 이러한 전투 방식과 설정은 대규모 전투에서 빛을 발하게 된다.

모드 플레이어가 주인공인 만큼, 원작의 부족 설정을 이용하는 한편 체형과 메이크업을 시작으로 세부적인 부분들을 수정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커스터마이징은 추후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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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응답 - 신더시티 /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 타임 테이커스 / 아이온 2 /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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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가 인상적이다. 엔씨의 창사 첫 메인 스폰서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메시지를 이용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는지. 메인 스폰서 참가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 지스타를 꽤 오랜 시간 안 나오기도 했고.. 여러 사정이 있었지만 소통이나 게이머들과 함께 하는 것에 소홀했음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올해는 준비를 많이 했고.. 보여줄 수 있는 게임들이 많았다. 외국에서 공개하는 것보다는 지스타에서 공개하자는 생각이었다. 이 정도의 영상을 보여주면서 현장에서 멋있는 영상으로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 다른 MMO와 비교해서 스틸 프론티어스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그리고 목표하는 시장과 기대 성과가 궁금하다.

= 차별점이라고 한다면, PT때 처럼 세계관 자체가 매력적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판타지 몬스터를 공략하는 것 이외에도 기계 몬스터를 공략하는 재미들. 그리고 PVE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협력과 협동으로 거대 기계를 잡는 것이 기존과의 차이점이 되지 않을까 한다. 성장보다는 컨트롤적인 요소도 중요하게 보고 있기에 글로벌 시장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에서도 사랑을 받고 싶지만 전 세계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다. 호라이즌 팬덤도 중요하지만 MMO를 모르고 있는. 즐거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아이온2가 이번 기대작으로 거론이 되고 있다. 현장 관람객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가. 그리고 스틸 프론티어스의 출시 일정과 테스트 일정 등이 궁금하다.

= 아이온2는 이전 엔비디아 때와 동일한 버전이다. 런칭 일주일 정이 남은 상태이기에 대부분의 콘텐츠는 잠겨져 있고 시연은 파티 던전과 클래스의 조작 등을 느끼실 수 있다. 그래서 아이온2의 전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스킬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체함하고 클래스를 미리 정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스틸 프론티어스는 출시 시기를 말씀을 드리면, 조율을 해야 한다. 언제 출시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릴 수 없지만 2027년 초나 2026년 말로 약 1년 정도가 될 것 같다. 테스트는 아마도 내년에 FGT나 CBT를 진행을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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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온2는 일본에서도 플레이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본 런칭 시기가 궁금하다. 신더시티의 일본 플레이는 언제 가능하며, 스틸 프론티어스의 BM은 어떻게 구성하고 있는가.

= 일본 지역은 글로벌 런칭 시에 아이온2의 플레이를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내년 4분기에 글로벌로 런칭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다. 신더시티의 경우 현재는 내부 테스트를 하고 있다. 올해가 지나면 외부 테스트를 할 것이다. 여기는 CBT가 포함이 될 것이고 글로벌 런칭이 목표이기에 대륙별로 짧은 테스트를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 목표다.

호라이즌은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아이온2의 BM과 같은 결을 가져갈 것 같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준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들어갈 것이다. 가챠나 한국형 BM은 채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스틸 프론티어스는 모든 권역을 한꺼번에 런칭하는 것이 목표다.

전략 차원의 것은 아니지만, 현재 엔씨에서 개발 중인 타이틀이 글로벌 런칭이 목표이고 일부 타이틀은 동시 런칭이 목표다. 신더시티 또한 비슷하게 테스트를 진행한 다음 글로벌 동시 런칭하는 것이 목표다.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와 타임 테이커스 또한 마찬가지다.


● 시간을 돌려보면, 엔씨와 SIE의 협업이 이전부터 진행이 되었기도 했다. 이번이 함께 진행한 세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문제없이 나올 수 있다는 근거나 소니와의 관계가 궁금하다. 어떻게 대형 IP를 주고 받을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 오늘 이 자리에 SIE의 친구가 와 있다. 2017년도에 호라이즌 제로 던을 보고서 제가 소위 뻑이 갔다. 그 전에 소니와 했던 것은 담당자가 아니라 모르겠고… 연락을 주고 받은 친구들과 상의를 하다가 그 뒤로 이야기가 진행되서 2019년부터 시작이 되었던 것 같다. 막힘없이 달려갈 수 있었다. 환대를 해주셨고 게릴라의 모델 리소스. 사운드. 등 자료들을 주셔서 개발을 빨리 할 수 있었다. 협력은 매우 좋은 상태고 와서도 축하를 해주시고 있다.


