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 신작 ‘연운(Where Winds Meet)’ 개발팀, 도쿄게임쇼에서 시즌 업데이트 계획 공개
- 오는 11월 15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정통 무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
- 개발팀, 3개월 주기의 시즌 업데이트 계획 및 게임 전투 디자인 철학 공개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와 산하 에버스톤 스튜디오의 무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 신작 ‘연운(Where Winds Meet)’ 개발팀이,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출시 후 시즌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연운’은 오는 11월 15일 PC 및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5) 버전으로 글로벌 공식 출시된다.
‘연운’ 개발팀은, 3개월 주기의 시즌제 운영을 통해 스토리를 계속 확장하는 운영 계획을 밝혔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변화하는 역동적 무협 세계관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출시 시즌에는 ‘청하’와 ‘개봉’ 두 지역이 공개되며, 각 지역은 독자적인 게임 스토리를 담고 있어, 등장 인물들의 과거와 숨겨진 서사를 깊이 경험할 수 있다. 향후 시즌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지역과 인물을 통해 주요 스토리가 이어지며, 신규 콘텐츠 및 한정 이벤트, 소셜 기능과 캐릭터 육성 강화 등이 반영돼 계속해서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연운 개발팀은 ‘우아함과 잔혹함의 공존’이라는 게임 전투 디자인 관련 배경 철학 내용도 공개했다. 이러한 디자인 철학은 게임 전투 시스템 설계에 적극 반영됐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게임 속 ‘우산’은 치명적 무기가 될 수 있는 동시 방패로 활용될 수 있고, 무협의 우아함과 미학적 경지를 표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연운 개발팀은 무협의 정수를 담은 디자인 철학을 게임 내 설득력 있게 구현하기 위해, ‘정무문’에 참여했던 홍콩의 전설적 액션 감독 동위(Wei Tung)와 협업한 개발 배경 스토리도 전했다.
‘연운’은 오는 11월 15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5) 버전으로 무료 출시되며, 현재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등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5 전용 외관 아이템 및 맞춤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한정 예약 패키지도 출시됐다. ‘연운’은 한국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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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스톤 스튜디오
넷이즈게임즈 산하 오픈 월드와 동양 고전 서사를 결합한 게임 개발에 특화된 신생 스튜디오로, 풍부한 개발 경험을 지닌 인재들이 서사, 전투, 레벨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게임 제작 기법을 도입해 동양 예술이 지닌 고유한 의미와 철학을 전 세계에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동양의 미학을 구현하며, 실제 역사와 허구를 넘나드는 자유롭고 경이로운 오픈 월드 세계를 선사한다.
|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