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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시부사와 코우, 가장 애착 가는 것은 ‘인왕’(니오)

조회수 6609 | 루리웹 | 입력 2024.11.14 (20:44:56)
[기사 본문]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팬이라면 '시부사와 코우'(본명 '에리카와 요이치')라는 이름을 모를 리 없겠지만, 비단 게이머가 아니더라도 '삼국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코에이(현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창업자이자 '삼국지' 시리즈를 비롯하여 다양한 게임을 선보여온 그가 G-CON의 키노트를 맡게 되면서 국내 미디어와 인터뷰가 성사되었기에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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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최고령 게임 크리에이터로도 유명하다.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오는 모습이 마치 출사표를 올린 제갈량 같은 느낌인데 힘들지는 않은지, 언제까지 일선에서 게임 개발을 계속할 건지 궁금하다.

게임 개발은 너무나 좋아하는 일이고,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도 매우 좋아한다. 요즘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e스포츠 시청도 좋아하며, 이렇게 여러분들과 게임 이야기를 하는 것도 즐겁다고 생각한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게임 개발을 계속하고 싶다.

● 코에이라고 하면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이 유명한데, 이처럼 역사를 소재로 한 게임을 만든 계기가 궁금하다.

역사 게임 장르를 만들게 된 계기는 일본 역사와 문화, 건물 같은 이야기가 많은 동네, 아시카가시에서 자라서이다. 아시카가씨 일족이 사는 동네에서 태어나 자라다보니 어려서부터 역사를 많이 접했고, 그래서 게임을 개발한다면 역사를 테마로 한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1980년 컴퓨터를 선물 받은 후 독학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웠는데, 당시는 슈팅 게임인 '인베이더'가 유행이었지만 게임을 한다면 역사 게임이 하고 싶어 직접 만들게 됐다.

● 최근의 코에이라고 하면 IP 콜라보를 빼놓을 수 없는데, 보통 이런 경우 IP의 명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그런데 코에이는 '페르소나5 스크램블'을 시작으로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그리고 가장 최신작인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주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 비결이 무엇이며, 특별히 주의하는 점이 있는가?

콜라보레이션을 할 때는 서로 상대의 IP를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콜라보레이션 시 제작되는 타이틀, 해당 IP를 좋아하는 사원들을 모아서 진행한다.

● 삼국지, 전국시대 등을 배경으로 선택했는데, 각 시대가 주는 매력이 있다면?

역사가 움직이는 시대에는 영웅 호걸이 대활약하게 되는데, 그런 전환점이 되는 시대를 게임으로 만드는 것이 재미있다.

● 부산과 지스타가 처음이라고 들었다. 방문 소감은?

먼저 지스타 20주년을 축하하고, 부산에 온 것이 처음인데 고층 건물이 많은 매우 큰 도시라 깜짝 놀랐다. 앞으로도 지스타와 G-CON이 계속 발전해나가기를 바란다.

● 게임 산업의 역사가 길어지면서 개발자의 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중년 게임 개발자로서 노력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나도 누가 알려주면 좋겠다. (웃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게임 자체를 매우 좋아하는 것,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그간 '삼국지', '대항해시대', '위닝 포스트', '결전', '인왕'(니오) 등 여러 IP의 탄생에 관여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프로듀서로서 개발에 관여한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인왕'(니오)이다. 개발 기간이 무려 12년이나 걸렸고, 두 번 실패한 뒤 세 번째 가서야 만들었는데, 시리즈 합계 글로벌 800만 장이 팔려 매우 기뻤다. 게임을 즐기는 분의 절반은 북미, 유럽 지역에 있으며, 일본 유저가 10%, 나머지 90%는 해외 유저라 일본의 역사, 문화를 테마로 한 게임을 전 세계 분들이 즐겨주신다는 점에서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

● 40년 넘게 게임 개발자로 활동하는 원동력은?