● 소개해준 작품 중에서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와 타임 테이커스는 엔씨 퍼블리싱의 시작을 알린 타이틀이다. 어떤 심정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하다.

= 두 작품은 엔씨에게 새로운 시도였고 퍼블리싱으로 참가를 하고 있기에 사실 두 회사와 함께하는 과정 자체가 쉽지는 않았다. 그런 오해들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매일 소통하고 출장도 가서 설득하는 과정을 많이 하고 있고. 그것이 1년 정도 되다보니 프로세스가 잡혀가고 있다. 다른 회사도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후 퍼블리싱 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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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나 엔비디아와 협력을 하고 있는데 이 협력의 시너지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 엔씨의 히스토리를 아시겠지만 몇년 사이가 아니고 엔비디아 같은 경우는 리니지2 출시 때에도 같이 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오래된 관계다. 시대가 변했고 기술 트랜드가 변화하기도 했지만 같이 협력을 하게 됐다.


●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의 경우 이전에 프로젝트 스카이라인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 때에는 AI NPC의 도입이 이야기가 나왔었다. 관련해서 들어간 기능들이 있는가.

= 회사 내부에서 기본 NPC를 협력하거나 함께 전투하는 과정에서 테스트를 하고 도움을 받고 있다. 저희같은 경우에는 ARPG다 보니까, 다수의 인원으로 플레이를 하지 않고 얼마나 적정 인원이 플레이를 하는 것이 적절한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내부에서는 코딩부터 아트 등 AI의 도움을 받아서 제작을 하기도 한다.

실질적으로 현업에 도입이 많이 되고 있고 기술들이 이후에 하나씩 알려질 것 같다. 호라이즌 개발팀이 AI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자 하는 팀이기도 하다. 많이 쓰고 있고 아이온2 이후에 나오는 게임들은 AI 활용도가 많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 엔비디아 행사 등에서 예비 이용자들과 만난 바 있다. 피드백을 메모했다는 후문도 있는데, 어떤 피드백이 가장 인상적이었나.

= 사실 그 자리에서 많이 주시지는 않았다. 언제 나오느냐. 어떤 클래스가 좋냐는 질문들이 많았다. 다만 그 때 화면 흔들림 조정 등이 의견이 있어서 수정을 하고 있다. 이외에는 전투 타격감이나 템포. 이런 것들이 마음 속에 우려가 있었는데, 의견을 듣고 보완 및 발전을 시키는 것에 집중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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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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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이 중심 플랫폼이라고 하네요. 어떤 게임일지 뻔하겠죠
25.11.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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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봤자 리니지겠지
25.11.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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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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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승부가 아닌 게임 안에서 사람이 사람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왔다. 플레이어가 서로 웃고 다투고 함께 기억되는 이야기. 이것이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즐거움이다. 이제까지 대놓고 현질게임 만들었습니다 라고는 못하겠지만 이런 딱 봐도 말도 안되는 썰 말고 그냥 앞으로 어떻게 하겠습니다 라고 깔끔하게 말 못할까?
25.11.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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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떼깔은 나쁘지않아보이는데.... 상대는 엔씨다 엔씨....!!!!
25.11.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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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승부가 아닌 게임 안에서 사람이 사람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왔다. 플레이어가 서로 웃고 다투고 함께 기억되는 이야기. 이것이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즐거움이다. 이제까지 대놓고 현질게임 만들었습니다 라고는 못하겠지만 이런 딱 봐도 말도 안되는 썰 말고 그냥 앞으로 어떻게 하겠습니다 라고 깔끔하게 말 못할까?
25.11.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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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브레이커스는 진짜 미래가 불투명한데 NC가 운영을 잘하는 회사는 아닌데
25.11.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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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떼깔은 나쁘지않아보이는데.... 상대는 엔씨다 엔씨....!!!!
25.11.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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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3.4″
모바일이 중심 플랫폼이라고 하네요. 어떤 게임일지 뻔하겠죠 | 25.11.13 13: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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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3.4″
때깔 괜찮은데? 했다가 모바일 메인이란걸 보고 저걸 어떻게 폰으로 조작하지? 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 25.11.13 18: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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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기사
어짜피 자동인데 조작할필요가... ㅋㅋ | 25.11.13 18: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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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3.4″
제자리서 붕~찍 붕~찍 이렇게 하겠지...움직이는 부위 맞추기는 유료 템으로 | 25.11.14 05:16 | | |

