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궈가 맛있어서 두세번 먹었던 집
마침 건강검진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있어서 점심 먹었네요, 원래 좀 거리가 있어서
바륨 위조영 검사 후라 속이 좋은 상태는 아니었지만 검진으로 배는 고픈대로 고픈 상황
점심 대표메뉴는 훠궈탕면인 듯
먀워질수록 50엔씩 더 받네요
다른 정식 메뉴는 일일 한정메뉴입니다
저는 고기경단이 목적이어서 착석하면서 점원한테 물어봤는데 품절이라고
근데 모바일 주문에선 재고 있다고 나왔길래 어라? 하면서 눌렀더니 아까 그 점원이 하나 남아있었다고 사과하러 오더군요 ㅋ
나오는건 금방이었습니다, 고기경단 정식 1250엔
따끈따끈 뚝배기의 훠궈 +.+
겉모습엔 그냥 국물요리지 내 고기경단 어딨어 하고 휘적휘적하니 안에 한가득이네요
이따만한게 8개나 숨어있습니다
밥 위에 올려서 같이 먹으니 크어 맛있다
쉐프님이 주신 고기경단의 맛, 잊지 않겠습니다
그 밖에도 넓적당면이랑 유바, 팽이버섯 같은 것들도 보이네요, 과연 훠궈
무엇보다 국물이 너무 맛있어요, 일본에서 거의 접하기 힘든 맛있게 매운 맛
이걸 밥 한 그릇으로 먹는건 예의가 아니지
바로 비우고 리필을 부탁합니다, 정식 시리즈는 리필 자유 !
크으 검진 후의 빈 속을 싹싹 채웠네요
깔끔히 잘 먹었습니다 (딴청
과연 타베로그 3.65의 훠궈맛집, 거리만 좀 가까웠어도 점심 더 자주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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