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기사

[기사 제목]

[TGS] 거장의 모든 걸 활용해 한계까지 밀어붙인 ‘메타포: 리판타지오’

조회수 8752 | 루리웹 | 입력 2024.09.27 (23:30:00)
[기사 본문]

참 길었다. 하시노 카츠라, 소에지마 시게노리, 메구로 쇼지까지 세 거장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은 ‘프로젝트 리 판타지’가 발표된 지 어느덧 8년이다. 그간 정식 명칭이 ‘메타포: 리판타지오’로 정해지고 크고 작은 정보가 나왔으며 며칠 전 상당한 분량의 체험판까지 배포됐다. 이제 출시까지 불과 보름이 남은 가운데 막을 연 TGS 2024가 아틀러스로서도, 그들의 작품을 기다리는 뭇 게이머로서도 마지막 관문인 셈이다. 과연 ‘메타포’는 거장들의 명성에 걸맞은 완성도로 ‘페르소나’, ‘진 여신전생’을 뛰어넘는 킬러 타이틀이 될 수 있을까. 스튜디오 제로를 이끄는 하시노 카츠라 디렉터와 이세 코우지 리드 UI 디자이너를 만났다.


img/24/09/27/19233b961be4c329e.jpg

세가 스튜디오 제로 하시노 카츠라 디렉터, 이세 코우지 리드 UI 디자이너

 

●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하시노: ‘메타포: 리판타지오’ 디렉터를 맡은 하시노 카츠라다. 대표작으로 ‘페르소나’ 3, 4, 5편이 있다. 개인적으로 한국 미디어와의 인터뷰는 처음이라 무척 기쁘다. 개인적으로 한국 라면과 드라마를 정말 좋아한다…는 좀 쓸데없는 소리였나(웃음).


이세: 리드 UI 디자이너 이세 코우지다.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나의 첫 번째 작품이다. 모쪼록 잘 부탁드린다.


● ‘프로젝트 리 판타지’로 첫 발표된 게 2016년이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하시노: 당초 몇몇 핵심 멤버끼리 시작한 프로젝트가 70~80명 규모까지 늘어나고 외부 크리에이터도 여럿 모시다 보니 아무래도 시간이 걸렸다. 사실 처음 2년간은 일단 ‘캐서린 풀 보디’를 만들며 ‘메타포’에 투입할 인재 탐색과 시나리오 작성으로 보냈다. 거기다 처음 도전하는 멀티 플랫폼, 멀티 로컬라이징의 전세계 동시 발매라 더 지체되기도 했다. 실질적인 개발 기간은 4년 정도일 터다.


img/24/09/27/19233bd5a254c329e.jpg


● 차기작으로 정통 판타지 RPG를 선택하고 그 제목을 ‘메타포’로 지은 까닭은


하시노: 몇 년 전인가, 우리도 슬슬 신규 IP를 개발해야지 싶어 뭇 스태프의 중지를 모았더니 다들 자신이 어릴 적부터 즐긴 판타지 RPG를 말하더라. 그래서 왜들 그리 판타지 RPG를 좋아할까, 라는 의문이 하나의 출발점이었다. 나는 이제껏 ‘페르소나’, ‘진 여신전생’ 같은 현대극을 통해 게이머 여러분에게 힘이 될만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같은 작업이 환상극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환상이 현실에 영향을 준다는 발상은 내게 있어 로망 그 자체다. 제목을 ‘메타포’로 붙인 것도 그러한 까닭이다.


● 오랫동안 현대극을 만들어온 만큼 이제와 판타지에 도전하기 어려웠을 텐데


하시노: 아틀러스가 현대극을 만들기 시작한 건 당시에 판타지 RPG가 정말 흔했던 터라 뭔가 우리만의 차별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요컨대 틈새 시장을 노리는 쪽이었다. 그러다 ‘페르소나 5’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 오히려 이제 우리가 판타지 RPG로 도전할 때 아닐까, 고민하게 됐다. 엄청난 편식쟁이가 서른다섯 살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가리던 음식을 먹어보는 느낌…은 또 쓸데없는 소리였나. 이건 적지 말아달라(웃음).


