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어 파이터 5 R.E.V.O.’ PD와의 인터뷰…50개 기술 추가
'Virtua Fighter 5 R.E.V.O.(이하, 'VF5 R.E.V.O.')'의 최대 특징인 '롤백 넷 코드'를 실장한 것에 의해, 'Virtua Fighter 5 Ultimate Showdown(이하, 'VF5US')'과는 플레이 필이 바뀌었습니다. Steam판을 계기로 신규 플레이어 분들도 플레이 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글로벌에서 타이틀 명칭을 통일할 필요도 있어서 타이틀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VF5US'와 마찬가지로 드래곤 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래곤 엔진은 PC와의 친화력도 높고 성능이 좋아 Steam판 개발이 원활했습니다.
대표적인 복각 기술은 제프리의 '스플래시 마운틴'이며, 던지기 기술도 많고, 비주얼 변화가 중심이 되기는 하지만, 고우의 '호법·백합 꺾기' 등 일부 캐릭터는 전술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캐릭터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캐릭터당 2~3개 정도 추가하여, 전체적으로는 50개 정도 추가하고 있습니다.
● DLSS 및 권장 사양(지포스 RTX 3070/라데온 RX 6750)에서 4K @ 60 FPS를 구현하기 위해 FSR과 DLSS을 사용하더라. 추후 인텔 XeSS의 지원도 염두에 두고 있나? 또 베타 버전을 플레이 해보니 버튼 아이콘 설정 기능이 있던데, 그 외에도 PC의 하드웨어 특성을 살린 요소가 있다면?
제품 버전에서는 'XeSS 2'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지연 모드'(NVIDIA Reflex/AMD Radeon Anti-Lag/Intel XeLL)에도 대응하고 있습니다. 입력 랙이 적어짐으로써 보다 흥미로운 경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VF5US'는 PS4인 것도 있어서, 롤백 넷 코드를 실장하는 것이 스펙 면에서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롤백 넷 코드 있음과 없음을 크로스 플레이 시키면서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능성은 미정입니다. 'VF5 R.E.V.O.'의 플레이어 씬을 참고하여 추후 검토하고자 합니다.
● 레거시 버추어 파이터 프로젝트의 프로듀스를 담당하고 있지 않은가. 혹시 5 이외의 시리즈를 현세대기나 PC에 낼 계획이 있는지?
현재는 계획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VF IP 프랜차이즈를 한층 더 북돋아 나가기 위해서도, 여러분의 요망에 따라 검토해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거 실시했던 'VFes/VF5US' 공식 대회에서도 이미 레버리스 컨트롤러 참가를 허가했으며, 작금의 격투 게임 플레이어로부터 수요가 높은 디바이스이므로 'VF5 R.E.V.O.' 공식 대회에 있어서도 같은 레귤레이션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e스포츠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전 세계 많은 분들이 플레이 해 주시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리얼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연습한 성과가 결과로 연결되어 성공 체험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사이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라도 프로덕트로서 형평성을 담보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VF 30주년 기념을 계기로 'VF5 R.E.V.O.'를 발매하여 VF 프랜차이즈 전개를 한층 더 가속해 갈 것입니다. 미국 최대 파이팅 게임 커뮤니티 이벤트의 하나인 'Frosty Faustings XVII 2025'에의 참가를 시작으로 'EVO Japan 2025'에도 참가하면서, VF 글로벌 대회 'VF Open Championship'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VF 공식 디스코드 개설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연결되어 버추어 파이터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향후 VF 프랜차이즈의 전개를 기대해 주십시오.
|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