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올리비에 수상자 미리엄 티크 리의 내레이션 트레일러 공개
인디 개발사 타이니 몽크스 테일즈(Tiny Monks Tales)와 데달릭 엔터테인먼트(Daedalic Entertainment)가 협업 중인 3D 퍼즐 게임 우도가 올해 여성 주도 게임 쇼케이스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올리비에(Olivier) 어워드 수상자이자 뮤지컬 & Juliet의 주연 배우인 미리엄 티크 리(Miriam-Teak Lee) 가 내레이션을 맡은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해당 영상은 게임의 따뜻한 비주얼, 촉각적인 퍼즐 플레이, 감정적 울림을 담아내며, 미리엄 티크 리의 섬세한 내레이션을 통해 우도의 정체성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트레일러에서 리는 단순한 성우를 넘어, 우도가 전달하고자 하는 명상적이고 힐링 중심의 경험에 대한 진심 어린 공감을 전했다. 실제로 그녀는 영상 속에서 우도의 조용한 디오라마 퍼즐과 기발한 내러티브가 현실의 고통 속에서 위로가 되었던 경험을 직접 이야기하며 게임과 개인적 서사를 연결했다.
우도는 목재 디오라마 스타일의 정원과 전원 배경을 무대로, 조용히 장면을 맞춰가는 슬로우 플레이 퍼즐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복잡한 제한 시간 없이 조용히 디테일을 맞추고, 숨어 있는 애니메이션과 따뜻한 스토리를 발견하게 된다. 이 여정은 예상치 못한 우정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누구든 현실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도는 현재 개발 중이며, PC,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X|S,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일정 및 소식은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