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24일 밤 9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유튜브 라이브와 니코니코 생방송, 라인 라이브 등을 통해 '생 슈퍼로봇 채널'을 방영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신정보 및 참전작 소개가 이루어진 이 날 방송에는 B.B. 스튜디오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프로듀서 테라다 타카노부, '슈퍼로봇대전 크로스 오메가'의 프로듀서 오오치 히로아키, '슈퍼로봇대전 DD'의 프로듀서 레드 등이 출연했다.
우선 테라다 타카노부가 6월 27일 출시 예정인 '슈퍼로봇대전 T'의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 '익스팬션 팩'에 대해 설명했다.

태양계를 뒤흔든 여명 전쟁이 종결된 지 몇 개월. 새로운 황금시대에 대한 희망이 세계에 넘쳐나는 와중, 그 이면에서 거대한 어둠이 태동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런 설정 하에 본편 종료로부터 2개월 후의 이야기를 그린 1루트 14화(총 20화)의 추가 시나리오가 익스팬션 팩이며, 그래서 본편 클리어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또한 전작인 '슈퍼로봇대전 V'와 '슈퍼로봇대전 X'의 오리지널 메카 및 캐릭터가 참전하고, 시나리오는 본편 클리어를 전제로 하고 있다 보니 고난도로 설정됐다.

적의 강화 단계 설정은 3단계로 나뉘는데, 1회차인 경우 베이직 커스텀, 1번 이상 클리어 한 경우 슈퍼 커스텀, 그 이상을 원하는 경우 하이퍼 커스텀을 권장한다.
올해로 3주년을 맞는 '슈퍼로봇대전 크로스 오메가'는 기간 한정으로 '신칸센 변형 로봇 신카리온'과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참전이 발표됐다.

신카리온에서는 '신카리온 E5 하야부사 MK-II'와 '블랙 신카리온 쿠레나이', 마이트가인에서는 '그레이트 마이트가인'과 '블랙 마이트가인'이 등장한다.


또한 4분기 참전 작품으로 'NG 기사 라무네 & 40'의 '킹 스카샤'와 '퀸 사이더론'이 공개됐으며, '칭호 이벤트 마징가 시리즈'와 'PP 육성 강화 월간 이벤트' 등도 언급됐다.




2019년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일본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슈퍼로봇대전 DD'는 육성 요소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먼저 파일럿을 육성하는 장치가 추가되어 특수 스킬(오브), 정신 커맨드(책), 공격력 등의 파라미터 올리기가 가능하고, 이를 위해선 각기 필요한 육성 소재를 모아야 한다.

정신 커맨드나 특수 스킬은 레벨을 올리면 효과가 상승하며, 육성 소재 외에도 메모리 오브가 소모된다.


다음으로 유닛 파츠의 육성 시스템이 강화되었는데, 강화 소재나 다른 유닛 파츠가 필요하고, 동일 유닛의 파츠를 강화 소재로 쓰면 유닛 파츠의 특성이 상승, 필살기의 위력이 증가하거나 어빌리티가 향상된다.


또 레벨이 상한에 도달한 유닛 파츠는 한계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 이 때 한계 돌파에 사용 가능한 소재는 동일하게 레벨 상한에 도달한 유닛 파츠(어느 유닛 파츠여도 가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