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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넘어 ‘생태계’로…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
조회수 346 | 루리웹 |
입력 2025.12.01 (03:03:44)
[기사 본문]
'블루 아카이브'가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해 일산 킨텍스에서 4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단일 서브컬처 게임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는 총 1만 4,000여 명 규모로 진행됐으며, 티켓 판매 오픈 약 10분 만에 매진돼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 현장에는 '블루 아카이브'의 메인 스토리를 전시 공간으로 구현한 '메모리즈 키보토스',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 '젤리즈 오락실', 공식 굿즈 스토어 ‘샬레 스토어’, 팬 아티스트들의 2차 창작물을 만나볼 수 있는 ‘키보토스 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4주년 기념 메모리얼 존에는 ‘블루 아카이브’와 함께한 지난 4년 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메인 스토리를 표현한 3D 조형물과 그래픽 배경을 연출해 몰입도를 높였으며, 관람 후에는 보유 학생 리스트, 총력전 순위 등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 지표를 영수증 형태로 출력할 수 있어 추억의 의미를 더했다.
블루 아카이브가 이때까지 달려온 여정을 되돌아 보는 공간 '메모리즈 키보토스'
상징적인 물건들이 여기저기 놓여있다
위험한 물건 답게 따로 보관돼 있다
이야기 순서대로 쭉 둘러보는 형태로 꾸며져 있다
게임의 느낌을 잘 살려 놔서 화려한 장식 없이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그래도 다다미는 가짜였다
그렇게 이야기는 최종장을 향해 달려간다
센세... 흑흑...
4주년 기념 포토존에서는 ‘불루 아카이브’ 인기 캐릭터 5인의 대형 공기 조형물이 마련돼 기념 촬영이 가능하며,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4주년 방명록’에는 김용하 총괄 PD, 안경섭 PD를 비롯한 개발진과 아카이브 밴드, 작곡가 4인 등 무대 주요 출연진의 메시지 카드와 친필 사인을 만날 수 있다.
오락실 콘셉트의 체험형 공간 ‘젤리즈 오락실’에서는 다양한 미니게임 체험 존과 단체 게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상시 운영하며, 각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특별한 굿즈도 제공한다. 특히 ‘단체 게임에서는 세션당 100 명이 동시에 참여해 게임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떠들썩한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는데, 김용하 PD와 안경섭 PD가 공식 코스어들과 깜짝 참여해 유저들과 함께 블루 아카이브 문제 풀이에 도전하기도 했다.
무대행사에서는 게임 캐릭터를 콘셉트로 한 공식 코스프레 퍼포먼스와 사운드 아카이브 밴드의 OST 공연이 펼쳐졌으며, 개발진이 직접 콘텐츠 개발 비화를 소개하는 ‘개발자 코멘터리’도 실시간으로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개발진이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소개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키보토스 라이브’도 진행됐는데, 김용하 총괄 PD를 비롯한 개발진이 등장해 블루 아카이브 관련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소개했다.
사운드 아카이브 밴드 OST 공연
환호하는 팬들. 진행 내내 감사하다, 사랑한다 등 외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김용하 총괄 PD는 “지난 4년 간 ‘블루 아카이브’에 보내주신 선생님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4주년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에서 ‘블루 아카이브’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하 총괄 PD는 지난 2023년 인터뷰에서 "블루 아카이브 IP 확장을 위한 인프라가 아직 덜 갖춰져 있어 본격적으로 IP를 전개하고 꾸준히 이어나가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고민을 털어 놓은 적이 있다. 그때부터 쭉 이어져 온 고민과 노력이 드디어 꽃을 피우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올해 한국어 더빙과 PC 클라이언트를 추가하고, 아이파크몰 용산점 도파민 스테이션에 상설 카페도 운영을 시작하는 등 국내를 겨냥한 긍정적 변화를 많이 보여줬다. 덕분에 올해로 서비스 4주년을 맞이했음에도, 개발진과 팬들의 마음은 여전히 새롭고 뜨겁다. 특히 서로에게 보내는 견고한 신뢰와 무한한 애정이 마치 '블루 아카이브'가 보여주고자 하는 밝고 청량한 청춘을 보는 듯 하다.
이번 4주년 페스티벌은 단순히 '블루 아카이브' 글로벌 서비스 4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자리가 아닌, '블루 아카이브'가 게임을 넘어 완전한 하나의 생태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블루 아카이브'는 게임의 틀을 벗어나 여러 의미로 '작품'이 되어가고 있다.
|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