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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슈헤이’로부터 듣는 콘솔 게임 업계 동향

조회수 5230 | 루리웹 | 입력 2025.11.10 (09:00:00)
[기사 본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를 떠나 Yosp를 설립한 '요시다 슈헤이'. 전날 '콘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5'(CGDC 2025) 기조강연을 마친 후 그룹 인터뷰( 관련 기사 보기 )가 진행됐으나, 아직 그와의 대화에 목이 말랐던 필자는 좀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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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도쿄 게임쇼(TGS)에는 한국의 중대형 업체가 다수 참여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올해 TGS에서 한가지 놀란 것은 전체적으로 참가하는 퍼블리셔 수가 늘었다는 것이다. 1-9홀이 메인 홀인데, 거기에 다 들어가지 못해서, (1-9홀) 참가 기업이 10-12홀로 이동했고, 거기 있던 인디 게임 코너가 다 들어가지 못해 2층 통로로 이동하는 일이 있었다. 이게 무슨 일인가 하고 보니, 한국, 중국의 큰 기업들이 대규모 부스를 냈더라. 그래서 마치 아시아의 이벤트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TGS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김에, 조직위가 2026년에 행사 기간을 하루 더 연장한 것에 대해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아시아 기업의 출점도 늘고 있어서, 그런 점에서 TGS가 더욱 야망을 갖고 확장을 해나가는 것 같다. 게임스컴이 5일간 하고 있으니 경쟁하기 위해서는 TGS도 5일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 걸지도 모르겠다.

● 올해 1월 퇴사 후 전 세계를 바쁘게 누볐다. 현재는 인디 퍼블리셔와 개발사의 고문으로도 일한다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인디 퍼블리셔 2개사, 인디 개발사 2개사의 고문을 하고 있다. 인디 퍼블리셔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케플러 인터렉티브와 픽션즈... 픽션즈는 작년 안나푸르나 인터렉티브를 떠난 사람들이 만든 새로운 인디 게임 퍼블리셔이다. 나는 그쪽과 사이가 좋기 때문에, 케플러 인터렉티브와 픽션즈의 어드바이저를 하고 있다. 업무 내용은 그들이 받은 게임을 평가한다든지, 아니면 그들의 퍼블리시티에 참가한다든지 하는 것이다. 또, 그들이 일본에서 무언가 하고 싶다고 하면 서포트 하는 일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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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사로는 먼저 인핸스. 전에 세가에서 일했던 미즈구치씨가 있는 회사로 '테트리스 이펙트', '루미너스'를 만드는 개발사이다. 또 다른 회사는 보케 게임 스튜디오로, 전에 재팬 스튜디오에서 일했던 토야마 군이 나가서 만든 회사이다. 그는 전에 재팬 스튜디오에서 '사이렌', '그라비티 데이즈'를 만들었으며, 이들의 고문을 맡고 있다.

그 외에 가끔하는 일로, 올해 서머 게임 페스타에서 발표된 VR 게임 '리치'(Reach)를 퍼블리싱하는 엔드림(ndreams)으로부터 이 게임의 에반젤리스트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아서 홍보 활동을 한 바 있고, 여러분도 알지 모르겠지만, 텐센트에게서 부탁을 받아 '니어',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등 세 개 게임의 크리에이터 유투브 방송의 모더레이터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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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별개로 1년 동안 여러 인디 게임 어워드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데, 지금은 내년 1월 타이페이 게임쇼의 인디 게임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된 게임을 심사하는 일을 하고 있다.

● 과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시절에는 게임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적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련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타이틀이 있다면?