● 그렇지만 개발 기간을 고려하면 처음부터 35주년 기념작은 아니었지 않나


하시노: 언제부터였더라.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너무 옛날도, 그렇다고 아주 최근도 아닌 어느 시점에 35주년 기념작으로 결정됐다. 아무래도 ‘메타포’에 그간 쌓은 노하우를 쏟아붓다 보니 마치 아틀러스의 집대성 같은 작품이 되어서 말이다.


img/24/09/27/19233bfbeda4c329e.jpg


● 정통 판타지에 도전하는 신규 IP가 35주년 기념작까지, 부담이 엄청나겠다


하시노: 부담스럽지 않다고 생각하려 애쓰는 중이다.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면 금세 스트레스가 되니까. 뭇 게이머의 취향은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실제로 게임을 출시해봐야 안다. 미리 잘 되겠거니 기대하거나 예측하기보다 그저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시장에 맡길 따름이다. 얼마 전 체험판을 배포했으니 모쪼록 한국 게이머 여러분도 관심 가져주면 감사하겠다.


● 한국서 아틀러스는 체험판에 짜다는 인상이 있는데, 이번 분량은 퍽 의외다


하시노: 스토리든 콘텐츠든 특정 구간만 딱 잘라내 체험판을 만들기가 상당히 힘들다. 아틀러스의 체험판치고 분량이 많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조차 프롤로그에 불과하다. 본편은 ‘페르소나 5’ 못지않은 규모로 80~90시간 정도가 되니 기대해도 좋다.


● 도입부가 국왕 시해에 갑작스러운 선거까지, 정말 처음부터 이 시라니오였나


하시노: 물론 게임을 만들려면 우선 큰 줄기의 플롯부터 짠다. 다만 우리도 사람인지라 개발을 진행하는 와중에 스스로 질리기도 한다. 그래서 여기에 변화를 줄까, 저기를 좀 바꿀까 하며 훗날 게이머 여러분이 지루할만한 구간을 갈아치운다. 현재 공개된 시나리오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고 할 수 있겠다.


img/24/09/27/19233c1e1fc4c329e.jpg


● 아키타이프는 소환이 아닌 변신이란 측면에서 페르소나보다 아바탈 튜너와 닮았다


하시노: 흥미로운 지적이다. 나로선 ‘메타포’의 상징을 가능한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 모두가 지닌 감정 중 하나가 불안이지 않나. 사람이 불안할 때 가장 떨리는 곳이 심장이고. 그래서 너무 불안할 때 이렇게 심장을 팍- 꺼내서 ‘떨지 마라, 나 자신!’하고 말하는 느낌으로 아키타이프를 구상했다. 소환이 아닌 변신인 건 악마처럼 남의 힘을 빌려 불안을 떨쳐내는 게 아니라 나 자신부터 변하자는 의미다. 따라서 아바탈 튜너와 겉모습은 비슷해도 근본적으로 다른 변신이다.


● 그 외에도 하시노P의 대표작 ‘페르소나’, ‘진 여신전생’이 떠오르는 요소가 꽤 있다


하시노: 나와 동료들이 보유한 노하우를 적극 투입하는 건 결과적으로 잘 되든 안 되든 양질의 게임을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이다. 그래서 이건 넣자, 저건 넣지 말자는 식으로 일일이 의식하며 작업하지 않는다. ‘메타포’의 두 가지 핵심 중 하나가 바로 여행이다. 역시 현대인에게 와닿는 쪽은 시작과 끝이란 시간 개념이 존재하는 여행일 텐데, 마침 우리에게 캘린더 시스템이 있지 않나. 프레스턴 역시 게임과 잘 어울리겠다 싶었을 뿐이다. 요컨대 활용 가능한 노하우는 전부 활용했다.


