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개편되는 ‘바스티온’과 ‘솜브라’
먼저 바스티온은 시각적으로 보다 매끄럽고 현대적인 소재를 사용했으며, 모자를 씌워 매력을 더했다. 또 자가 수리 버튼이 삭제되는 대신 보조 발사로 벽에 튕겨 플레이어에게 달라붙는 투사제를 쏘는데 대량의 피해를 줄 뿐 아니라 범위도 넓어 쏘는 재미가 있다고.
수색 모드의 무기도 바뀌어 집탄이 유지되지만 연사 속도는 감소, 전보다 훨씬 더 먼 거리에서 적을 견제하거나 저격할 수 있어 수색 모드의 테마에 어울리게 된다. 궁극기는 전차 모드가 아니라 포격 모드로 변신, 세 개의 지점을 선택해 전장 어디든 폭격이 가능하다.
끝으로 경계 모드 중에 이동 속도는 감소하지만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단 재사용 대기 시간이 부여되어 항상 경계 모드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되는 두 번째 효과는 솜브라와 같은 팀 동료들이 해킹 당한 대상을 해킹 지속 시간 동안 벽 너머에서도 볼 수 있게 해주며, 여기에 더해 솜브라는 지속 능력으로 해킹 대상에게 50% 더 많은 피해를 가하게 된다.
궁극기는 보호막을 모두 제거하지는 못 하게 되었으나 현재 생명력의 40% 만큼 피해를 주기 때문에 결정타 능력이 더욱 상승한 셈이다. 또 은신 중 해킹 사용이 가능해져 해킹 시도 시 잠시 모습이 드러나기는 해도 은신이 해제되지 않는다.
|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