역시 게임을 좋아하는 것이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니케', 'FGO', '삼국지 패도'의 세 가지 게임을 플레이 하고, 회사에 나가면 개발 도중의 게임들을 플레이 하며, 귀가 후에는... 요즘은 아틀러스의 '메타포'와 '콜 오브 듀티 6'를 플레이 한다. 회사 안이든 밖이든 기종 관계 없이 게임을 즐기는 하루를 반복하는 것이 나에게는 행복이자 기쁨이다. 특히 화제가 되는 게임은 끝까지 플레이 하려 하는데, 올해는 한국의 '스텔라 블레이드'를 엔딩까지 보았다.

● 게임 개발자에게는 체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건강 관리의 비결은?

1주일에 2회 정도는 웨이트를 하며, 매번 하지는 못 해도 가능하면 토요일에는 골프를 하며 걷는 등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

● 삼국지8 리메이크를 보고 있자니 '랑펠로' 같은 다른 고전의 리메이크도 염두에 두고 있는지 궁금하다.

삼국지8 리메이크가 좋은 평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받고 있고, 원작 팬 뿐만 아니라 씬규 팬들도 플레이 하는 것을 보면서 리메이크의 매력을 느꼈다.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 어려우나 여러 작품을 리메이크 할 생각이 있다.

● 게임을 개발할 때 특별히 고집하는 것이 있다면?

개발 단계에서 나 스스로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재미 없으면 유저들도 재미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와 팀 전원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 게임 개발자로서,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덕목은?

앞에서 콜라보레이션의 성공 비결이 서로 존중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는데, 가족간에도 존중이 중요하다고 본다. 1980년 아내가 생일 선물로 고가의 PC를 사주었는데, 이것이 게임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만일 가족간의 존중이 없었다면 지금 이 자리도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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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 블레이드 외에도 플레이 해본 한국 게임이 있는지? 또 근래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이 있다면?

최근의 게임이라고 하면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고스트 오브 쓰시마'도 인상에 남고, '디아블로 IV'도 재미있었다. '스텔라 블레이드' 이외의 한국 게임이라고 하면 니케... 또 넥슨과 협력해서 만든 '진 삼국무쌍 M'을 장기간 플레이 했었다.

● 한국 게임 회사도 PC와 스마트폰으로 서비스 되는 온라인 MMORPG에 집중하던 것을 넘어 방향 전환을 꾀하고 있다. 그 중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나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등 PC와 콘솔 싱글 플레이 액션 게임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데, 글로벌 PC와 콘솔 시장 진출과 관련하여 한국 게임사 및 개발자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한국 게임 회사들도 모바일 뿐만 아니라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 도전해주기를 바란다. 전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만든다면 시장이 점점 커질 것이다. 중국의 '검은 신화: 오공'도 난이도가 높기는 하지만 2천만 장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보였다.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의 회사들도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

● '스텔라 블레이드'에 대한 소감을 들려달라.

매우 재미있었다. 1개월 동안 매일 밤 플레이 해서 클리어 했는데, 난이도가 좀 높은 액션 RPG였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역사 배경을 일본, 해외로 나누어 대답해달라. 또 좋아하는 역사적 인물이 있다면?

여러 영웅이 활약하는 시대의 게임을 만들고 싶기에 아직까지 만들지 않았던 춘추전국시대에 도전해보고 싶다. 일본은 역시 전국시대 게임을 더 만들고 싶다. (웃음) 역사적 인물은 전국시대는 오다 노부나가, 삼국지에서는 조조를 가장 좋아한다. 내 고향에서 태어난 아시카가 타카우치(일본 남북조 시대의 무장)는 내 마음 속의 영웅인 것으로...

● 혹시 한국 역사를 배경으로 한 게임을 만들 생각도 있는지?

아직은 없으나 한국인 직원들이 많이 늘고 있어 앞으로 그런 제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담이지만 중국인 사원도 증가하여 현재 다양한 국가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기에 향후에는 여러 제안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 코에이 삼국지에서 조조는 파란색, 유비는 초록색으로 설정한 계기가 궁금하다.

컴퓨터 그래픽은 상사이자 아내인 에리카와 케이코 회장이 결정한 것이며, 나에게는 막을 권리가 없었다. (웃음)

● 오다 노부나가와 조조가 좋다고 했는데, 두 인물의 초상화가 닮은 것은 의도한 것인가?