● 아틀러스는 언제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왔다. ‘메타포’는 어떤가


하시노: 결국 팬 여러분이 얼마나 그 캐릭터에 공감하느냐가 매력, 호감으로 이어진다. 고교생이 주인공인 ‘페르소나’와 달리 이번에는 다들 성인이니까. 저마다 자기 인생을 짊어지고 어떻게 싸워가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물론 실제로 게임을 내기 전까지 어떤 캐릭터가 사랑받을지 좀체 알기 어렵지만 말이다.


img/24/09/27/19233bee4ea4c329e.jpg


● 주인공에게 성우가 배정되는 등 기존보다 캐릭터성이 짙어진 것도 같은 맥락인지


하시노: 사실 과묵한 주인공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고교생이 등장하는 ‘페르소나’와 달리 ‘메타포’의 무대는 환상 세계니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야 고교생 입장은 와닿아도 환상 세계 청년까진 잘 모르지 않나. 결국 그 청년을 이해시키고자 설정이 붙고 어색하지 않도록 목소리도 입혔다. 다만 어디까지나 게이머가 고른 대화문을 따라서 읊을 뿐이지 자기 성격이 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 작중 왕자로부터 건네 받은 환상 소설의 내용이 마치 우리가 사는 현대 같더라


하시노: 그 부분은 뭘 어떻게 답해도 스포일러를 피하기 힘들 듯하여 본편에서의 즐거움으로 남겨두고자 한다.


● 이미 활용 가능한 악마 디자인이 많음에도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작품을 채용했다


하시노: 정말 날카롭게 봤다. 히에로니무스 보스는 세계 최초로 판타지 속 몬스터를 그려낸 중세 화가다. 마치 우리가 제로(0)부터 ‘메타포’를 만들었듯 그 역시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서 몬스터를 창작한 셈이다. 거기다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몬스터는 어딘지 인간과 닮았다. 앞서 이야기했듯 ‘메타포’의 중요한 화두가 ‘불안과 마주한다’인데, 원래 인간이 가장 무섭다고들 하지 않나. 이 두 가지 이유에서 그의 작품을 채용했다.


img/24/09/27/19233c05e864c329e.jpg


● UI가 한 번에 많은 정보를 보여주면서도 난잡하지 않고 고풍스러운 느낌이다


이세: 먼저 ‘페르소나’처럼 팝적인 디자인을 넣어봤는데 영 안 섞이더라. 그래서 아틀러스 특유의 스타일리쉬를 잃지 않으면서도 ‘메타포’ 세계관에 어울리는 회화적 느낌을 주고자 무진 애썼다.


하시노: UI만 다섯 번 갈아엎었으니까(웃음).


● 정통 판타지를 표방하면서 의상 디자인에 60년대 스윙잉 런던 스타일이 쓰였다


하시노: 소에지마 씨가 없으니 대신 답하겠다. 처음에는 철갑이나 투구 등 여느 판타지 RPG와 비슷한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문제는 그랬더니 너무 지루한 거다. 어떻게 바꿔야 게이머 여러분이 좀 더 흥미롭게 느낄까 고민하다 스윙잉 런던 스타일에 착안했다. 다만 중요한 건 특정 스타일이 아니라 새로운 패션 시류를 일으킬 때 감정, 무브먼트 자체다. 그야 엄청 궁핍한 캐릭터의 누더기 옷이 패치워크스럽게 디자인된 걸 보고 ‘무슨 거지가 이렇게 스타일리쉬해!?’ 싶긴 했지만. 아, 지금 이야기는 소에지마 씨가 들으면 화내겠다(웃음).