(IP보기클릭)175.205.***.***

+08°08′03.4″
그나마 그 좋은 때깔 사람들 우와 하는 부분 전부 게릴라가 해놓은거고 엔씨는 MMO에 BM만 얹을뿐 ㅋㅋ 근데 뭐 국산 대작이니 뭐니 하니까 기도 안참 | 25.11.14 08: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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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하는짓보면 답이없는데 nc는 아이온2 운영하는거보면알겠지
25.11.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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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봤자 리니지겠지
25.11.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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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발진이 참여해야하는 이유가 다있음. 여성 캐릭터 외모는 진짜 한국개발자들이 최고수준임
25.11.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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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텍스
외모가 어딘가 모르게 못난구석이 있음 에일로이 유전자 때문인가.. | 25.11.13 15:00 | | |

(IP보기클릭)222.103.***.***

볼텍스
나는 다 똑같이 생겨서 별로던데 이쁜데 다 똑같이 모바일 캐릭터같음 | 25.11.13 17: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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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쪼만조-

| 25.11.13 17:31 | | |

(IP보기클릭)211.235.***.***

볼텍스
볼에 벌침 맞아서 부어 오른 얼굴임 | 25.11.14 05: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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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텍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11.14 18: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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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진짜 저 영상대로 플레이가 가능할까? 수동 조작이 기본이 되어야 할텐데
25.11.13 13:40

(IP보기클릭)211.235.***.***

개고기기계탕 ㅅㄱ
25.11.13 13:56

(IP보기클릭)218.152.***.***

하... 제발 모바일좀 버리면 안되나?... 호라이즌 저 좋은 Ip로 모바일... ㅅㅂ.....
25.11.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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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5.11.13 14:00

(IP보기클릭)58.29.***.***

정신의학과 전문의
이사라 스마갔다더만 | 25.11.14 18:07 | | |

(IP보기클릭)49.172.***.***

무한한 지갑 하나의 DM 이겠지.
25.11.13 14:02

(IP보기클릭)125.179.***.***

"가챠나 한국형 BM은 채용하지 않는다..." 한국형 BM을 따로 언급하는 게 좀 웃기네. 개돼지들한테는 한국형 BM이 전략적인 선택인가 봄 ㅋㅋ
25.11.13 14:18

(IP보기클릭)119.71.***.***

기어코 똥을 뭍이는구나.....
25.11.13 14:44

(IP보기클릭)121.65.***.***

호라이즌 또바일이 퍽이나 저렇게 나오겠다 푸하하
25.11.13 14:52

(IP보기클릭)211.205.***.***

어차피 개발하다 안나오겠지 엔시가 개발하다 괜찮아 보이는거 죄다 개발중지하고 모바일 개고기나 나왔지
25.11.13 14:56

(IP보기클릭)211.235.***.***

머하나 기대되는게 없네 온라인 안버리면 죽는 병에 걸린 엔씨
25.11.13 15:05

(IP보기클릭)211.212.***.***

25.11.13 15:15

(IP보기클릭)183.108.***.***

느슨해진 유저 현질 기강을 바로 잡는데 애쓸듯
25.11.13 15:29

(IP보기클릭)183.100.***.***

게임회사면 ip를 내세우던가, 게임성에 대해 올바르게 어필해야지..얼마나 헤쳐먹은게 찔리면 무슨무슨 게임이란 도박프로그램 낼때마다 BM이 어쩌고 저쩌고..주절주절 BM이 메인이되어 사기를 칠려고 저럴까..진짜 쪽팔린다..내가 블소와 아이온1 할때는 NC가 이리될줄은 꿈에도 몰랐다..에효ㅉㅉ
25.11.13 15:31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59.30.***.***

