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 서울’, 29일과 30일 양일 간 결승 시리즈 진행
- 북미 1개 팀과 남미 2개 팀 생존…게임 체인저스 강호 지역 재확인
- 대회 티켓 소지자, 라이엇 PC방 5시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 제공
10개 팀이 출전했던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 서울에 단 3개 팀만이 생존해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있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www.playvalorant.com/ko-kr)는 29일(토)과 30일(일) 양일 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 서울의 결승 시리즈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는 이스포츠 커뮤니티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을 아우르는 동시에 발로란트 이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이 활약할 기회와 무대를 제공하는 대회로,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은 세계 최강의 여성 발로란트 팀을 가리는 국제 대회다.
라이엇 게임즈는 대회 일정이 진행되는 동안 롤파크를 발로란트 테마가 적용된 발파크(VAL Park)로 운영하고 있다.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티켓을 소지한 현장 방문객들은 경기 관람과 더불어 체험 부스 바로 입장 및 라이엇 PC방 5시간 이용권 등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 서울 티켓은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국이 위치한 퍼시픽 지역 2번 시드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했던 나인테일즈가 탈락의 고배를 마신 가운데 북미와 남미 지역의 아메리카스 지역이 상위권을 독식하며 결승 시리즈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다.
가장 먼저 결승전에 이름을 올린 팀은 팀 리퀴드 브라질(Team Liquid Brazil, 이하 TLV)이다. TLV는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G2에게 패배를 안기면서 승자조에 안착한 팀으로 결승 직행권이 걸린 경기에서 3연속 우승을 뜻하는 ‘쓰리핏’에 도전 중인 쇼피파이 레벨리온 골드(Shopify Rebellion Gold, 이하 SRG)까지 잡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TLV가 ‘강팀 사냥꾼’의 면모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패자조 경기 결과, 메이드 인 브라질 GC(Made In Brazil GC, 이하 MIBR)가 결승 진출전에 이름을 올렸다. MIBR은 결승 직행전에 나섰던 팀 리퀴드 브라질(Team Liquid Brazil)과 함께 G2에게 일격을 날려 탈락의 쓴맛을 보게 한 팀이다. 매년 대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의 최종 성적이 기대되는 팀 중 하나다. MIBR은 결승 직행전에서 패배했던 SRG와 결승전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결전을 벌일 예정이다.
SRG와 MIBR의 대결로 진행되는 결승 진출전은 29일(토)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해당 경기 승자와 결승전에 선착한 TLV가 맞붙는 대망의 결승전은 30일(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 서울 결승전에 선착한 팀 리퀴드 브라질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 서울 결승 진출전에 나서는 쇼피파이 레벨리온 골드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 서울 결승 진출전에 나서는 메이드 인 브라질 GC
|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