● 계속 이야기 나눈 노하우 활용과 새로운 시도, 둘 사이의 균형이 중요할 텐데


하시노: 이게 적절한 답변은 아니겠지만 우리는 모든 스태프가 각자 잘하는 분야에서 새로운 판타지 RPG를 제로(0)부터 구축하고, 끝까지 마쳤을 때 여러분이 힘을 받아갈 수 있는 그런 작품을 만들고 싶다. 과거작이나 새로운 시도를 의식하기 보다 그저 열심히, 한계까지 밀어붙인 결과가 바로 ‘메타포: 리판타지오’다.


img/24/09/27/19233c16c9a4c329e.jpg


● 언제부턴가 아틀러스 게임이 점차 쉬워지는 듯하다. 난이도에 대한 철학이 있다면


하시노: 난 스스로 생각하여 뭔가를 극복하는 것이 게임의 본질이라 여긴다. 그치만 귀찮은 건 좀 싫지(웃음). 그래서 적절한 고민으로 문제를 풀면서도 너무 귀찮지 않은 게임이 가장 좋고 ‘메타포’ 역시 그렇게 만들고자 했다. 가령 게임 도중에 언제든 난이도를 변경한다든지, 싸우다 실수했다면 버튼 하나로 재시도 가능하다든지. 덕분에 과거작보다 더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게임이 되었다고 본다. 어떤가, 이런 철학은.


● 앞으로 ‘메타포’가 성공을 거둔다면 새로운 IP로 키워갈 계획도 세웠는지


하시노: 그러면 참 좋겠지만 현재로선 ‘메타포’가 무사히 발매되어 게이머 여러분이 즐겁게 플레이하길 바랄 뿐이다. 그 다음에야 피드백을 받고 앞으로 어떤 점을 개선하고 확장하면 좋을까 생각해볼 수 있겠지.


● 끝으로 ‘메타포: 리판타지오’를 기다리는 한국 팬들에게 인사 부탁한다


이세: “다행히 정말 재미있고 자극적인 판타지 RPG로 완성됐습니다. 한국 로컬라이징도 구석구석까지 열심히 작업했으니 즐겁게 플레이하시고 꼭 감상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하시노: “한국에 아틀러스 작품을 좋아하는 팬 여러분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너무 감사하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른 나라분들이 우리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을 함께 공감해준다는 점이 게임 개발자로서 무척 격려가 됩니다. 모쪼록 ‘메타포: 리판타지오’도 꼭 즐겨주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관련게임정보 목록

메타포: 리판타지오

기     종

PC/PS4/PS5/XSX

발 매 일

2024년 10월 11일

장     르

RPG

가     격

제 작 사

스튜디오 제로 / 세가

기     타






댓글

목록보기

댓글 | 44
1
 댓글


(IP보기클릭)110.11.***.***

BEST
재밌어 보이기는 하는데... 페르소나 류 시리즈에서 완전판이 안나온다는건 코에이 게임에 파워업키트 안나온다는 것과 동급의 상황이라. 초기판이 컨텐츠가 어느정도 많은게 아니라면... 완전판 사야겠네요.
24.09.28 00:14

(IP보기클릭)95.223.***.***

BEST
아니 그냥 완전판 내도 좋은데 기존 구매자들한테는 DLC 개념으로 추가내용 살 수 있게만 해달라니까요? 아니 돈을 드리겠다고 ㅋㅋㅋㅋ 시벌거 욕심이 과해 아무리봐도
24.09.28 07:22

(IP보기클릭)211.208.***.***

BEST
아무리 홍보해도~ 완전판 나오기전에는 안해요~
24.09.27 23:35

(IP보기클릭)118.176.***.***

BEST
재밌더라. 체험판 분량도 꽤 돼 보이던데, 생각보다 계속 하게 됨. 예구 시작 당일 스틸북 에디션으로 예구했는데, 아직도 품절 안된것으로 보아, 완전신작에 대한 의구심과 아틀라스의 '비완전판 정책'(..)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는 여전한 듯 ㄷ
24.09.27 23:43

(IP보기클릭)14.34.***.***

BEST
매번 완전판 댓글 달리는거 좀 지루하긴 한데 이놈들 해왔던 짓이 있으니... 이왕 인터뷰할거면 시원하게 또 완전판 그따위로 낼건지, 소비자가 싫어하는거 아는지 물어나봤으면 좋겠는데
24.09.28 07:11