게임 재밌어보여도 그뒤에 축복받은 강화주문서 따위 나올거 생각하니 끔찍하네
25.11.13 15:42

(IP보기클릭)122.39.***.***

엔씨가 망해야 이나라 게임이 발전한다.
25.11.13 15:49

(IP보기클릭)118.128.***.***

호라이즌 여케들이 이뻐졌다.
25.11.13 16:00

(IP보기클릭)121.185.***.***

콘솔로 나왔으면 살짝 희망 기대했는데, 모바일이면 뭐.. 패스네요
25.11.13 16:21

(IP보기클릭)211.251.***.***

엔씨에서 파판 젤다 나와도 안함..
25.11.13 16:33

(IP보기클릭)59.10.***.***

빻은 에일로이 VS 무표정 & 영혼없는 NC식 미형캐릭터 용호상박임.
25.11.13 16:40

(IP보기클릭)223.39.***.***

neonz

| 25.11.13 17:31 | | |

(IP보기클릭)222.103.***.***

진짜 캐릭터는 어떻게 하나같이 모든게임이 똑같냐..이쁜데 똑같음.. 아! 모바일이라그렇구나!!!또
25.11.13 17:33

(IP보기클릭)221.146.***.***

진짜 하나 같이 연출이 너무 구려서 진짜 별로다. 어쩜 흐름이 이렇게도 뻔할 수 있냐? 동영상 보면서. 2000년대 초반 연출 감각 밖에는 느껴지는게 없네.
25.11.13 17:47

(IP보기클릭)14.36.***.***

아 찐짜....이 명작을 NC 가 망칠 생각하니 벌써 화난다... 우리의 에일로이가 변신하고, 집행검 가지고 다니는 거겠지?
25.11.13 18:00

(IP보기클릭)118.235.***.***

혹시나 괜한 편결일까 싶어서 몇 번을 돌려봤는데, 호라이즌은 몬헌에 호라이즌 섞은 느낌인디....
25.11.13 18:27

(IP보기클릭)211.243.***.***

몬헌을 만들어놨네 몬헌 스팀에 잘 팔리니까 MMO로 따라하고 싶은듯
25.11.13 22:17

(IP보기클릭)172.225.***.***

난 얘네보면 그거만 생각나. 결.재.태.도
25.11.13 22:20

(IP보기클릭)58.237.***.***

2On Drink
그 유명한 발언이 엔ㅆㅂ이었음? | 25.11.14 20:46 | | |

(IP보기클릭)49.171.***.***

제발 부고 제발 부고 제발 부고 제발 부고 제발 부고 제발 부고 제발 부고
25.11.13 22:23

(IP보기클릭)211.197.***.***

탈것 뽑기 장비 뽑기 스킬 뽑기
25.11.14 00:28

(IP보기클릭)221.151.***.***

엔씨라 기대 안되는데 거기다 모바일이 껴있으면 아예 관심도 안갖는게 좋다고 생각.
25.11.14 00:40

(IP보기클릭)211.248.***.***

이 색히들은 mmorpg에 미쳤나
25.11.14 06:23

(IP보기클릭)180.66.***.***

자 호라이즌 제로던에서 제로던을 빼고 리니지를 넣어보세요. 그럼 뭐가 되죠? 맞아요! 로봇개고기에요!!
25.11.14 07:32

(IP보기클릭)118.235.***.***

ㅋㅋㅋㅋ리밋제로 ㅋㅋㅋ빅게임스튜디오꺼네 ㅋㅋㅋㅋ블클모바일 운영 하는거보고 치를 떨었음 ㅋㅋㅋ결국 섭종엔딩 잘만들어도 그걸 이끌어갈 능력이 안되는 회사인데 그걸 엔씨한테 맡기네 ㅎㅎ절대 안할듯
25.11.14 09:15

(IP보기클릭)118.235.***.***

진짜 모바일은 버리질 못하네. 참 안타깝다
25.11.14 09:48

(IP보기클릭)183.101.***.***

NC가 생각하는 최고에 게임 = 매출 잘나오는 게임
25.11.14 10:19

(IP보기클릭)39.7.***.***

요즘 tl이나 아이온2보면 변화할려는게 보이기는 하는데 이성구 이 사람 보면 별로 기대 안 됨 리니지 시스템 못 버릴꺼 같음
25.11.14 13:01

(IP보기클릭)121.184.***.***

호라이든에 이성구 묻혔네 리니지 나오겠네 ㅋㅋㅋ
25.11.14 13:06

(IP보기클릭)112.216.***.***

호라이즌으로 똥을 만들었네~~~ㅋㅋㅋㅋㅋ
25.11.14 14:44

(IP보기클릭)175.205.***.***

호라이즌 재료로 MMO에 엔씨BM 얹은게 다일텐데 ㅋ
25.11.14 16:18

(IP보기클릭)103.114.***.***

ㅅ펄 해도 왜 저런 회사랑하냐
25.11.14 17:16

(IP보기클릭)180.182.***.***


언제까지 개고기만 만들꺼야???
25.11.14 18:01

(IP보기클릭)112.217.***.***

개줬꾸리넹
25.11.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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