두 사람 다 강렬한 리더립으로 군단을 지휘하고 있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 '인왕'(니오)에서 노부나가의 성우로 깜짝 출연하셨는데,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 있는지?

내가 성우를 하려 한 게 아니라 당시 팀 닌자 리더였던 하야시가 꼭 노부나가 성우를 해달라고 해서 진행했는데... 많은 팬들로부터 연기를 못 한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 두 번 다시 성우는 하지 않을 생각이다. (웃음)

● 한국과 달리 일본은 경마가 대중화되어 있는데, 위닝 포스트 시리즈를 만든 것은 경마에 관심이 있어서인지? 또 응원하는 경주마가 있는지?

시뮬레이션 게임이 사랑 받는 이유는 유사 체험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며, 전국시대, 삼국시대를 유사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경마로 바꾼 것이 위닝 포스트, 연애 시뮬레이션으로 바꾼 것이 안젤리크이다. 위닝 포스트 제작 당시에는 실제 말 20마리를 구입하여 경마장에서 활약하게 했는데, 지금은 아니지만 그 당시는 매주 경마장에 갔다. (웃음)

● 한국에서는 게임에 대해 한쪽은 문화 산업이라면서도 한쪽에서는 게임 중독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 일본은 어떤가?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일본에는 CESA라는 단체가 있는데, 그런 문제를 연구하는 연구회에서 여러 가지 제언을 한다. 가정에서 게임을 할 때 룰을 정한다거나 게임 때문에 병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경고 문구를 넣는 등. 한국도 정부나 게임 협회에서 그런 활동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그 만큼 게임 산업이 커진 것이 주된 이유가 아닐까 싶다.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그 어느 분야보다 산업 규모가 커지다 보니 사회적으로 미치는 반향도 큰 것 같다.