(IP보기클릭)211.208.***.***

BEST
아무리 홍보해도~ 완전판 나오기전에는 안해요~
24.09.27 23:35

(IP보기클릭)183.102.***.***

와 페3 제작자들이라니 나를 겜돌이로 만드신분들이네 메타포도 즐기라니 즐겨야지요 넵!
24.09.27 23:40

(IP보기클릭)118.176.***.***

BEST
재밌더라. 체험판 분량도 꽤 돼 보이던데, 생각보다 계속 하게 됨. 예구 시작 당일 스틸북 에디션으로 예구했는데, 아직도 품절 안된것으로 보아, 완전신작에 대한 의구심과 아틀라스의 '비완전판 정책'(..)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는 여전한 듯 ㄷ
24.09.27 23:43

(IP보기클릭)112.154.***.***

체험판 인상은 다크소울과 엘든링의 관계가 생각났네요 페르소나랑 비슷하면서 다르네요 ㅋㅋㅋ
24.09.27 23:48

(IP보기클릭)14.36.***.***

체험판 끝까지 한 경험으로는 본편이 상당히 기대되는 퀄리티였음. 언제나처럼 독특한 ui랑 아트스타일은 좋았지만 스팀판 기준으로도 그래픽 수준이 기대치에 못미친건 좀 아쉬웠습니다.
24.09.27 23:52

(IP보기클릭)110.11.***.***

BEST
재밌어 보이기는 하는데... 페르소나 류 시리즈에서 완전판이 안나온다는건 코에이 게임에 파워업키트 안나온다는 것과 동급의 상황이라. 초기판이 컨텐츠가 어느정도 많은게 아니라면... 완전판 사야겠네요.
24.09.28 00:14

(IP보기클릭)121.170.***.***

쥬리thelove
이번엔 둘다 안나올수도 있습니다. 삼국지8 리메이크는 삼8 pk를 리메이크한거라 pk로 낼게 거의 없거든요. 메타포는 아틀러스가 전플랫폼 동발한게 처음이라고 하구요 | 24.09.28 10:27 | | |

(IP보기클릭)222.101.***.***

솔찍히 크게 기대안했는데 체험판 해보고 바로 예약함
24.09.28 01:06

(IP보기클릭)221.147.***.***

발매 직후에 구매했다가 1년뒤 완전판 나온다고 염1병 할것 같아서 그냥 완전판 기다릴게
24.09.28 01:11

(IP보기클릭)116.123.***.***

체험판 진행 완료 간단 소감 페르소나와는 전투시스템이 다르고 다루어지는 이야기도 달라서 신선하긴 한데 생소하다는 느낌이 더 강함. 익숙하지 않은 요소들이 많아서 새로 익히는데 따르는 불편함을 좀 감수해야함 체험판은 그냥 맛보기식이라서 재미있다 재미없다 판단하기는 시기상조. 체험판 해본 사람중엔 호불호가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듬
24.09.28 02:41

(IP보기클릭)112.185.***.***

너무 페르소나던데 전투는 진여신보다 재미가 없고 지겨운 스케쥴 달력은 꼭 놓었어야 했냐?
24.09.28 02:45

(IP보기클릭)125.179.***.***

Cellsus
전투 진여신방식+대열이라 크게 다를 건 없던데요. 체험판 분량에서는 다양한 스킬을 못 쓰니 전략에 한계가 있어서 그럴 겁니다. | 24.09.28 09:40 | | |

(IP보기클릭)211.36.***.***

Cellsus
여유롭게 게임을 즐기고 싶어도 시간표 때문에 하기 싫어짐 | 24.09.28 19:43 | | |

(IP보기클릭)221.153.***.***

Cellsus
페르소나5에선 좃냥이새끼가 자꾸 자라고 잔소리하더니 이젠 쪼만한 요정년이 자꾸 그만 쉬라고 ㅈㄹ함ㅋㅋㅋ | 24.09.28 21:23 | | |

(IP보기클릭)14.34.***.***

BEST
매번 완전판 댓글 달리는거 좀 지루하긴 한데 이놈들 해왔던 짓이 있으니... 이왕 인터뷰할거면 시원하게 또 완전판 그따위로 낼건지, 소비자가 싫어하는거 아는지 물어나봤으면 좋겠는데
24.09.28 07:11

