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 미소가 없는 마을
CHAPTER 2 : 다 함께 시작하자
CHAPTER 3 : 활동 자제
CHAPTER 4 : 각자의 역할
CHAPTER 4.5 : 합동 라이브! 그리고......
CHAPTER 5 : 원더 존?
CHAPTER 6 : 하늘의 문
#4.5 합동 라이브! 그리고......
지타 일행은 마물들을 쓰러뜨리지만
마물들은 기분 나쁜 여유를 보이는데……
#4.5 합동 라이브! 그리고......
메두사 : 가자, 아테나! 잘 따라와!
아테나 : 네!
메두사 · 아테나 : 하아아아아앗!
덮쳐오는 이계의 마물들을
불사르고, 석상으로 만들고, 베어 넘기는 아테나 일행.
지타도 검을 휘둘러 맹렬한 기세로 활약하지만……
루리아 : …………!!
비이 : 음…… 왜 그러나, 루리아?
루리아 : 역시 성정수가 저희들을 계속 지켜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루리아 : 무언가 의식이 확고해져 가는 듯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 듯한 기척이……
비이 : 그건 대체 무슨 일인 건가?
이상하다고 한다면 마물들도……
이계의 마물 : 크크크……
비이 : 뭐랄까, 밀리는 기색에 비해서는
묘하게 여유가 있다고 할까……
이계의 마물 : 이리 된다면 영주님께서 바라는 바도 이루어 지겠군.
히죽 하고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마물의 말에
싫은 예감이 지타를 엄습한다.
한편으론 교전을 그만둘 수도 없다.
모든 마물을 어둠으로 쫓아 버리자
멀리서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BGM : START:DASH!!)
호노카 일행의 라이브도 막바지를 맞이한 것 같아서
회장에서의 박수와 성원이 여기까지 전해졌다.
μ's : ♪비가 그친 기분으로 높아지는 기대 속에
실패했던 일조차도 추억으로 삼자
μ's : ♪내일이 피어나! 희망이 피어나!
즐거운 멜로디 흥얼거리며 피었어
DASH!!
혼신의 힘으로 주먹을 위로 내지르고
노래를 계속하는 μ's의 9인.
그것은 꿈을 찾아 달리기 시작한 이 마을의 소녀들에게 전하는 축복일지도 모른다.
마을의 소녀들은 눈을 반짝이며
9명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한 순간이라고는 하지만 μ's와 함께 걷고, 연습을 거듭했기 때문에
품게 되는 동경이 있다.
그것을 호노카 일행도 느끼고
무언가를 건넬 수 있었음을 확신한다.
그리고……
9인 : …………
호노카 : 어라? 여기…… 아키바?
우미 : 저희들 돌아온 걸까요……?
니코 : 저 쪽의 세계에서의
우리들의 역할을 완수했다는 걸지도.
코토리 : 그, 그치만…… 뭔가 모습이 다른데?
코토리가 말하자 주변을 둘러보는 9인.
하나요 : 확실히 왠지 조용하네……
마키 : 조용해도 너무 조용한걸.
니코 : 뭔가 있는 거야? 아무도 없잖아.
린 : 차도 전혀 다니지 않고……
노조미 : …………?
에리 : 노조미?
노조미 : 아니래이, 잠깐 목소리가 들린 것 같아서.
노조미의 시선의 앞에는……
루리아 : 앗! 다행이다, 다들 여기 계세요!
비이 : 참나, 어디야, 여긴……
메두사 : 번질번질한 건물이 많고
어쩐지 기분 나쁘네.
아테나 : 높은 탑들만이 늘어서 있는 거리……
어떤 용도로 만들어진 걸까요?
호노카 : 앗! 지타 씨 일행이다!
8인 : …………
호노카 : 다행이다! 겨우 아키바에 돌아왔다고 생각했더니
아무도 없어서 무서웠어……
코토리 : 저, 저기, 호노카……
우미 : ……정말로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건가요?
호노카 : 응? 우리들 아키바에 들어와서 지타 씨 일행과 다시 합류해서……
호노카 : …………
호노카 : 근데 왜 지타 씨 일행이 아키바에 있는 거야!?
비이 : 뭐야, 여기. 아키바라는 곳인가.
루리아 : 호노카 씨 일행이 원래 살고 있던 마을의 이름이었던가요?
메두사 : 설마 싶지만 이번엔 우리들이 호노카네 세계에 와버린 건 아니겠지?
곤혹스러워 하는 일행이 있는 곳에 하나의 그림자가 가까워져 온다.
아이나 : 아뇨. 여기는 분명 여러분이 있던 세계는 아닐 거에요.
호노카 : 아이나!?
우미 : 다쳤잖아요! 대체 무슨 일이!?
아이나 : 마물에게 쫓겨서…… 하지만 작은 상처.
잘 따돌렸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코토리 : 작은 상처라고는 해도 엄청 아파 보여……
바로 치료해줄께.
아이나 : ……고마워요.
코토리가 아이나의 상처에 붕대를 감는 동안
그녀에게 사정을 듣는 일행.
에리 : 아이나 씨. 정말로 우리들은 아직 하늘의 세계에 있는 거야?
아이나 : 네. 루리아라면 알겠죠?
루리아 : 아…… 네.
느낌일 뿐이지만요……
호노카 : 그럼……
우미 : ……저희들이 처해 있는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라고 할지,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듯도 싶네요.
호노카 : 그럴 수가……
위험이 넘쳐나는 세계로부터 일상으로 귀환하지 못한
호노카 일행은 어깨를 늘어뜨린다.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거리에 지타 일행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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