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위버 그리고 스페이스 오페라, '오버워치 2' 시즌 4 오는 4월 12일 시작
지난해 10월 5일 시작하여 어느덧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오버워치 2는 이번 시즌 4를 통해 몇 가지 변화를 선보인다. 밸런스 측면에서는 브리기테의 실드가 확장되는 등 플레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향이 눈에 띈다. 브리기테는 회복 가능한 방어력을 보유하게 되며, 방패의 크기와 내구도 증가 / 방패로 적 기절 등 성능이 개선된다.
이외에도 궁극기인 ‘생명의 나무’를 통해 아군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치유를 제공하는 등 전술적인 측면에서 변화를 가미할 수 있는 영웅으로 설계되어 있다. 복잡한 스킬 구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아군을 위기에서 구하는 슈퍼 세이브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는 영웅이기도 하다.
라이프위버의 추가와 더불어, 라이프위버의 스킨을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4월 26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라이프위밥으로 명명된 해당 이벤트는 3vs3 데스매치로 꾸려지며, 각 팀에 라이프위버가 한 명씩 들어가 있다.
이외에도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들이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스킨들이 준비되어 있다. 골판지하르트 / 피노키오 젠야타 / 기계화된 정크랫과 로드호그 등 독특한 디자인의 스킨들을 게임 내 상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스타워치 이벤트는 이렇게 사라진 호라이즌 달 기지를 다시금 활용한다. 대신 이벤트로 제공되는 모드인 만큼, 룰을 조정하여 4vs4로 전투가 진행된다. 지난 시즌의 올림포스 쟁탈전과 마찬가지로 기간 한정 이벤트로 진행되기에 독특한 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5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도전 과제를 완료하면 무료 이벤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진행한 이벤트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이용해 만든 새로운 전장을 선보인다. ‘탈란티스’라 명명된 해당 전장은 구덩이와 점프 패드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믹들이 자리한 전장이다. 쟁탈 룰을 따르며, 탈론의 해저 은신처를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탈란티스는 비공인 전장으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한정된 기간 동안 아케이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새로운 영웅 라이프위버와 브리기테의 조정. 스페이스 오페라를 컨셉으로 하는 신화 스킨을 선보일 오버워치 2의 시즌 4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4월 12일 시작될 예정이다.
|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