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초반 약누설) 요테이 메인퀘 좋아진 걸 여기서 바로 실감했습니다.

[땅끝에서 오다]

오니 잡으러 꽤 복잡한 과정 거쳐서 돌입했는데,

이 시점에서 마무리 지어도 충분히 합격점이었습니다.

상당히 거창했기 때문에 실제 그런 줄 알았고요.

한 마디로 괜찮았어요.

와, 근데....

한 번 돌리네요.

이야기를 보다 더 두텁게 쌓아갑니다.

근데 얘가 라보스가 아니란 말이죠...

동급이 몇몇 더 있습니다.

작품에 들인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드라마도 풍부합니다.

메인퀘만 이야기한 겁니다. 서브퀘 관련 다른 인물들까지 더하면 정말 풍요롭고요.

일단 엔딩이 아니라 오니 결말부터 매우 궁금하네요.

덧붙이자면 다른 중간보스들도 이 정도의 밀도로 다뤄줄까요?

초반이 너무 뛰어나서 중, 후반부터 날림 되지 않을까 약간 불안해질 정도입니다.

[충세홍]

저도 오니부터 압도됐네요. 밀도가 높더라고요

[땅끝에서 오다]

다른 보스들도 이 정도만 선전해주면 좋겠습니다.

[SunMul Case]

소니 퍼스트파티 게임들은 초반만 그럴싸하고 뒤로 갈수록 날림인 경우는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
고오쓰 후반부는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데 요테이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다들 보스 극찬하니 기대되네요. 저도 오늘은 오니든, 여우든 하나는 잡아봐야겠습니다.

[땅끝에서 오다]

이시카리 평원의 포커스는 목표 대상이 아니라 동행 같습니다.
오니는 작법에 쓰이는 장치에 불과하다는 인상이네요.
그걸 감지하고 따라간다면 더 재밌게 몰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이동숲-]

여우도 초반부터 강렬합니다 ㅋㅋ

[땅끝에서 오다]

여우도 만만치 않군요. 이제 여우 찾아 떠납니다~

[vakessa]

스토리를 떠나 구성이나 과정이 좋네요 확실히 메인퀘가 재미있는데 사이드도 그냥 지나치긴 아까워 진도가 안나가네요 ㅋ

[땅끝에서 오다]

사이드가 너무 재밌어서 메인은 조금 부실할 것 같다는 근거없는 억측에 붙잡혀 있었는데 모두
기우였습니다 ㅎㅎ 양자가 모두 만만치 않네요~

[아쉐]

저도 서브퀘 엄청 달리다 이거 서브퀘 너무 달려서 나중에 지루해지면 어떻하지?? 이렇게 생각하며 달리는데 잘 안지루해지네요. 본퀘도 서브퀘하다 해서 그런건지 그사이에 캐릭이 성장을 많이 한건지 적들이 왜이렇게 약해졌지? 이런 느낌이 있었는데 스토리 진행은 서브퀘와 크게 다르지 않겠지 하는 생각에 솔찍히 기대 안했는데 괜찮더라구요.

[땅끝에서 오다]

말씀대로입니다. 메인, 서브 둘 다 잘 만들었고 조화로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