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 여기는 어디?
CHAPTER 2 : 테너시 마을
제 4화 정열을 되찾아라!
라이브 개최를 향해 작전을 짜는 비이 일행과 치카 일행은
사람들을 모을 방법에 골머리를 썪는데……
#4 정열을 되찾아라!
비이 : ……과연 그렇구만.
아가씨들의 노래가 마을 사람들이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말인가?
루리아 : 저도 치카 씨 일행과 노래하고 조금씩 기운이 나게 되었으니……
이오 : 이 마을 사람들이 옛날에 좋아하던 것을 떠올려 준다면 분명……!
마을에서의 라이브 개최를 향해, 작전을 짜는 동료들.
하지만 개최에는 커다란 벽이 있었다.
비이 : 문제는 어떻게 중앙 광장에 마을 사람들을 모을 것인가로구만.
치카 : 전단지, 아무도 받아주지 않았으니……
다이아 : ……그것도 이상할 것 없습니다.
카난 : 한 번 포기했던 일을 다시 마주본다는 건
더더욱이 용기가 필요하니까 말야.
마리 : 확실히 저도 꽤나 힘들 일을 겪었던 것입늬돠.
다이아 · 카난 : 읏……!
다이아 : 어쨌든 말입니다!
평범하게 말을 걸어봐도 어찌할 도리가 없는 상태일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카난 : 그 밖에 뭔가 방법을 찾아야만 해……
루비 : 어떻게 하면 다들 와주려나……
요시코 : 신들의 황혼, 약속의 시각……
방황하는 리틀 데몬을 이끄는 것은 타천사가 가져오는 위대한 어둠의 복음……
이오 : 음…… 요하네, 뭔가 아이디어가 있는 거야?
요시코 : 이 타천사 요하네의 마력이 마을에 드리우는 그림자를 물리쳐 없애버리는
어둠의 카타스트로피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하나마루 : 요시코, 그만둬유.
요시코 : 그러니까 요하네!
나 역시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구!
비이 : 또 딱히 의미도 없는 말을 했던 건가?
참, 잘 이해는 안 되지만서도 무섭단 말이지, 요하네의 말……
비이 · 루리아 · 이오 : …………
이오 : ……저기, 요하네. 그런 거 얼마만큼이나 얘기할 수 있어?
요시코 : 음?
비이 : 으~음…… 솔직하게 무대에 오도록 권유해서는 안 될 것 같으니
도박을 걸어볼까?
루리아 : 네. 저도……
요하네 씨라면 할 수 있을 듯한 느낌이 들어요.
요시코 : ……엥?
비이 : 아무튼 마을 사람들을 무대로 모으기만 할 수 있으면 되는 거지?
요시코의 발언에서 무언가를 붙잡은 비이 일행은
그녀의 힘을 어떻게 사용할지를 생각하기 시작한다.
한편 지타는 사태의 원인인 그림자의 마물을 단신으로 쫓고 있다.
그곳에……
다이아 : 아, 있어요! 지타 씨!
마리 : 상태는 어떻습뉘까?
샤이니한 기분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나요?
다이아 일행의 미소에 지타는 불쑥 한 마디를 중얼거렸다.
답답했다. 의뢰를 완수해 낸다는, 언제나 하던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에.
모든 일의 원인을 찾고 경우에 따라서는 검으로 배제한다.
그것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는 것이.
머릿 속의 안개를 뿌리치고자 고개를 흔드는 지타.
카난 : 저기, 저희들에게도 이 의뢰를 돕게 해주세요.
카난 : 비이 군과 힘을 합해서 한 가지 해보고 싶은 일이 있거든요.
다이아 : 그래서 지타 씨에게도 이야기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마리 : 다 함께 지혜를 짜내서 만든 굉장히 샤이니한 작전이야!
들어보니 그 내용은 터무니 없다.
실행한 대로 제대로 일이 진척될지도 지금의 지타는 알 수 없다.
다이아 : 저희들이 스쿨 아이돌을 시작한 것은
근본을 말하자면 학교를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카난 : 우리들의 노래로 희망을 밝히고 싶다.
그 꿈을 위해서 노력해 왔어요.
마리 : 우리들의 드림은 모두의 샤이니한 미소를 위해서.
그러니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습늬돠.
다이아 : 상당한 소동이 일어날 거라 생각하지만
부디 걱정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 말을 남기고 세 사람은 어딘가로 가버린다.
그 등을 지타는 배웅한다.
꿈.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것처럼 생각했던 그 말이
지타의 가슴 속에서 계속하여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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