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명조’ 띵조 카페, 메이드 치사와 따뜻한 차 한 잔 어때요?
올해만 강남, 용산, 일산 킨텍스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며 뭇 유저와 온기를 나눠온 쿠로게임즈 ‘명조: 워더링 웨이브’가 초겨울 홍대를 찾았다. 2.8 업데이트를 기념하기 위한 금번 ‘띵조 카페’는 ‘기억이 머무는 곳’이란 표어와 함께 마포구 아벨롭 홍대본점서 내년 1월 4일(일)까지 약 6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0회차 운영된다. 입장 자체는 무료이나 1주차 전 회차가 예약 오픈 3분 만에 마감된 만큼 치사와 만나고픈 방랑자는 서두르길 추천한다. 혹여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카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홍대입구역 1번이나 합정역 2번 출구와 가까운 아벨롭
커다란 치사, 나미폰 벌룬 덕분에 멀리서도 금방 알아볼 수 있다
외벽 빼곡히 금손들의 작품이 전시 중이니, 입장에 앞서 감상하자
물론 2.8 업데이트의 주인공 치사 역시 많은 작품이 전시됐다
참고로 스태프들은 검은 점퍼와 머리 위 귀여운 나미폰으로 구분 가능
어느덧 카멜리아의 존재감을 넘어선 카멜탈, 오늘도 온몸으로 불량
자기 SNS 이모티콘 나왔다고 아예 이마에 붙여 다니며 홍보 중이다
남에게 시비 걸기 좋은 구성이 돋보인다, 카멜탈콘 많관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 후 먼저 식음료를 주문한다
그 후 잠시 대기했다가 본인 회차가 되면 질서정연히 입장하는 식이다
내내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며 행패(…)를 부리던 카멜탈
글라스펜 사용도 가능하다. 이주은, 이다슬, 남도형 성우가 함께 왔었던 듯
두근두근, 메이드 치사가 기다리는 명조 카페로 입장할 시간
부쩍 쌀쌀해진 바깥 날씨와 달리 따스한 분우기의 내부
누끼 덜 딴 게 신경 쓰인다메이드 치사가 반갑게 맞아준다
외부 키오스크로 미리 주문한 식음료를 여기서 받는다
알다시피, 여기서는 컵홀더나 스트로픽도 전부 소중한 기념품이다
메뉴가 꽤 본격적이다. 치사와 나미폰이 함께 만든 브렉퍼스 = 16,900원
카운터 맞은편에는 금번'띵조 카페' 대표 이미지가 액자로 걸렸고
구디백, 컵홀더, 포토카드, 스티커, 엽서 등을 전시 중이다
'띵조 카페'는 운영 기간 동안 총 세 가지 테마로 꾸며질 예정
다른 메뉴는 주방에서 나오기 때문인지, 진열대는 치사 마카롱만 한가득
2층에 비하면 좁은 편이나 1층도 취식 공간이 마련돼있다
곧장 2층으로 올라가느라 메이드 나미폰 포토존을 놓치지 않길
안쪽에 더 많은 '띵조 카페' 한정 굿즈를 전시 중이기도 하다
앉아서 쉴 공간은 2층이 훨씬 넓으니, 구경이 끝나면 올라가자
이렇게 층계와 샹들리에를 중심으로 주변에 여러 방이 있다
'띵조 카페'에 와서도 역시나 '명조'를 플레이하는 방랑자들
주문서란 형태로 메이드 치사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게 가능하다
비틱 기원이 가장 많더라, 치사의 기운을 받아 우리 모두 비틱할 수 있길
여기도 글라스펜이 비치됐는데, 벌써 금손들이 작품을 남기고 갔다
봄, 가을이었다면 인기가 많았을 야외 공간. 이날은 10도 안팎이었다
그리고 한켠에는 나미폰이 되어 식음료를 서빙하는 간단한 미니 게임
A, D 키로 움직이며 제한시간 내에 10개 이상을 받아내면 성공이다
또한 SNS에 '띵조 카페' 사진을 올린 방랑자에게 포토카드까지 준다
1시간밖에 머물 수 없다니 참 아쉽다. 역시 아쉬움은 굿즈로 달래야
다음 테마 한정 굿즈를 위해 두 번, 세 번 방문할 수밖에 없겠다
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아쉽게도 코스튬 풀레이어와 만나지 못했다
그 화제의 미모를 쿠로게임즈 공식 사진으로나마 전해드리는 바다
'띵조 카페: 기억이 머무는 곳' 방문 예약은 네이버로 가능
|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