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즈 역대 최고의 전장으로 꼽히는 하이라이즈, 파벨라, 러스트, 터미널 등…

- 2019년 콜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전설적인 인기 전장 16곳 모두가 현대적으로 다듬어져 멀티플레이어 전투 공간으로 제공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Call of Duty®: Modern Warfare® III, 이하 모던 워페어 III 2023)가 출시됐다.  캠페인을 끝낸 플레이어들의 발걸음은 이제 이번 신작의 핵심 콘텐츠이자 플레이어들이 격렬한 전투 속에 성장하면서 스스로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로 향하고 있다. 

모던 워페어 III 2023의 멀티플레이어에서는 2009년 출시됐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Call of Duty: Modern Warfare 2)의 상징적인 멀티플레이어 전장 16개가 모두 현대적으로 탈바꿈돼, 새로운 모드와 게임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또, 지상전(Ground War) 및 침입(Invasion) 모드에서의 대규모 전투를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전장들이 추가되며, 2017년 콜 오브 듀티: WWII(Call of Duty: WWII)를 통해 선보였던 인기 만점의 워 모드(War Mode)도 다시 등장한다.  완벽한 개인 맞춤 장비를 만들 수 있도록 부품들을 제공하는 한층 진화된 무기 개조 시스템을 비롯해, 신규 시스템과, 동작 메커니즘 그리고 향상된 핵심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멀티플레이어 전장 집중 분석 1편]

* 아프가니스탄(Afghan) 전장:  벙커 및 대공 포대로 둘러싸인 항공기 추락 지점 주변의 건조한 사막 협곡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위쪽의 높은 절벽부터 아래쪽의 어두운 동굴까지 고르지 않게 펼쳐진 지형은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추락 지점이 내려다보이는 벙커는 엄호 시 확실한 이점을 제공하며, 반대로 벙커에 숨은 적을 상대할 때에는 로켓 무기를 사용해 내부의 천장을 무너뜨려 처치할 수 있다. 동굴은 절벽과 평지 사이의 요충지로서, 이 곳을 점령하면 적의 이동을 방해할 수 있다.

* 탈선(Derail) 전장:  철도가 지나는 마을 및 이를 둘러싼 숲이 눈으로 뒤덮인 가운데, 전장의 중앙에는 열차 사고로 인해 철도 차량이 흩어져 있다. 넓은 면적의 전장 양옆으로 넓게 펼쳐진 삼림지대에서는 저격 기회를 노릴 수 있으며, 창고와 사무실 건물 부근은 근접 전투를 벌여 적을 제압할 수 있는 주요한 포인트다.

* 저택(Estate) 전장:  코카서스 산맥에 있는 마카로프의 은신처를 배경으로 하는 전장으로, 광활한 삼림 지대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산장이 자리하고 있다. 뒤편에 있는 나무 더미를 올라가면 오솔길에서 산장 내부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2층 침실은 이상적인 매복 장소다.  그러나 창문 또는 출입구 근처에서는 적 저격수의 목표가 될 수 있으니 교전 중이 아니라면 주의해야 한다.  넓은 전장이지만, 플레이어들이 건물 내부에 숨기 쉬우며, 이러한 적을 처치하는 데에는 산탄총이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다.

* 파벨라(Favela) 전장:  산맥과 호수 사이에 자리한 리우데자네이루 외곽 지역의 전장으로서, 주변 상점, 계단, 그리고 골목길 등 어디에나 잠재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옥상으로부터 적을 처치하거나, 또는 외곽에 머무르면서 멀리서 저격하는 등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하다.  중심가 위쪽 계단에서 모퉁이 주택으로 이동 시에는 에어컨을 뛰어넘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축구장 서쪽 낮은 녹색 울타리 뒤에 매복하면 골목을 지나 이 지역으로 돌진하는 적을 완벽히 처리할 수 있다.

* 하이라이즈(Highrise) 전장:  바람이 휘몰아치는 고층 빌딩 꼭대기에 위치한 하이라이즈 전장에서는 건물 공사 현장을 누비며 고소공포증에 맞서야 한다. 중앙 작업 공간을 사이에 두고 두 건물이 마주보고 있는 이 전장에서 대형 크레인은 저격수를 위한 최적의 장소다. 남쪽 액티베이스 건물 정면의 사다리를 타고 건물 가장자리를 따라 올라가면 옥상을 차지할 수 있다.  크레인에서 표지판 쪽으로 점프해 올라가면 액티베이스 건물 전면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 카라치(Karachi) 전장:  구불구불한 골목길, 좁은 실내 공간, 그리고 접근 가능한 옥상 등으로 이뤄진 중간 크기의 전장 카라치는 밀집된 도시 환경 속 다양한 이동 경로가 주어져 요원들에게 풍부한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건물 안에서의 근접 전투부터 거리에서의 중거리 전투, 그리고 옥상으로부터의 저격전까지, 이 곳에서는 아주 다양한 형태의 전투가 벌어질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무장을 교체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드릴 차지 살상 장비를 사용하면 벽, 바리케이드, 또는 발코니 뒤에 있는 적을 폭파로 날려버릴 수 있다.

* 침입(Invasion) 전장: 적색 지역 구조 임무 현장에서 도시전이 벌어진다.  2009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두 번째 임무의 배경이기도 했던 이 중형 크기의 전장은 촘촘한 건물, 근접 거리 전투, 원거리 저격 시 유리한 지점이 특징이다.  전장의 측면에는 장거리 저격 무장이 요긴한 반면, 중앙 거리 시장 주변은 시야가 좁아 가까운 거리의 교전을 염두에 두는 플레이 스타일이 필요하다.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격렬하게 싸우고, 골목을 누비면서 적의 측면을 공략하자.

* 채석장(Quarry) 전장:  중앙 크레인과 측면 차선을 따라 펼쳐지는 다양한 장거리 전투와 사무실과 창고에서 벌어지는 근거리 전투가 특징이다.  기회와 위험을 함께 도사리는 채석장에서 성공하려면 빠른 이동, 치명적인 정확성, 그리고 건물과 지형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  이동 시에는 흙길도 장점이 있지만, 직진 경로를 등반해서 올라가면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이 때, 등반 부츠를 착용하면 등반하거나 미끄러지는 속도가 빨라지고 낙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 전장에 들어서기 전에 설정을 조정해 자신의 움직임과 등반 선호도에 더 잘 맞는 제어 방식을 찾아 두면 도움이 된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은 PlayStation® 5, PlayStation® 4, Xbox Series X|S, Xbox One, 그리고 PC에서는 Battle.net® 과 Steam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음성과 텍스트가 한국어로 현지화된 버전으로 선보였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콜 오브 듀티 공식 페이스북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