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어린이집 소풍 도시락

[Alucardl]

출근전에 새벽에 일어나서 만들어봤습니다.

2시간 준비했는데 나름 빠듯해서 만들고 씻고 바로 출근했네요.

사랑으로 가득 채웠는데 알아줄지 모르겠네요.

40개월인데 요즘에는 말싸움이 될 정도로 말이 늘었습니다.

아직은 어눌한데 이 말투와 목소리가 너무 이뻐서

천천히 컷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들내미 사랑한다~

아들내미 특 : 사진 찍자고하면 절대 가만히 안있음

[nintendo]

아빠!

[우에용]

도시락 너무 귀엽따.....

[리코리스 리코일]

[드림캐스트]

도시락 이쁘네요~

[LCH]

와~ 솜씨가 엄청나십니다~ +_+

[†-Kerberos-†]

비슷하시군요. 22년 3월생 아들내미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만들진 않았지만, 저희도 어제가 어린이집 소풍날이라서 아침일찍 일어나서 와이프와 함께 준비했습니다. 저야 뭐 서포트담당이었지만 ㅎㅎ
저희 아드님도 40개월 넘어가니 말도 늘고 눈치도 늘고 잔머리도 늘어서, 자꾸 저랑 쇼부를 보려고 합니다....본인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

[Alucardl]

오오 육아동지시군요 반갑습니다 저는22년 5월생입니다. 쇼부도 보고 짜증도 늘고 ㅎㅎ 사람이 항상 너그러울 수는 없어서 마냥 이쁘지만은 않을때도 있지만 그만큼 아이도 한참 배우고 크고 있구나 기특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들내미도 참 키우는 재미가 있네요^^

[에단 헌트]

저 도시락이야말로 진짜 소풍 도시락 그 자체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꼴깍............

[□]

애들은 모르죠.. 옛날에 어머니가 소풍날 힘들게 싸준 김밥이 남들보다 형편없다고 버려버리고 김밥집에서 김밥사간 아이들이 철들때까지 그런거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