여러 게임을 만들었지만, 내가 만들면서 가장 즐거웠던 게임은 '사루겟츄'이다. 프로듀서였지만 게임 디자인 및 창의적인 면에도 참가했기에 제일 즐거웠다. 작년 PS5로 나온 '아스트로 봇'에 사루겟츄를 테마로 한 스테이지가 들어가 있어서 굉장히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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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E 재팬 스튜디오 폐쇄에 대해 한국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컸다. 플레이스테이션의 여명기에 일본 스튜디오에서 나온 AA 수준의 게임이 큰 역할을 했는데, 라이브 서비스와 AAA 게임에 치중하는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IP 권리를 보유하고 있어도 이들의 신작을 볼 수 없을 것만 같다. 그렇다면 모 회사처럼 IP를 공여하는 방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비록 지금은 회사를 떠난 입장이지만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재팬 스튜디오가 없어진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이로 인해 좋은 일도 생겼다. 작년에는 '슬리터헤드', 올해는 '라타탄'이 나온 것이다. 라타탄은 재팬 스튜디오에서 '파타퐁'을 만든 코타니군의 신작이고, 슬리터헤드는 토야먀군의 새로운 게임이다. 만약 재팬 스튜디오가 없어지지 않았다면 그들의 게임은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플레이스테이션의 퍼스트 파티는 큰 게임을 원하고 있었기에 그들이 만드는 더블 A사이즈 게임을 원하지 않았다. 재팬 스튜디오가 없어져서 전 세계 팬 여러분이 코타니군이나 토야마군의 신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

하나 더, 말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모두의 골프' 신작이 반다이남코에서 나온 것처럼 플레이스테이션 퍼스트 파티는 과거의 IP를 다른 퍼블리셔에게 라이센스 하는 것에 열린 자세를 보이고 있어서 앞으로도 과거 재팬 스튜디오 게임 IP의 리메이크나 신작이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나도 재팬 스튜디오 게임의 팬으로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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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세대 콘솔로 들어와서 퍼스트 파티 게임의 개발 속도가 매우 느려지고 있다. 개발 환경의 복잡화, 개발비의 상승 때문이라고만 말하기에는 세컨드 파티 게임은 잘 나오고 있지 않은가. 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게임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큰 게임의 개발 기간 자체는 늘어나고 있다. 이건 퍼스트 파티에만 한정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서드 파티의 큰 게임도 개발 기간이 늘어나서 꽤 나오지 않는다. 당장 오늘 아침(11월 7일)에도 'GTA6'의 연기가 발표됐다. 그래서 이건 업계 전체의 문제다. 세컨드 파티 게임이 많이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밖에서 개발되고 있고, 퍼블리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오래 개발되고 있는지 기간이 공개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짧은 것은 아니다.

● BIC에서 한국 인디 게임을 보고 퀄리티는 좋아졌는데, 신선함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평하는 일본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보았다. 일본 인디 퍼블리셔 고문의 관점에서 한국의 인디 게임 개발자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BIC에서 나의 코멘트는 한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인디 게임에 오리지널 아이디어가 없다는 게 아니라, BIC에서 전시되는 게임에 오리지널 아이디어가 들어간 게임이 적다는 뜻이었다. 굳이 따지자면 BIC의 운영에 대해 좀 더 오리지널리티가 높은 게임을 고르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이다. 실제로 BIC가 끝난 후 운영 담당자에게 메일로 '올해 BIC는 테마가 있는 것이 좋았다. 내년에는 혁신이라는 테마라던가, 새로운 테마를 추가해서, 새로운 아이디어의 게임을 늘리는 것은 어떤가.'라는 제안을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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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나후네씨도 세션에서 '오리지널을 만들라.'고 헸다. 물론 게임을 공부하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모방해보는 것도 좋지만,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리지널 아이디어를 얼마나 만들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패널 디스커션에서 '산나비'를 만든 유승현씨는 '자신들은 소수의 인원이고 경험도 얕기에 같은 것을 만들어선 승산이 없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만들지 않을 것 같은 게임을 만들었다. 그걸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굉장히 좋은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한다.

● 지난 10월 마크 서니와 AMD 잭 후인의 발표를 보면, 아무래도 CPU와 GPU 관련 업체이다 보니 그런 것이겠지만, 레이 트레이싱과 초해상도가 주요 안건이었다. 그러나 기조강연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세대가 거듭될 수록 머신 파워에 의한 진보를 느끼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지 않나. 개인적으로 그 돌파구가 무엇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가?

나도 마크와 AMD의 영상을 보았다. 이것은 장래 플레이스테이션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기술로, 하이엔드 그래픽을 더 효율적으로 다루는 기술이기에 높은 그래픽을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근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나도 이제는 너무 높은 그래픽보다 게임의 새로운 아이디어라든지 즐거움을 원하는 유저가 더 많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서 장래의 게임은 게임 안쪽, 즉 게임 자체에 대한 혁신(이노베이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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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와 같이 오래 일해왔던 플레이스테이션의 하드웨어 팀은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내가 모르는 새로운 그래픽 이외의 아이디어로 게임을 더 재미있게 가능한 하드웨어를 만들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도 플레이스테이션의 팬의 한 사람으로서 많이 기대하고 있다.

