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 미소가 없는 마을
CHAPTER 2 : 다 함께 시작하자
CHAPTER 3 : 활동 자제
CHAPTER 4 : 각자의 역할
CHAPTER 4.5 : 합동 라이브! 그리고......
CHAPTER 5 : 원더 존?
CHAPTER 6 : 하늘의 문
호노카 : ……그래서 말야, 이 쪽의 세계의 음향 설비는 마법으로 움직이는 것 같아서……
호노카 일행이 무대 준비에 대해서 대화하고 있자
갑자기 복도를 달리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루리아 : 여러분! 무사하신가요!?
호노카 : 응? 무슨 일이야? 루리아.
루리아 : 서, 성정수의 기척이 났어요!
그 마물이 나온 것 같아요!
에리 : 그럴 리가……
아무도 노래하거나 하지 않았는데……?
에리 : …………!!
설마!
8명 : 니코!?
일행은 황급히 건물을 나왔다.
그리고 니코를 찾기 위해서 분주히 움직였는데……
니코 : 그럼 간다!
소녀 2 : 응!
니코 : 스읍……
지타 일행을 기다리지도 않고 니코는 노래를 불렀다.
노래나 댄스가 가진 힘을 마력에 비유하여
자신의 퍼포먼스로 모두에게 행복과 미소를 전하고 싶어
그런 니코의 마음이 담긴
밝고도, 기운을 잃은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따스함을 가진 노래.
평소의 그녀보다도 조금 더 힘이 들어간 노랫소리가
조용한 거리에 울려퍼졌다.
소녀 2 : 와아……!
니코 : 후후. 어때, 즐거웠지? 니콧!
소녀 2 : 응! 저기, 니코.
나, 커지면 니코가 될 거야!
니코 : 크게 나오는구만.
우주 넘버원 아이돌을 노리는 나를
과연 따라잡을 수 있을까?
소녀 2 : 응! 반드시 될 거야!
니코 : 그럼 진심으로 노력해야 해.
도중에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 이루어질 테니까.
소녀 2 : 응!
??? : 다시 이어졌다……
이계의 마물 : 누으으으으읏……
니코 : …………!
소녀 2 : 저거, 뭐야?
니코 : 몰라……! 너는 떨어져 있어!
이계의 마물 : 뮤…… 뮤……
니코 : …………
니코의 노래에 반응하여 나타난 마물은
뛰기 시작한 소녀에게 관심도 주지 않고
니코의 모습을 살피고 있었다.
니코 : 니코는 그 모습에 겁먹는 일 없이
밉살스럽다는 듯이 노려보고 있었다.
노조미 : 니콧치!
지타 씨! 저기에!
에리 : 빨리 도망쳐! 니코!
나타난 마물은 서서히 니코에게 다가갔다.
필사적으로 소리치는 노조미 일행.
이계의 마물 : 뮤…… 즈……
지타도 전력으로 달렸지만
마물이 뻗은 손길이 니코에게 닿는 쪽이 빨랐다
호노카 : 니코……!
이계의 마물 : 누으으으오오오……
니코 : …………!!
니코 : 팔랑크스!!
니코의 외침과 함께 푸르스름한 장벽이 전개되어
마물을 차단했다.
이계의 마물 : 므우……!!
호노카 : 엑……
우미 · 호노카 · 코토리 : 에~엑!?
니코 : ……우리들이 노래하면 마물이 나와?
그래서 뭐?
이계의 마물 : 므…… 으으……!
니코 : 좋다구! 너!
어디의 누군지…… 같은 건
전혀 모르겠지만
이계의 마물 : …………!!
장벽에 떠밀려서 마물은 2걸음, 3걸음씩 뒤로 물러났다.
니코 : 난 말야! 이런 방해가 있다고 겁먹고 포기할 정도라면
다시 스쿨 아이돌을 시작하거나 하지 않았어!
이계의 마물 : 므…… 우……!
니코의 살벌한 기세에 마물이 주춤거렸다.
