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신규 트레일러
하늘섬과 지상으로 무대가 양분되면서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전작에 없었던 새로운 일면을 더한다. 아오누마 에이지 프로듀서가 언급했던 것처럼 ‘될까? 라는 의문이 정말로 가능한 게임’으로의 발전이다. 플레이어의 장비에 오브젝트를 붙이는 ‘스크래빌드’ / 물체와 물체를 붙여서 플레이어의 상상력을 구현하는 ‘울트라 핸드’ / 공간을 뛰어넘어 수직으로 이동하는 ‘트레루프’ 등 새로운 기능들이 하이랄의 세계를 모험하는 도구로 제공된다.
가논의 부활 이후 사라진 젤다. 그리고 하이랄 곳곳에 자리한 새로운 퍼즐과 인물들. 하늘 섬에서 점프하며 이동하는 플랫폼. 그리고 새로운 고대병기들이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 여기에 방패를 장착시킨 공방 일체의 검이나 거대병기를 울트라 핸드로 만들어 적과 싸우는 장면 등 기존 영상에서 볼 수 없었던. 혹은 상상을 했던 것들이 잔뜩 담겨있다. 게다가 동료 NPC와 함께 전투하는 등 기믹과 콘텐츠 측면 모두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일면을 볼 수 있다.
‘링크 나를 찾아줘요’라는 젤다 공주의 대사로 마무리되는 이번 트레일러는, 발매까지 남은 1개월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전작인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가졌던 지향점을 그대로 따르는 한편, 새로운 기능과 수직적으로 넓어진 무대를 플레이어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새로운 시각과 상상력으로 모험을 제공할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오는 5월 12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닌텐도는 오는 4월 28일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에디션’을 판매하며, 발매일과 맞춰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 및 휴대용 케이스의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에디션도 발매를 예정한 상태다.
|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