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 미소가 없는 마을
CHAPTER 2 : 다 함께 시작하자
CHAPTER 3 : 활동 자제
CHAPTER 4 : 각자의 역할
CHAPTER 4.5 : 합동 라이브! 그리고......
CHAPTER 5 : 원더 존?
CHAPTER 6 : 하늘의 문
……그렇다고는 해도 별의 민족은
무엇을 위해서 이런 성정수를 만든 걸까.
마키 : 그러고보니 성정수란 건
역할을 가지고 태어나는 거지?
아테나 : 확실히…… 이만큼 대규모면서
무엇을 관장하고 있는지가 불분명합니다.
루리아 씨, 무언가 알아냈나요?
루리아 : 그게, 저한테도…… 그 아이가 무엇을 위해서
μ's 여러분이나 마물들을 불러내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메두사 : 이 녀석의 목적이 뭔지 신경쓰지 말고
빨리빨리 쓰러뜨려 버리면 되는 거 아냐?
메두사 : 본체가 어딨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와 아테나가 있으면 잠들게 하는 건 간단하다구?
아이나 : 기다리세요. 이 성정수가 μ's 여러분을 불러냈다면
그것은 그만 두는 편이……
메두사 : ……왜?
아이나 : …………
메두사 : 그보다 넌 누구야?
성정수에 대한 것도 대단히 잘 알고 있는 것 같고 말이지.
목적이 뭐야?
아이나 : ……미래.
이 성정수의 힘이 필요해요.
메두사 : 영문을 알 수 없는 소리 하지 마!
아이나 : 부탁드려요. 저는 적이 아니에요.
저는 이 성정수를 진정시키고 싶을 뿐.
아테나 : 메두사. 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한 번 대화를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메두사 : …………
아테나 : 부탁드립니다.
메두사 : ……좋아좋아.
79년 동안이나 나를 따라다닐 만큼 마음이 느긋했었지.
린 : 냐? 성정수란 건 말도 할 수 있는 거야?
메두사 : 할 수 있고 자시고, 지금 나랑 이야기하고 있잖아.
메두사 : 이것도 거리 같은 형태를 하고 있지만
의도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 어디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아.
린 : 그렇구나……
린 : 어~~~~~~~이!
성정수 씨~~~~~이!
우리랑 얘기하자~~~~~!
아이나 : !?
메두사 : 너, 너 말야!
갑자기 큰 소리 내지 말라고!
하나요 : 그, 그래, 린!
뭔가 있으면 위험해!
린 : 응? 그치만 이야기 할 거면
불러오는 게 빠르잖아?
린 : 그리고……
린 : 봐봐, 여긴 유령 뿐이고.
이계의 마물 : 으으무……
린 : 냐~~~~~앗!?
그 때까지 모습을 감추고 있던 마물이
갑자기 나타난 것에 놀라면서 지타는 마물을 들이받는다.
이계의 마물 : 크크크…… 잘도 왔구나……
이계의 마물 : 우리, 영주님의 정예들과 너희들……
어느 쪽이 이길지, 자아, 승부다……
골목에서부터 차례차례 나타나 대열을 자는 이계의 마물들.
그것을 요격할 수 있도록,
지타 일행도 각자 무기를 준비했다.
(전투)
이계의 마물 : 그…… 흐……
크크크…… 듣던 것 이상으로 호걸이로구나……
선택지 1 : 왜 싸우는 거지?
선택지 2 : 왜 호노카 일행을 노리는 거지?
(선택지 1 : 왜 싸우는 거지?) 선택 시
이계의 마물 : 우리는 영주님의 정예 병사들이다……
싸우지 않고 무엇을 하겠는가……
이계의 마물 : 이걸로 영주님의 비원에 다시 한 걸음……
(선택지 2 : 왜 호노카 일행을 노리는 거지?) 선택 시
이계의 마물 : 영주님의 명이다……
그 분이 다시…… 세상에……
(선택지 분기 종료)
이계의 마물 : 크크크…… 지타라고 했던가……
그 검, 확실하게 맛보았다……
노조미 : 영주님인가……
에리 : 이 요괴들은 누군가에게 명령받고 우리들을 노리고 있는 거야?
비이 : 그렇게 보이는데……
뭐랄까, 왠지 노리는 게 아니라 싸우는 것 자체가 목적 같은 느낌이 들어.
루리아 : 이 성정수도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루리아 : 계속 저희들을 보면서 싸움이 일어날 때마다
뭔가 의지가 확고해져 가는 느낌이 있어요.
아이나 : 의지가 확고해져 간다……?
메두사 : 잠깐, 자세하게……
무언가 답이 보이려던 그 때,
눈이 부실 정도의 빛이 지타 일행을 감싼다.
호노카 : 응? 헉? 뭐야 이게!?
우리들, 떠오르고 있어!?
니코 : 정말이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점차 호노카 일행의 목소리가 멀어져 간다.
황급히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손을 뻗쳐 보는 지타였지만……
호노카 : 지타 씨~~~
그 손은 허공을 가르고
소녀들의 목소리는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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