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 미소가 없는 마을
CHAPTER 2 : 다 함께 시작하자
CHAPTER 3 : 활동 자제
CHAPTER 4 : 각자의 역할
CHAPTER 4.5 : 합동 라이브! 그리고......
CHAPTER 5 : 원더 존?
CHAPTER 6 : 하늘의 문
루리아가 가리키는 곳에 지타가 도착하자
이미 마물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하지만……
루리아 : 어째서일까요……?
마물들이 가만히 서서 움직이지 않고 있어요.
이계의 마물들은 이 쪽을 바라보면서
기분 나쁘게 서 있다.
게다가 나타난 1마리의 마물은 앞서 나타난 것들과
서로 눈짓하는 듯한 몸짓을 보이고는 집단 속으로 모습을 감췄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움직임을 하는 마물들을 보고,
지타의 마음 속에서는 싫은 예감이 싹트기 시작한다.
비이 : 괜찮은가, 지타!
비이 : 아테나와 다른 사람들을 데려왔……다구……?
위세 좋게 달려온 비이도 지타와 마물들이
조용히 서로를 노려보는 모습에 기세가 꺾인 것 같았다.
비이 : 이, 이봐……
왜 이것들, 오늘은 이렇게 얌전하게 구는 건가?
메두사 : 우글우글 나왔다 싶더니 조용히 멈춰서서 움직이지 않는다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아테나 : 이것은…… 설마!
이계의 마물 : 오오오오오오……!
마물 한 마리가 울부짖자 일제히 모두가 소리를 높인다.
그 모습은 마치……
아테나 : 역시 진형을 갖추고 있어……!
지타 씨, 상대는 단순한 마물이 아닙니다.
메두사 : ……무슨 일인거야.
한숨 섞어 묻는 메두사.
아테나 : 저것은 마물의 무리 같은 게 아니라
하나의 군대 같은 겁니다.
메두사 : 흐응? 인간처럼 싸운다는 거야?
재밌어졌잖아.
메두사 : 메두시아나!
너의 힘, 뼈저리게 느끼게 해줘!
메두시아나 : 고아아아아아아아아!
한 덩어리가 되어 돌격해 오는 마물들을 영격할 수 있도록,
지타 일행은 요격 태세를 취한다.
루리아 : 유그드라실, 힘을 빌려 주세요!
유그드라실의 힘으로 돌기둥이 세워져,
즉석으로 방호벽이 형성된다.
한편,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호노카 일행은……
(BGM : 나아가 → 투모로우)
μ's : ♪Let's go 변하지 않는 세상이 아니야
Do! I do! I live!
μ's : ♪Let's go 가능성이 있는 한
아직은 포기하지 않아
호노카와 우미와 코토리의 노래가 끝을 맞이하려 하던 그 때,
마물들의 포효가 마을 밖에서 울려 퍼졌다.
호노카 : …………!
예상보다도 커다란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것을 눈치채
약간 주춤거리는 호노카.
하지만 이내 마음을 고쳐먹고 마지막까지 노래를 끝냈다.
우미 : 아까 목소리…… 들었습니까?
호노카 : 응. 지타 씨 일행이 싸우고 있는 것 같아.
코토리 : 호노카, 다들 괜찮을까……
호노카 : 분명 괜찮아.
우리들은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그리고 마침내 μ's 9명 전원의 차례가 되었다.
호노카 : 자, 가자, 다들!
니코 : 이 마을 사람들에게 오늘 최고의……
아니, 일생 최고의 미소를 짓게 만드는 거야!
μ's : 응!
호노카 : 1!
코토리 : 2!
우미 : 3!
마키 : 4!
린 : 5!
하나요 : 6!
니코 : 7!
노조미 : 8!
에리 : 9!
9인 : μ's 뮤직 스타트
호노카 일행이 다음 곡에 들어갔다는 것이 들려온다.
평소와 변함없는 노랫소리를 지켜내기 위해서
지타는 기운을 짜내었다.
이계의 마물 : 누우으으으으……
눈 앞에 다가온 이계의 마물.
요격하기 위해 발 밑의 발판을 향해 다리를 내려치는 지타.
그러나 빽뺵한 창날이 일어서는 것과 동시에 적은 발을 멈추었다.
이계의 마물 : 크크…… 말을 타고 있었다면 위험했겠군……
비이 : 이…… 이 녀석들, 말을 하는 건가!?
그것만이 아니었다.
여기저기에 파둔, 교묘하게 감춰둔 도랑을 뛰어 넘어 마물들이 접근해 온다.
이계의 마물 : 이것은…… 사슴이라도 잡을 생각이었던 건가?
크크크……
아테나 : ……말이 통한다면 한 가지 묻지 않을 수가 없겠군요.
아테나 : 이 싸움, 창을 거두고 해결할 수는 없겠습니까?
이계의 마물 : 모든 것은 영주님을 위해서.
우리들은 저 뮤즈를 이 손에 넣는다.
아테나 : ……그렇습니까.
이계의 마물 : 누으!
이계의 마물 : 으음, 너도 상당한 솜씨 같군……
상대로서 부족함은 없는가……
아테나 :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니 유감이군요.
아테나 : 지타 씨, 이 자들을 저지하겠습니다!
비이 : 바라는 바다!
가자, 지타!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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