(IP보기클릭)211.208.***.***

구경은싸움구경
걍 완전판 내더라도 DLC로 팔아서 연계 되도록 해주겠다 딱 말만 해줘도 구매할 사람 많을 거임 그냥.. 얘네가 한 짓 때문에 기분이 너무 나쁨 그리고 충분히 지들도 인지 하고 있을텐데 이거에 대한 확답 안하는 건 지들도 그 짓 계속 하겠다로 밖에 안보임 | 24.09.28 10:34 | | |

(IP보기클릭)211.107.***.***

구경은싸움구경
플2판 P3처럼 일반판을 완전판으로 저렴하게 업글해주는 수단이라도 있어야 할 듯... | 24.10.03 10:40 | | |

(IP보기클릭)95.223.***.***

BEST
아니 그냥 완전판 내도 좋은데 기존 구매자들한테는 DLC 개념으로 추가내용 살 수 있게만 해달라니까요? 아니 돈을 드리겠다고 ㅋㅋㅋㅋ 시벌거 욕심이 과해 아무리봐도
24.09.28 07:22

(IP보기클릭)175.114.***.***

정병판독기
진짜 기괴하긴 하다 본편 산사람들 DLC로 좀 사게해달라 원하는 구조가 ㅋㅋ 먼저 본편사주는 팬들을 더 엿먹이는건 대체.. | 24.09.28 11:43 | | |

(IP보기클릭)125.179.***.***

체험판 하고 후기도 썼지만 저는 취향저격입니다 ㅋㅋ 프레스턴 전투+대열 시스템 이거 하드로 하면 쫄깃하고 재밌습니다. 진짜 게임에 엄청 공들인 느낌 제대로 받음 바로 예구했네요. 다이렉트 게임즈에선 10%할인해서.
24.09.28 09:39

(IP보기클릭)211.36.***.***

난이도 조절 부분 질문은 황당하네 그냥 난이도옵션을 만들면 되는데 ㅋㅋ 난이도로 부심부리네
24.09.28 09:49

(IP보기클릭)219.241.***.***

사이안
요즘은 워낙 어려운 게임들이 즐비하지만 옛날(?)에는 아틀라스하면 난이도 어려운 게임으로 통하기도 했어서 그런듯요. | 24.09.28 12:00 | | |

(IP보기클릭)118.235.***.***

그동안 완전판 장사로 살림 많이 좋아지셨죠??
24.09.28 10:27

(IP보기클릭)1.252.***.***

데모가 6시간짜리라니 혜자 갓게임 맞다. 유니콘 오버로드도 데모 5시간이 였음!
24.09.28 11:12

(IP보기클릭)182.222.***.***

P5때 기본판이랑 확장판이랑 완전히 단절시키지 않고 정상적으로 dlc로도 추가컨텐츠 구매해서 즐길 수 있고 당연하게 해야할 세이브도 연동시켜줬으면 제작사 믿고 구매했을텐데 이미 한 번 당하기도 했고 급할 것도 없으니 벤전스처럼 완전판 기다리렵니다.
24.09.28 11:16

(IP보기클릭)222.118.***.***

1년뒤 신가격판 메타포 골든 !!!
24.09.28 12:48

(IP보기클릭)211.107.***.***

Mokoo

| 24.10.03 10:41 | | |

(IP보기클릭)175.192.***.***

영락없는 페르소나던대..............재미가 없다는건 아니지만 너무 노골적으로 페르소나라서
24.09.28 15:27

(IP보기클릭)110.11.***.***

난 완전판 나와도 안하니 그냥 이거 언능 해버려야지
24.09.28 16:37

(IP보기클릭)203.254.***.***

게임이 재밌으면 안 살 수도 없고, 정말 짜증남. 완전판 정책. 그냥 시원하게 게임패스로나 등록되었음 좋겠네
24.09.28 16:49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06.101.***.***