그 틈에 거리를 좁혀 오는 지타.
메두사 : 너! 위험하잖아!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설명해야 할 거야!
(전투)
에리 · 노조미 : 니코……! / 니콧치……!
니코 : 으윽……!
이계의 마물을 어떻게든 쫓아낸 일행.
일행의 시선은 마물에게 단신으로 맞섰던 니코에게 쏠렸다.
에리 : 왜 그렇게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한 거야!
니코 : …………
호노카 : 그치만 무사해서 다행이야.
뭔가 굉장한 느낌으로 그 요괴를 멈추게 했고.
그거 어떻게 된 거야?
니코 : 지타 씨에게 배운 거야.
에리랑 노조미가 남몰래 앞질러가려는 것 같아서 나도……
아테나 : 몸을 지키는 기술을 배우고 싶다구요……?
에리: 네. 저희가 있던 세계와 달라서
이곳에는 위험한 일도 많으니까요.
노조미 : 모두에게 무슨 일이 있다면 큰일이고 말이쟤.
걱정이 많아요. 에리치도, 저도.
에리 : 그러니까 지타 씨, 아테나 씨.
저희에게 뭔가, 가르쳐주시지 않겠습니까?
니코 : ……에리랑 노조미, 둘이서 소근거린다 싶더니
뭐를 생각하고 있는 거야……!
아테나 : 혹시 몸을 지키는 기술을 몸에 익혀서
당신은 그 마물들에게 맞설 생각인 겁니까?
에리 : 그건…… 상황에 따라서는……
아테나 : 흠…… 어떻게 하겠습니까, 지타 씨.
선택지 1 : 해볼까
선택지 2 : 에리한테 맞아보고 생각해 보겠어
(선택지 1 : 해볼까) 선택 시
아테나 : ……저는 전적으로 찬성할 수는 없습니다.
에리 : 그럴 수가……!
아무리 훈련이 힘들어도 견뎌낼 테니까요!
노조미 :저기, 에리치. 아테나 씨에게 생각이 있는 것 같은데?
아테나 : 에리 씨. 아마도 당신은 강한 책임감을 갖고
모두를 지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죠.
아테나 :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계속 싸워왔었죠.
그런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에리 : …………
노조미 : 역시 여신님이래이.
한 눈에 척이구만.
아테나 : 당신이 스스로 위험에 몸을 던지는 것은 허용할 수 없습니다.
저는 수호를 관장하는 존재이니까요.
(선택지 2 : 에리한테 맞아보고 생각해 보겠어) 선택 시
에리 · 노조미 : 에엑!?
아테나 : 아아, 과연. 그거 좋은 생각이군요.
에리 씨, 시험 삼아 지타 씨를 적으로 생각하고 때려보죠.
선택지 : 적당히 때려서는 안 된다?
아테나 : 물론입니다.
에리 씨, 전투 기술을 배우기 위한 시험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에리 : 저…… 그게……
어, 어디를 말인가요……?
선택지 1 : 얼굴
선택지 2 : 배
선택지 3 : 어디든지
(선택지에 따른 차이 없음)
에리 : 네, 네……
「자, 와라」라고 말하는 듯이 척 하고 자세를 취하는 지타.
에리 : …………
그 앞에서 에리는 보고 따라하며 전투 자세를 취한다.
노조미 : 에리치, 정말로 하는 기가?
아테나 : 괜찮습니다. 지타 씨는 역전의 기공사.
사소한 걸로는 상처 하나 입지 않습니다.
에리 : …………!
그리고 에리는 주먹을 내지를 수 있도록
오른팔을 순간 당겨서……
에리 : ……못 하겠어요.
아테나 : 네.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유도, 주저함도 없이 타인을 상처입힐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테나 : 싸움에 몸 담고 있으면,
당신은 지금의 갈등과 항상 마주보게 됩니다.
아테나 : 아마도 그것은 상대가 지타 씨라고 하더라도,
마물이라고 하더라도 변하지 않을 겁니다.
