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먹습니다
시댁 하루 일찍 가는 대신(?), 저녁은 와이프가 좋아하는 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이른 시간 픽업이 가능했던 영재수산을 2회차 이용 해봤어요.
원래 이용하던 '온달수산'은 회가 너무 두꺼운 감이 있었는데, 여기는 딱 좋다고 할까요.
이번에는 깔끔하게 광우회(대, 85,000원) 주문했습니다. 광어, 우럭만 있어요.
정가는 105,000원인데, 네이버예약 시 20% 할인 쿠폰을 주더라구요.
1회차 때 보다 늦은 시간에 픽업했으니 보관 시간은 짧고, 보관 방법은 동일하게 했는데요.
지난 번 보다 회가 조금 퍼석한 식감이 있었어요.
한번은 더 먹어보고 온달수산으로 돌아갈지, 또 다른 곳을 찾아볼지, 영재수산에 한 동안 눌러 앉을지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가락시장에서 회 잘 떠다먹는 저희 기준에서는 이러쿵저러쿵 했는데, 부모님은 엄청 맛있게 잘 드셨어요.
동네횟집 수준과는 비교가 안된다며...
전날 4시반인가 깨고, 이날 3시반쯤 깨가지고 정신이 제법 몽롱했는데요.
술 한잔 해니 헤롱헤롱해서 완전 뻗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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