● 코에이 게임을 오랜 기간 사랑하고 있는 한국 유저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오랫동안 게임을 즐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한국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기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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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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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게임을 좋아하는 것이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니케', 'FGO', '삼국지 패도'의 세 가지 게임을 플레이 하고, 회사에 나가면 개발 도중의 게임들을 플레이 하며, 귀가 후에는... 요즘은 아틀러스의 '메타포'와 '콜 오브 듀티 6'를 플레이 한다. 회사 안이든 밖이든 기종 관계 없이 게임을 즐기는 하루를 반복하는 것이 나에게는 행복이자 기쁨이다. 특히 화제가 되는 게임은 끝까지 플레이 하려 하는데, 올해는 한국의 '스텔라 블레이드'를 엔딩까지 보았다.' 코에이의 개발력 논란과는 별개로 게임 아직도 엄청 하시네요
24.11.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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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이자 아내인 에리카와 케이코 회장이 결정한 것이며, 나에게는 막을 권리가 없었다.  앗...아아앗
24.11.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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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안하는게 왜 신기함 ㅋㅋ
24.11.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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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테크모의 개발방향성과 창업자의 인터뷰가 이렇게 투명하게 같을수 있다는점에서 정말 관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저 나이에 씹덕모바일게임까지 즐긴다는개 정말 대단하네요 열정 하나는 정말 대단한듯
24.11.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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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게임 타이틀화면에 뜨던 시부사와 코우라는 이름이 코에이 내부의 능력있는 개발자라고만 생각했었죠. PS2 참여를 결정하고 결전을 발표하면서 시부사와 코우가 코에이 사장 에리카와 요이치 본인이었다는걸 밝히는 과정이 나름 드라마틱했었네요.
24.11.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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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 그야말로 전설이시네요.
24.11.14 21:05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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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게임을 좋아하는 것이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니케', 'FGO', '삼국지 패도'의 세 가지 게임을 플레이 하고, 회사에 나가면 개발 도중의 게임들을 플레이 하며, 귀가 후에는... 요즘은 아틀러스의 '메타포'와 '콜 오브 듀티 6'를 플레이 한다. 회사 안이든 밖이든 기종 관계 없이 게임을 즐기는 하루를 반복하는 것이 나에게는 행복이자 기쁨이다. 특히 화제가 되는 게임은 끝까지 플레이 하려 하는데, 올해는 한국의 '스텔라 블레이드'를 엔딩까지 보았다.' 코에이의 개발력 논란과는 별개로 게임 아직도 엄청 하시네요
24.11.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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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NineInch Nails
불륜 안하는게 왜 신기함 ㅋㅋ | 24.11.15 08: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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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시라. 삼8 리메이크 사서 30분 플레이인 상황이나 언제든 사줄 용의가 있음.
24.11.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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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는 역시 포스부터가 다르다 ㄷㄷㄷ
24.11.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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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합5 재미나게 했었는데 ㅎㅎ 랑펠로, 로열블러드, 초한지, 수호전같은 고전게임도 리메이크 해줬으면 좋겠음
24.11.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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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도 좋지만 역덕들한테는 옛날 코에이가 진짜 좋았지
24.11.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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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닌자가이덴 리부트 안합니까....아니면 후속작이라던가...
24.11.1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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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 살려내라 이 빠마 할배야 씩씩
24.11.1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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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이자 아내인 에리카와 케이코 회장이 결정한 것이며, 나에게는 막을 권리가 없었다.  앗...아아앗
24.11.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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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 삼8리사서 천통 한번 했습니다 ai업뎃 좀 해주면 안되겠습니까?
24.11.1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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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램넌트도 시부사와 코우가 코에이 개발진이랑 기획해서 타입문 찾아갔다니 페이트 팬인건 찐인거 같으신...
24.11.1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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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틸돈나
나스랑 친하시다고 | 24.11.15 11: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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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코에이테크모의 개발방향성과 창업자의 인터뷰가 이렇게 투명하게 같을수 있다는점에서 정말 관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저 나이에 씹덕모바일게임까지 즐긴다는개 정말 대단하네요 열정 하나는 정말 대단한듯
24.11.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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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 찐 게이머시네
24.11.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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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의 노부나가 목소리.. 처음에는 뭔가 좀 밋밋한 느낌이라 응? 이 사람 누구지? 싶었는데 듣다 보니 그냥 그럭저럭 어울리는 느낌이었는데, 연기력 가지고 많이 까였나 보네요.
24.11.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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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게임 타이틀화면에 뜨던 시부사와 코우라는 이름이 코에이 내부의 능력있는 개발자라고만 생각했었죠. PS2 참여를 결정하고 결전을 발표하면서 시부사와 코우가 코에이 사장 에리카와 요이치 본인이었다는걸 밝히는 과정이 나름 드라마틱했었네요.
24.11.15 10:22

(IP보기클릭)14.37.***.***

실례가 안된다면 삼국지15좀..
24.11.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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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이에도 아침부터 직장에서도 퇴근후 저녁까지 매일 게임을 즐기시다니 대단하십니다
24.11.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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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12에서 춘추전국 맛뵈기로 나온거 좋았는데 춘추전국 ㄹㅇ 나왔으면 함
24.11.15 11:47

(IP보기클릭)211.44.***.***

현재 일본 게임제작자중 최고령인걸로 알고 있는데 정정하시네..
24.11.15 12:05

(IP보기클릭)211.234.***.***

기자님 스팀에서 고전 삼국지, 노부나가의 야망 등 지역락 문제 언급 한번만 해주셨으면ㅠㅠ
24.11.15 17:18

(IP보기클릭)58.150.***.***

인왕2는 '파밍'과 레벨업을 통해 강해지는 맛이 좋아서 소울라이크 싫어하는 나도 재미있게 했음, 인왕2같은 인왕3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24.11.15 18:33

(IP보기클릭)223.38.***.***

https://store.steampowered.com/bundle/23168/Kou_Shibusawa_Archives_Allinone/ 일본 계정 하나 파서 이거 사세요 일본 여행이나 친구한테 계정 만들어서
24.11.15 18:41

(IP보기클릭)210.103.***.***

로닌 얘기좀 해봐라
24.11.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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