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 미소가 없는 마을
CHAPTER 2 : 다 함께 시작하자
CHAPTER 3 : 활동 자제
CHAPTER 4 : 각자의 역할
CHAPTER 4.5 : 합동 라이브! 그리고......
CHAPTER 5 : 원더 존?
CHAPTER 6 : 하늘의 문
소녀의 환영 : ――――――……
소녀의 환영들에 대한 반응은 다양했다.
메두사 : 근데 뭐야, 이거?
아이나 : 전부 여자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하나요 : 으음……?
흥미를 감추지 못하고 응시하는 사람……
소녀의 환영 : ――――――……
메두사 : 아, 사라졌다.
아테나 : 아무래도 해를 끼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만……
루리아 : 귀, 귀신인가요?
진짜 귀신인가요?
코토리 : 아…… 아니야, 루리아.
어디까지나 비유야.
그러니 분명 괜찮을 거야, 미안해.
노조미 : 게다가 나쁜 느낌도 들지 않으니까
무서워할 것도 없다 싶지만……
린 : 그, 그그그, 그치만……
뭔가 저기에서 우리들을 빤히 보고 있는 것도 있다구!?
하나요 : 그…… 그만 둬, 린!
무서워!
소녀의 환영 : ―――――――……
린 · 하나요 : …………
린 · 하나요 : 샤샥……
소녀의 환영 : ―――――――……
린 · 하나요 : 샤샤샥……
소녀의 환영 : ―――――――……
마키 : ……정말로 눈으로 쫓고 있네.
린이랑 하나요를.
하나요 : 우으…… 무서워……
린 : 참……!
왜 우리들을 보는 거야!?
정체불명의 존재를 상대로 그저 두려워할 뿐인 사람 등,
반응은 다양했다.
루리아 : 죄송해요……
부끄럽지만 저, 귀신에는 약해서……
호노카 : 괘, 괜찮아……
귀신에 강한 사람은 별로 없을 테니까……
그보다 나도 무서워……
우미 : 다음에 나오면, 다음에 나오면 활로……!!
에리 : …………
마키 : 왜 그래, 에리.
얼굴이 파랗게 질렸잖아?
노조미 : 그러고 보니 에리치도 이런 거에는 약했지.
니코 : 흐, 흥!
평소에는 야무진 주제에 중요한 때에는 겁쟁이가 된다니깐.
린 : 그그그, 그렇게 말하면서
니코도 무서워 하고 있다냐!
니코 : 그, 그렇지는……!
소녀의 환영 : ――――――……
5인 : 히익!?
하나요 : 으으으으으음……?
우미 : 하, 하나요!
섣불리 다가가지 마세요!
하나요 : …………
우미의 경고도 흘려 버리고
하나요는 소녀의 그림자를 물끄러미 쳐다본다.
린 : 카, 카요찡? 왜 그래?
하나요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소녀의 그림자에 가까이 가거나 거리를 두거나 하면서
주의 깊게 관찰해 나간다.
하나요 : …………
마키 · 루리아 · 린 : …………
에리 · 호노카 · 우미 : …………
하나요 : 아앗!!
5인 : 히이~~익!?
하나요 : 알았다! 이 아이, 스쿨 아이돌이다!
호노카 : 뭐? 그런 거야?
하나요 : 틀림 없어요!
러브라이브! 예비 예선, 토호쿠 지구에서 입상을 놓쳤던 그룹 소속!
하나요 : 그 실력과 재능으로는 A-RISE에 필적할 수도 있다고 소문 난 실력파!
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애석하게도 패배……!
하나요 : 지금 이 아이가 하고 있는 움직임은
그 때의 퍼포먼스인 모양이에요!
8인 : 헤에~……
하나요 : 덧붙여 저 쪽은 오카야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쿨 아이돌이고……
하나요 : 저기에 있는 건 사가에서
소수이지만 열광적인 팬에게 지지 받고 있는 스쿨 아이돌이에요!
호노카 : 즉, 여기에 있는 유령 같은 건
전부 우리들과 같은 스쿨 아이돌이라는 거야?
하나요 :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아.
스쿨 아이돌 이 생기기 훨씬 전에 활약했던 아이돌의 모습도 있어.
노조미 : 듣고 보니 봐봐, 저 쪽에 있는 사람
뭔가 무녀복 같은 걸 입고 있고 말이쟤.
노조미 : 무엇을 위한 복장인지는 내도 모르겠지만
역시 저런 모습을 한 스쿨 아이돌은 없잖아?
하나요 : 응. 그리고 아직 막 결성됐을 뿐인
스쿨 아이돌의 라이브 영상 같은 것까지……
호노카 : 결국…… 어떻게 된 거야?
하나요 : 현재와 과거와 미래가 뒤섞여 있는 것 같아……
이유는 모르겠지만.
호노카 : 그, 그렇구나……
노조미 : 여기에 있는 그림자 같은 건
스쿨 아이돌의 환상이 대부분이지만
다른 건 시대도, 복장도 제각각……
노조미 : 무언가 단서가 될 거라 생각했는데
그리 잘 풀리지는 않을 모양이네.
루리아 : …………
아이나 : 루리아, 무언가 알겠나요?
루리아 : 진정하고 보니까
뭔가, 여기에 가득차 있는 기척……
루리아 : 이 커다란 성정수는
라이브 중에 마물들을 불러 들였던 아이와 같은 걸지도 몰라요.
아이나 : 그렇군요……
그걸 알아낸 것만으로도 커다란 수확일지도……
루리아 : 아하하…… 하나요 씨가
귀신의 정체를 가르쳐 주시지 않았따면
무서워서 눈치 채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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