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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데이터)그랑블루 판타지「하늘의 문」CHAPTER 4-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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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CHAPTER 1 : 미소가 없는 마을

#1    #2    #3    #4

 

CHAPTER 2 : 다 함께 시작하자

#1    #2    #3    #4


CHAPTER 3 : 활동 자제

#1    #2    #3    #4

 

CHAPTER 4 : 각자의 역할

#1    #2    #3    #4


CHAPTER 4.5 : 합동 라이브! 그리고......


CHAPTER 5 : 원더 존?

#1    #2    #3    #4

 

CHAPTER 6 : 하늘의 문

#1    #2    #3    #4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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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시 마을 외곽,


평온한 바람을 맞으며 크게 숨을 들이쉬는 호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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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 : ♪그치만 가능성을 느꼈어

 

그래……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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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 : ♪후회하고 싶지 않아

눈 앞에 우리들의 길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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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고 강하게.

가슴 속에 있는 마음을 노래소리로 바꿔서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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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 : 좋아! 목 상태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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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아 : 앗! 호노카 씨, 저기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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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찾아내어 달려가는 지타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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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 : 정말이지…… 이런 곳에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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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 : 에헤헤…… 왠지 일찍 일어나 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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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 오늘은 합동 라이브 당일인걸.

힘내자, 호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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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 : 응!

 

테너시 마을에서의 첫 라이브!

반드시 성공시켜 보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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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 : 자, 가자!

마을의 모두에게 미소를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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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원이 서로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고

마을을 향해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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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나아가→투모로우)


μ's : ♪앞을 보자 위를 보자


무언가를 기다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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μ's : ♪지금 가자 어서 가자


어디든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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μ's : ♪태양이 빛나면서 미래를 부르고 있어


자아 가자 너도 가자


나아가 → 투모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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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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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 일행의 차례가 되어 처음으로 노래한 것은


호노카와 우미와 코토리 3명이서 부르는 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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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검토 끝에 결정된 첫 곡은


학교를 구하기 위해 불타는 열정의 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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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을 통해서 마을에 전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발을 내딛으면 세계는 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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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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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산개하여 경계하고 있던 지타 일행의 귀에도


그 노래소리는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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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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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물들이 습격해오는 기척도 없어,


동료들은 곡이 끝나는 것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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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아 : ……뭐랄까, 호노카 씨 일행의 혼신을 다하는 마음이 전해져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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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 : 그렇구만.

 

직접 볼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유감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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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부터 호노카 일행의 노래소리와 함께


마을 사람들의 박수가 울려 퍼졌다.


듣고 있으면 신기하게도 옛날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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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크틴젤을 나와서 카타리나가 조종하여


포트 브리즈를 향해 떠났을 때의 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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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공사로서 처음으로 의뢰를 받아


보상을 얻었을 때의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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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지타의 세계는 변했다.


여행을 꿈꾸던 소녀에서 한 사람의 기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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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마음으로 발을 내딛으면 세계는 변한다――


그러한 그녀들의 노래에 지타도 다시 용기를 얻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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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해서 검을 휘두르고 감사와 보상을 얻는다.


그 기쁨을 대변해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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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집에 넣어놓은 검, 그 자루를 강하게 쥐었을 때


루리아가 문득 얼굴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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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아 : ……옵니다.


이 기척, 마을 바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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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 : 마을 밖인가. 다른 녀석들이 나타날 것 같은 장소는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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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아 : 네. 마물을 불러내는 성정수는 한 곳에 밖에 불러내지 못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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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이 : 그럼 나는 마을 바깥에서


아테나 일행에게 전달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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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아 : 부탁드려요, 비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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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를 보내고, 루리아는 마물이 나온 방향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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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타, 저 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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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타 일행은 달려갔다.


이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역할을 완수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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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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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 일행을 지타와 만나게 했던 소녀 아이나는


마을 밖에서 무언가를 기다려는 것처럼 멈춰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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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마물 : 므…… 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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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의 앞에 거대한 마물이 나타났다.


  지타 일행이 지금껏 싸워온 마물보다 훨씬 더 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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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마물 : 오오, 오오……


태양이 비추고 있다……


오랜만의 따스한 햇살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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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마물 : 간신히 연결되었다……


이 몸을 투영할만큼 굵고 강한 연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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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 :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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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마물 : 오오, 어린 계집이여.


마침 잘 됐군. 뮤즈라고 하는 자들을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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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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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마물 : 그 모습은, 알고 있는 거지?


그렇다면 뮤즈가 있는 곳을 알려주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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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마물 : 이 하늘의 세계에 투영된 이상


이 몸의 힘을 알게 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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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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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총 2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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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IP보기클릭)180.134.***.***

빠르시군요. 설마.... 최악의 사태가 벌어진 것은 아니겠죠?
19.08.18 21:17

(IP보기클릭)121.136.***.***

이번은 주인공측이 호노카 일행의 음악을 듣고 묘사되는 심리가 좋았습니다. 역시 이상적인 크로스오버 입니다. 그리고 뮤즈를 노리는 흉악한 마물도 등장했네요.
19.08.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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