● 소니도 그렇고 닌텐도도 그렇고 요즘은 게임 회사가 영상물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흥행 실적도 올리고 있다. 물론 실패 사례도 많지만 과거에 비해 좀 더 관객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느낌인데, 이러한 변화의 원인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고견을 들려달라.

게임 IP를 베이스로 한 여러 영화나 TV 방송이 성공하고 있다. 퀄리티도 높고, 수입도 많다. 이것이 하나의 큰 흐름이 되고 있다. 원인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할리우드의 영화, 영상 업계 크리에이터가 게임 개발자를 리스펙하는 문화가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게임 업계, 예를 들면 플레이스테이션은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이라는 새로운 팀을 만들어 게임 IP를 그냥 영화 회사에 라이센스 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 자체에서 돈을 써서 제작하며, 게임 IP 스튜디오와 협력해 IP를 훼손하지 않는 형태로 영화 회사에 제안한다는 점이다. 이처럼 게임 IP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거기에 크리에이터간에 존중하는 형태로 할리우드에서 영화나 TV 방송이 만들어지는 것이 이유인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최근 각사의 구독제 이용자가 정체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가격이 상승하면서 게임 구독제의 미래에 의구심을 품는 이들도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구독자가 늘어나지 않는다는 데이터는 보지 못했다. 증가 속도가 느려졌다고는 할 수 있지만, 줄어든다든가 늘지 않는다는 정보는 본 적이 없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하나의 게임을 길게 즐기는 유저가 많다. 그래서 구독을 한다는 것은 많은 게임을 할 수 있는 서비스에 매력을 느끼는 유저, 꽤 코어 게이머로 한정된다. 그 한정된 수의 코어 게이머에 해당하는 가치를 늘려서 플랫폼이 수익을 늘리고 있는 것이 지금이다.

프리미엄 회원 전용이지만,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포탈'(이하 'PS 포탈')에서 PS5 게임 라이브러리의 게임을 직접 클라우드 스트리밍하는 서비스가 추가되었다. 또 나는 'ROG XBOX 엘라이 X'를 구입하면서 그와 동시에 PC 게임패스를 구독했는데, 월 30 달러가 아닌 월 10 달러 정도를 지불해 합리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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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나온 김에 이야기하자면, 베타 시절부터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달리 SIE는 지금도 여전히 한국에서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다. 서버 같은 초기 비용 때문일까?

나도 모르겠다. 아쉽다. (웃음)

● VR 게임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움직임이 정체된 느낌이다. VR의 미래는 XR을 포함해서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

XR은 젊은 유저가 메타 퀘스트로 소셜 게임을 즐기는 형태로 이용하고 있다고 들었다. 이처럼 새로운 유저가 시장에 들어오고 있기에 장래의 XR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 본다. 기술의 발전은 멈추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VR 보급의 장애물이었던 헤드셋의 크기와 무게, 멀미 현상 등도 개선이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되며, 시간은 걸릴지 모르지만 사용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 또 다른 업계 동향이라면 말씀하신 것처럼 게이밍 UMPC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2022년 스팀 덱에서 시작된 일련의 흐름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아 흥미롭다. 이 플랫폼의 미래를 예측한다면?

개인적으로는 포터블 게이밍 PC 팬이라서 지금까지 6대 정도 보유하고 있다. ROG Xbox 엘라이 X가 가장 새로운 콜랙션으로 꽤 마음에 든다.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건 'GPD WIN 맥스 2'이지만. ROG Xbox 엘라이 X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컨트롤러 사이즈와 그립감이 매우 좋다. 만일 사용자가 플레이하는 게임이 게임패스와 PC 게임 중심이라면 UI도 쓰기 좋다. 하지만 나를 포함해서 대다수의 유저가 그렇듯 스팀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는 UI가 불편하다. 스크린이 7인치인 것도 약간 부족한 느낌이다. 요즘은 '닌텐도 스위치 2'(이하 '스위치 2'), PS 포탈 등 8인치 모델이 많은데, 1인치의 차이가 꽤 크게 다가온다. 그래서 내 평가는 10점 만점에 7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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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이 분야는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하드웨어 긱이나 매니아 위주로만 보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비슷하지만 다른 스위치 2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얇고 가볍고 가격도 저렴하다.