루리웹-5329469186
구매하고 완전판 추가 시나리오는 그냥 유튜브로 보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아니면 기다렸다가 완전판 구매하시는게... 이런거 둘 다 사주는 호구짓 하면 저새ㄲㅣ들 계속 양아치 짓거리 멈추지 않을거임. | 24.09.28 17:04 | | |

(IP보기클릭)211.234.***.***

아틀러스 시리즈전통의 용두사미만 아니면 괜찮을듯 너무한듯한 잦은 로딩만 어떻게 해주면좋겠는데.....
24.09.28 18:11

(IP보기클릭)14.42.***.***

여전한 시간표 시스템이 ㅈㄴ 호불호 갈리고 최적화 이슈가 좀 있지만.... 그걸 말곤 너무 좋은 겜. 10월 9일 쯤에 예약구매할 거임.
24.09.28 20:49

(IP보기클릭)14.50.***.***

재밌음. 다른말은 필요없을듯.
24.09.28 20:51

(IP보기클릭)36.39.***.***

지금 체험판 해봤는데.. 나랑 맞는듯.. 특히 진행이 애니메이션으로 진행되니. 더 몰입되고.. 구매확장
24.09.28 22:30

(IP보기클릭)106.102.***.***

먼저 사는 찐팬들 ㅂㅅ만드는 새끼들...
24.09.28 22:33

(IP보기클릭)211.55.***.***

페르소나에 판타지 스킨 씌운 느낌이 풀풀 ui나 시스템을 너무 복붙하는거 아닌가.
24.09.29 06:43

(IP보기클릭)211.196.***.***

완전판은 어차피 1~2년 뒤에 나올테니 그냥 전 먼저 즐기고 1~2년 뒤에 까먹을때쯤 완전판 즐길게요...
24.09.29 08:06

(IP보기클릭)39.123.***.***

체험판 어제 해봤는데 엘프 귀 끝에 까만털 난거 빼곤 괜찮았음 예약판 아직도 구매 할 수 있던데 구매 여부가 고민됨 이번에는 좀 세이브 데이터 연동 해주는지 알려주지ㅠ
24.09.29 11:43

(IP보기클릭)112.171.***.***

순한타입
본작은 『페르소나3』, 『페르소나4』, 『페르소나5』 제작진이 선사하는 완전 신작 판타지 RPG 『메타포: 리판타지오』의 무료 체험판입니다. 본 체험판에서는 게임 초반부를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저장 데이터는 제품판에 인계할 수 있습니다. ※본 체험판은 제품판과 일부 사양이 다릅니다. ※횟수 제한 없이 반복하여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 24.09.29 13:18 | | |

(IP보기클릭)210.105.***.***

체험판 플레이 완료, 소감? 짧게 마치겠습니다. 신이 조형한 예술의 극치에 대해, 길게 말하는 것은 오히려 그 영광됨에 모독을 줄 수 있으므로. "신 가라사대, 창세시대부터 약속으로 정해졌던 인간에게의 선물"
24.09.29 16:30

(IP보기클릭)58.239.***.***

세이브 연동만 됫어도 까는사람 반을 줄었을텐데
24.09.29 21:51

(IP보기클릭)116.123.***.***

6월부터 시작해서 10월달에 왕위 결정되면 플레이 진행시간이 다른 페르소나 시리즈에 비해 짧을것 같다. 우려되는요소
24.09.30 03:59

(IP보기클릭)61.75.***.***

한계까지 밀어붙였다기엔 그래픽이 너무 썩창임.. 3D게임에 2D애니 넣을 정성을 거기다 쏟지
24.10.01 01:53


1
 댓글




목록보기

뉴스 리스트






BEST 게시글
게임
애니/책
갤러리
커뮤니티
게임
애니/책
갤러리
커뮤니티
게임
애니/책
갤러리
커뮤니티
게임
애니/책
갤러리
커뮤니티
BEST 뉴스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BEST 유저정보
콘솔
PC
모바일
취미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