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 미소가 없는 마을
CHAPTER 2 : 다 함께 시작하자
CHAPTER 3 : 활동 자제
CHAPTER 4 : 각자의 역할
CHAPTER 4.5 : 합동 라이브! 그리고......
CHAPTER 5 : 원더 존?
CHAPTER 6 : 하늘의 문
수일에 걸친 합동 라이브 준비도 마침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아이나 : …………
아이나라고 이름을 댄 소녀는
그 앞날을 지켜보듯이 길가에 서 있었다.
아이나 : 이것이, 이 마을에 잠든 허무를 눈 뜨게 했다……
활기 넘치는 사람들의 미소를 보면서
혼자서 중얼거리는 아이나.
아이나 : 마을은 어둠 속에서 끌어 올려져,
이윽고 다시 어둠에 빠진다……
아이나 : 허나 지금은 지켜봐야만 해……
그 시선은 지타 일행이 모인 마을의 중앙 광장을 향했다.
루리아 : 와아……! 이 무대, 여러분이 만든 건가요?
호노카 : 후후.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모양새를 갖췄네!
우미 : 목재로 만든 가설 무대입니다만
합동 라이브에 사용하기에는 버텨낼 수 있을 겁니다.
코토리 : 지타 씨 일행도 안전을 위해서 만전의 준비를 해주셨으니
무사히 라이브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행이야……
코토리 : 고마워요, 지타 씨.
우미 : 하지만 그 요괴가 나올 때 싸우는 건 지타 씨 일행입니다.
뭔가 죄송하다고 할까……
선택지 1 : 마을을 위해서 서로 최선을 다해보자
선택지 2 : 이것도 큰 실적이 되니까
(선택지 1 : 마을을 위해서 서로 최선을 다해보자) 선택 시
들어왔던 거리의 모습과는 동떨어진 표정을 짓는 사람들의 모습에
지타도 놀라고 있었다.
9명의 소녀들이 가져다준 것이
굉장히 컸을 거라고 추측하는 지타.
그녀들의 노래가 마을에 활기와 용기를 불어넣었다.
어쩌면 그것은 자신들은 할 수 없는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힘을 합해서 서로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그렇게 지타는 힘차게 고했다.
우미 : 서로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
비이 : 아가씨들도 의상이라던지, 노래 만들기라던지 역할이 나뉘어져 있잖아?
거친 일 담당은 우리들인 거야.
(선택지 2 : 이것도 큰 실적이 되니까) 선택 시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현 상황은 마을이 정체불명의 마물들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는 말이 된다.
그것을 해결했다고 한다면,
그 실적은 앞으로의 기공사 일에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지타는 생각하고 있다.
호노카 : 오오…… 역시 프로!
뭔가 멋있어!
루리아 : 이럴 때의 지타는 굉장히 신뢰가 되니까
여러분은 안심하고 라이브를 해주세요.
(선택지 분기 종료)
그런 것을 이야기 하고 있자
메두사가 말을 걸어왔다.
메두사 : 저기, 아테나가 여러가지 할 말이 있다.
다들 이 쪽에 모여봐.
아테나 : 적은 표적으로 정해진 사람을 향해 일직선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아테나 : 그것을 감안하여 우선은 마을 안팎에
좁고 깊은 도랑을 다수 파두었습니다.
비이 : 뭔가 마을 사람들도 걷기 힘든 건 어쩔 수 없어 보이는데
이건 대체 어떻게 하려는 건가?
아테나 : 달리는 마물이 이것에 발을 들이면
무릎이 거꾸로 꺾이는 형태가 되어서 골절됩니다.
그렇게 해서 움직임을 봉쇄하는 겁니다.
호노카 : 으…… 꽤, 꽤나 아플 듯한 느낌이네……
아하하……
메두사 : 뭐, 그렇게 된다면 숨통을 끊는 것 뿐이야.
적이 걸려주면 말이지만.
아테나 : 다음으로 무대 위에도 장치한 발판.
그건 적에게 습격 당했을 때 방어측이 작동시키는 것입니다.
아테나 : 이걸 밟으면 이런 식으로……
아테나 : 빼곡한 창들이 45도로 일어서게 됩니다.
구조는 단순한 시소이므로 그만큼 신뢰성이 높죠.
에리 : 즈, 즉…… 요괴가 달려온다면 이 창 함정을 작동시켜서……
니코 : 요괴가 돌진해 온다면 여기에 꿰뚫린다…… 라는 거지?
9인 : …………
9인 : μ's 뮤직 스타트!
이계의 마물 : 우으으오오오……
호노카 : 다들! 왔어!
린 : 좋~았어!
간다냐~!
린 : 에잇!
우미 : 모두의 하트, 꿰뚫어 버릴 거야!
우미 : 빵!
9인 : …………
호노카 : 아하하 ……
린, 우미, 꽤나 과격하네……
린 : 뭔 소리냐, 린은 그런 짓 하지 않는다냐!!
우미 : 저, 저도 안 합니다!
비이 : 뭐, 뭐…… 어디까지나 이건 보험이라구?
메두사 : 그렇지. 그 마물들이 어디서 나오든
무대에 접근시키지 않을 거야.
니코 : 흥. 혹시 이 쪽으로 온다면 내가 막아줄 테니까 안심하라구.
메두사 : …………
니코 : 뭐야.
메두사 : 다치지 마.
니코 : 다…… 당연하잖아!?
여기까지 준비해 왔으니까 실패할 수는 없어!!
니코 : 그, 그런 것보다!
다음으로 기재? 어떻게 됐어?
설마 연습용 스피커를 쓰는 거야?
에리 : 그건……
에리가 말을 꺼내려는 순간,
마을에 커다란 음악이 흐르기 시작했다.
호노카 : 응? 응? 이 곡은 우리들의?
노조미 : 촌장님이 기재를 준비해주신 것 같대이.
노조미 : 여기까지 왔으면 마을의 모두가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호노카 : 그렇구나……
아테나 : 이걸로 준비는 만전이로군요.
다음은 마물들의 습격에 대비하여
작전과 준비에 빈틈이 없는지를 검토하겠습니다.
에리 : 지타 씨, 아테나 씨, 메두사 씨도.
당일에는 힘든 일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9인 : 잘 부탁드립니다!
이리하여 준비는 갖추어지고
합동 라이브의 날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었다.
마물들의 그림자라는 불안은 있으면서도,
μ's 9명은 각각의 마음을 품고
당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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