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즈 역대 최고의 전장으로 꼽히는 하이라이즈, 파벨라, 러스트, 터미널 등…

- 2009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전설적인 인기 전장 16곳

- 모두가 현대적으로 다듬어져 멀티플레이어 전투 공간으로 제공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Call of Duty®: Modern Warfare® III, 이하 모던 워페어 III 2023)가 출시됐다.  캠페인을 끝낸 플레이어들의 발걸음은 이제 이번 신작의 핵심 콘텐츠이자 플레이어들이 격렬한 전투 속에 성장하면서 스스로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로 향하고 있다.

모던 워페어 III 2023의 멀티플레이어에서는 2009년 출시됐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Call of Duty: Modern Warfare 2)의 상징적인 멀티플레이어 전장 16개가 모두 현대적으로 탈바꿈돼, 새로운 모드와 게임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또, 지상전(Ground War) 및 침입(Invasion) 모드에서의 대규모 전투를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전장들이 추가되며, 2017년 콜 오브 듀티: WWII(Call of Duty: WWII)를 통해 선보였던 인기 만점의 워 모드(War Mode)도 다시 등장한다.  완벽한 개인 맞춤 장비를 만들 수 있도록 부품들을 제공하는 한층 진화된 무기 개조 시스템을 비롯해, 신규 시스템과, 동작 메커니즘 그리고 향상된 핵심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멀티플레이어 전장 집중 분석 2편]

* 런다운(Rundown) 전장:  노지와 주요 정착촌 사이를 가르는 얕은 강이 흐르는 마을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해당 전장은 험준한 지형부터 촘촘한 건물들 사이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어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특히, 마을 동쪽 맨션 지역은 방어에 용이하며, 맨션의 발코니는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이점이 있다. 강을 건너는 다리 하부에서의 매복 이외에도 가장 남쪽 다리 옆 쓰레기 더미나 고장 차량을 이용하여 다리 데크로 도약하면 자신의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이동하는 적을 상대할 수 있다.

* 러스트(Rust) 전장:  우르지크스탄 사막의 중앙 타워 주변을 그려낸 러스트 전장에서는 타워 주위 좁은 지역에서의 밀도 높은 전투 경험이 가능하다. 타워에서는 탁 트인 시야를 바탕으로 저격 기회를 노릴 수 있지만, 모두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위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타 지역에 비해 시야가 제한되는 사무실 건물 부근은 매복 지역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산탄총을 활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특히, 시야 확보 및 은폐, 엄폐에 도움되는 오일 펌프를 선점하는 것이 포인트로서, 오일 펌프를 사용해 자신을 숨긴 채 적을 근접 전투로 유인할 수 있다.

* 폐기장(Scrapyard) 전장:  폐건물로 둘러싸인 비행기 잔해를 배경으로 하는 전장으로서, 빽빽하게 배치된 건물들 사이로 중, 장거리는 물론 박진감 넘치는 근접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북서쪽과 남동쪽의 창고는 2층 창문과 사다리를 통해 오를 수 있는 최고 높이에서 대부분의 전장 공간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장거리 전투에 용이하며, 또 창고 측면 두 개의 문을 여닫는 소리를 통해 적의 침투를 파악할 수 있다. 전장 내부의 건물 위치가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어 거너 조끼(Gunner Vest) 등 근거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장비를 장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스키드로우(Skidrow) 전장:  좁은 도심 중앙 거점을 통제하기 위한 전투의 무대로서, 곳곳에 숨겨진 통로들이 배치되어 허를 찌르는 전투 경험이 가능하다. 운동장, 복도 및 창고에 접근할 수 있는 동부 터널은 중앙을 통하지 않고 측면을 통해 침투가 가능하지만, 매복에 용이한 이발소가 터널 남쪽에 배치되어 있어, 이동 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지붕 쪽 벽채 반대편에 쌓여 있는 상자를 딛고 올라가 복도 중간 지점에 있는 IED 방으로 진입하면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격이 가능하다. 특히, 지붕 위의 적들과 터널에서 유입되는 적을 차단하려면 북서쪽 컨테이너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잠수함 기지(Sub Base) 전장:  잠수함이 정박해 있는 먼 바다의 해군 기지 도크에서의 통제권을 두고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다.  전반적으로 개방된 전장이지만, 매복 포인트가 있어 긴장감 가득한 전투 경험이 가능하다. 저격수들이라면 북쪽 도크 경로 및 서부 및 동부 도크, 전장 중앙의 적재 구역 등을 타겟으로 넓은 범위를 살피면서 기회를 노릴 수 있다. 반면, 건물 내부에서는 다양한 근접 무기 사용이 권장된다.  산탄총을 기본 무기로 사용하여 유리한 지점에서 적을 제거하고, 또 적의 침입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 요소를 확보하자.

* 터미널(Terminal) 전장:  모던 워페어 전장에서 가장 악명 높은 지역중 하나인 자카예프 국제 공항에 침투하라!  중거리 및 장거리 전투가 가능하며 요원들에게 풍부한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정비 창고는 라운지와 에이프런을 연결하는 장소이며, 효율적인 은폐를 제공한다.  라운지는 1층이라는 위치 때문에 위험도 있지만, 에이프런에 대한 시야 확보가 용이하고, 정비 창고로 이어지는 사다리를 통해 쉽게 접근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다.  건물 내부는 공중 공격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지만, 내부 천장 곳곳의 큰 유리 천장들 밑에서는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언더패스(Underpass) 전장: 도시 외곽의 황폐한 산업 단지를 배경으로 하는 전장이다.  쏟아지는 빗속, 붕괴된 고가도로를 가운데 두고 양 쪽으로 구분된 지역에서 진흙탕, 마을, 주차장 등을 누비며 다양한 전장 경험을 할 수 있다. 부서진 밴이나 울타리 위로 올라가 공장 북쪽 편에 있는 프로판 탱크를 차지하면 후방 보호는 물론 시야 확보가 가능해 유리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좁은 길, 촘촘한 엄폐물, 작은 내부공간을 중심으로 중, 장거리 총기 사용도 요긴하지만, 대부분의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는 돌격 소총이 특히 유용하다.

* 황무지(Wastleland) 전장:  버려진 황무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장거리 전투 위주의 전장이지만, 지하 통로인 덕아웃에서는 근접 전투를 경험할 수도 있다. 특히, 농장은 전장의 가장 구석에 존재하며, 주변의 헛간 등 다양한 은, 엄폐 요소가 있어 장거리 저격전에 용이하다. 넓은 황무지에서 정찰 드론 특수 능력(Recon Drone Field Upgrade)을 사용하면 적을 찾아내는데 더 용이하며, 위협 감지 시스템 장비(Threat Identification System Gear)를 장착하면 조준경 내 적 표시가 가능해 쉽게 식별 가능하다. 근접 전투가 진행되는 덕아웃은 나무 벽채가 유일한 장애물이므로 돌격 소총 이외로도 산탄총을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은 PlayStation® 5, PlayStation® 4, Xbox Series X|S, Xbox One, 그리고 PC에서는 Battle.net® 과 Steam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음성과 텍스트가 한국어로 현지화된 버전으로 선보였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콜 오브 듀티 공식 페이스북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