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8월 11일 ‘스팀’에서 만난다
20일, 블리자드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2'를 8월 11일부터 스팀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게임도 스팀을 통해 서비스 될 것임을 예고했다.
8월 11일은 사상 첫 PvE 이야기 임무 세트, 새로운 핵심 PvP 게임 모드, 두 가지 새로운 전장, 신규 영웅 등 사상 최대 규모의 콘텐츠가 추가되는 '오버워치 2: 침공'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 마이크 이바라는 "블리자드에서 저희의 목표는 플레이어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모든 분야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것이다. 배틀넷은 현재와 미래를 통틀어 저희의 우선 과제이지만, 블리자드 게임을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길 바라는 플레이어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8월 11일 오버워치를 시작으로 밸브와 협력하여 다음 게임 출시를 기쁘게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밸브의 사장 게이브 뉴웰은 "오버워치 2의 스팀 출시는 게이머와 개발자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라고 화답하며, "게이머 여러분은 스팀의 기능을 활용해 큰 사랑을 받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되고, 개발자들은 블리자드의 재능 있는 팀과 협업하여 오버워치 2의 지원 요소와 기능을 발전시키며 성장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