에리 : …………
아테나 : 갈등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강한 분노나 슬픔으로 덮어버리거나
감정을 억누르는 일에 익숙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테나 : 싸우는 상황에 있어 필요한 것이라고 이해는 하고 있어도
좀처럼 할 수 있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아테나 : 저로서는, 당신들이 싸움에 익숙해지는 것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에리 : 엣……
(선택지 분기 종료)
아테나 : 그러니 항상 저희들로부터 떨어지지 마십시오.
에리 : 알고는 있어요……
아테나 : 하지만 스스로가 아무런 대비도 안 되어 있다는 것이
불안하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니 딱 한 가지만.
에리 : 응……?
아테나 : 지타 씨, 한 순간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적의 발을 묶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지타는 지금까지 배워왔던 전투 기술 중에서 몇 가지를 추려냈다.
그리고……
선택지 : 팔랑크스!
지타가 소리치는 것과 함께 푸르스름하게 빛나는 방어벽이 전개되었다.
에리 · 노조미 : 우와……!
니코 : 뭐, 뭐야, 저거……!
니코 : 멋있잖아……!
아테나 : 초보적인 것입니다만……
지타가 펼쳐낸 결계를 아테나는 휙휙 창으로 두들겨 보았다.
아테나 : 이렇게 저의 창으로 약간 찌른 정도로는
이것을 파괴할 수 없습니다.
아테나 : 도망칠 때, 누군가를 지킬 때의 마지막 비장의 수단으로.
그를 위해서 익히는 것이라면 저는 찬성입니다.
노조미 : 에리치, 지킬 수 있어?
에리치 : 물론이야.
에리 : 지타 씨, 아테나 씨, 잘 부탁드립니다!
니코 : 기다려! 얘기는 전부 들었어.
에리 · 노조미 : 니코……? / 니콧치?
니코 : 섭섭하네. 그런 거라면 나한테도 상담하라구.
니코 : 멤버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건 나도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그 수행 같아 보이는데, 어울려 주겠다는 거야.
니코 : 너희들만 좋은 모습 보이게 하지 않을테니까……
아테나 : ……그럼 니코 씨도.
다만,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말아 주십시오.
니코 : 응!
노조미 : ……그렇게 약속했는데 니콧치!
벌이래이!
주물주물 MAX 간대이~!
니코 : 꺄앗!?
에리 : 왜 그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한 거야!
니코 : 그치만! 이제 정말로 참을 수 없었어!
니코 : 우리들, 무엇을 위해서 지금까지 연습해온 거야!?
관객들이 미소짓게 하기 위해서 아냐!?
니코 : 그런데 우리들이 라이브 하는 게 나쁜 짓인 것처럼 되어 버려서……!
8명 : …………
니코 : 요괴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그 녀석들에게 불평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을 것 같았어!
아테나 : …………
메두사 : 그렇다고 진짜로 불평하러 가는 인간이 있어?
위험하구만.
아테나 : 그만큼 그녀들의 마음이 강했다는 거겠죠.
아테나 : ……알겠습니다. 당신들이 라이브에 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시작하도록 합시다.
비이 : 어, 어이…… 마물이 나올텐데 진심으로 말하는 건가?
아테나 : 사전에 충분히 대처해 둔다면
마물도 두려울 것 없습니다.
아테나 : 마을 사람들에게서도 그녀들의 참가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고……
아테나 : 무엇보다도 니코 씨처럼,
저희들이 모르는 곳에서 라이브를 시작해도 곤란하고 말이죠.
니코 : 으윽……
호노카 : 그럼 우리들도 합동 라이브에 참가해도 되는 거네!
아테나 : 네. 그 대신에 충분히 준비가 되고 나서 말이죠.
9명 : 야호!
루리아 : 후후. 여러분, 정말로 기뻐 보이네요!
그리하여 테너시 마을에서 개최되는 합동 라이브에 μ's도 참가하게 되었다.
한편으로 지타 일행은 마물의 출현에 대비하여
여러가지 준비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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