● 그러고보니 요즘 차세대 플레이스테이션과 관련해서도 휴대용이 준비되고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는데.

소문은 들었는데, 실제로 나온다면 어떨지 기대가 된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플레이스테이션 하드웨어 팀이 매우 우수하니 (나온다면) 좋은 물건을 기대하고 있다.

● 요즘은 어떤 게임을 주로 하는가? 2025년 발매된 게임 중 가장 관심있는 타이틀이 있다면?

아직 1년이 다 지나지 않아 약간 변동이 있을지 모르지만... (스마트폰을 보여주며)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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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고스트 오브 요테이, 볼 X 핏, 워드 게임, 블루 프린스, 라타탄,
앤 로저(and Roger),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하데스 2, 프라미스 마스코트 에이전시


● SIE 퇴사 후에도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언제까지 게임 업계를 위해 뛰고 싶은가?

올해 초 퇴사를 했으니, 앞으로 10년 정도는 더 일하고 싶다.

● 끝으로 루리웹 이용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지금 한국의 게임 업계가 콘솔 게임 개발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한국의 유저는 물론 콘솔 게임 팬으로서 이것은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이제부터 나올 한국의 콘솔 게임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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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0.122.***.***

BEST
UMPC에 관심이 많은게 의외네요. ㅎㅎ
25.11.10 09:09

(IP보기클릭)210.122.***.***

BEST
UMPC에 관심이 많은게 의외네요. ㅎㅎ
25.11.10 09:09

(IP보기클릭)14.52.***.***

요시에탄마리오
퇴사 이후 오히려 더 외부로 돌아다닐일이 많아지고 출장이 잦아서 그렇게 될 것 같긴 함요. 근데 저분도 단순 춘추로만 보면 노안이 저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을텐데 화이팅입니다 ㅠ (제가 더 심할수도) | 25.11.10 21:42 | | |

(IP보기클릭)221.146.***.***

진짜 게임을 좋아하는 경영자. 이런 분이 더 오래 소니에 있었어야 했는데..
25.11.10 12:34

(IP보기클릭)211.234.***.***

은퇴했는데도 계속 게임탐방 다니네 ㄷㄷ 수십년을 업계에서 일했는데도 안 질리나
25.11.10 17:54

(IP보기클릭)59.16.***.***

루리웹-6308473106
수십 년을 함께 하면 그때부턴 일도 한 몸이 된다더라.. 라고 30년차 전무님이 그러시네요 ㄷㄷ | 25.11.10 18:29 | | |

(IP보기클릭)162.210.***.***

헐 , UM-PC 6개
25.11.10 18:27

(IP보기클릭)1.234.***.***

짐의강산
저도 여러개 사봤지만 가장 괞찮았던게 claw 8 AI+ 였었는데 지금은 388이나 395 기다리고 있어요 | 25.11.12 13:55 | | |

(IP보기클릭)1.244.***.***

대장님 돌아와요 당신 있을때가 제일 좋았어
25.11.10 20:18

(IP보기클릭)122.211.***.***

2025 TOP 10 보니까 확실히 게이머로서도 최신작 흥행작들을 다 하고 계시네
25.11.11 08:32

(IP보기클릭)222.98.***.***

요시다 슈헤이는 엑박 로갈리를 굉장히 맘에 들어하는데 https://bbs.ruliweb.com/news/board/300003/read/2340832 https://bbs.ruliweb.com/news/board/300003/read/2342357 https://bbs.ruliweb.com/news/board/300003/read/2342357 정작 콘정게 추종자 새끼들은 이딴 졷지랄이나 하고 자빠졌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11.11 13:08

(IP보기클릭)58.79.***.***

개그맨 김수용씨 인줄 ㅋㅋ
25.11.12 10:39

(IP보기클릭)121.143.***.***

아우야 김수용인줄ㅋㅋㅋ
25.11.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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