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글의 말>
둥지 안에 들어가니까 치글 장로가 있었는데
사람 말을 했다. 소서러 링의 힘으로 번역
하고 있덴다. 뭐, 그딴거 어찌되도 좋아.
얘기를 들어 보니까 치글족의 미우란 애가
라이가란 마물의 사는 곳을 태워버려서, 라이가들이
치글 모리로 옮겨 왔다는 모양이다. 그래서
식료를 받치지 않으면, 치글이 라이거 밥이
된다는 얘기다.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온이 라이거를 설득해보겠다고 해덴다.
결국 통역으로 미우를 데리고 라이가가 사는
숲 깊은 곳으로 가기로 했다.
미우는 소서러 링의 힘으로 불을 뿜는다. 이걸
쓰면 풀같은걸 태워서 길을 만들 수 있을거 같다.
산불을 내지 않을 정도로 써야지.
라이가의 둥지에 가니 라이가 퀸이 알을 지키고 있었다.
대부분의 마물은 난생이라는 모양이다. 게다가 알을
지키고 있을때는 신경이 곤두 서서 얘기가 잘 않된다는
거 같다. 결국 라이가 퀸이 우리들을 덮쳐와서 싸우는
꼴이 됐다. 그런데 라이가 퀸이 꽤 단단해서, 잘
쓰러지지 않네. 위험하다고 생각한 때에 엔게브에서
만났던 제이드라는 안경이 나타나서 우리를 도와주었다.
제이드와 협력해서 결국 라이가 퀸을 쓰렀뜨렸지만,
결국 알은 전부 깨져버려서 뒷맛이 않좋았다.
설득은 할 수 없었지만, 이미 라이가의 위협은
없어져서, 치글 족의 장로한테 보고하기로 했다.
귀찮지만 할 수 없지. 이온을 맞이하러 온 제이드도
우리들을 따라 오기로 햇다. 하지만 제이드랑 함께
온 도사수호역-폰 마스터 가디언-은 먼저 돌아갔다고
한다. 이온을 지키는 역할 아니었나. 뭐 상관 없다만.
치글족의 장로에게 보고하니까, 잘 모르겠다만
미우를 데리고 가라고 떠밀었다. 애완동물따위
필요없으. 하지만 모두가 받아두라고 말하니까
저택 사람들에게 선물꺼리로 하기로 했다.
이걸로 결국 식재범인 건은 정리됐군. 빨리
이런 더러운 숲을 나가서 바치칼로 가자.
치글의 숲 입구에 오니까 갑자기 마르크트 군이
나타나서 나랑 티아를 구속했다. 제이드란
안경이 먼저 돌아간 도사수호역-폰 마스터 가디언-인
아니스란 꼬맹이한테 군을 불러오도록 시켰나 보다.
이대로 우리는 육상장갑함 타르타로스에 끌려
가게 됐다. 아~ 겨우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더니 짜증-!
<타르타로스>
우리들은 붙잡힌건, 저택에서 날아왔을 때의
제7음소-세븐스포님-을 제이드가 조사하고 있었기 때문이란다.
제이드 일행은 킴라스카와 마르크트간의 전쟁이 일어나려
했기때문에, 평화조약체결을 위해 킴라스카에
향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를 잡아둔채, 내가
파브레공작의 자식이라는 것을 알자, 제이드 일행은
협력하라고 떠든다. 타르타로스 선내를 자유롭게
보고 마르크트 녀석을 믿을 수 있다면 협력하라는 뜻인거 같다.
별 수 있나, 별거 없다만, 쫌 봐볼까.
마르크트 녀석은 특별히 나쁜 느낌은 아이었다.
(그 안경은 예외다!) 땡깡부리는 것도 귀찮고
진짜 전쟁이 일어나면 위험하단 생각도 들고,
협렵해 주기로 했다.
요점만 말하면, 지금 마르크트와 킴라스카는 일촉즉발 상태이고,
지금 상황을 로레라이 교단 대영사 모스란 녀석이 부축이고
있다나보다. 그래서 이온은 모스로 부터 도망쳐서
평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거다.
하지만 티아의 이야기를 들으면, 모스는 평화와 예언-스코어-의
성취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 전쟁을 일으키려
하는 건, 반 선생님이라고 지껄인다.
그럴리 없잖아. 이여자 바보아냐?
열 받지만 이 여자한테 무엇을 말해도 소용없으니
시간때우기로 선내를 설렁설렁 거리기로 했다.
따로 할 일이 없어서, 선내를 돌아다니니까
마물들이 타르타로스를 덥쳐왔다. 마물 중에는
라이가도 있다고 한다. 라이가는 그거 잖아? 치글숲에
있던 녀석들. 그런 녀석들이 단체로 몰려오면
죽는다고! 위험하니까 타르타로스를 빠져나가려
했지만 거기에 신탁의 방패-오라클-기사단의 육신장
이라는 흑사자 라르고란 녀석이 나타나서, 방해했다.
녀석들은 이온을 납치하러 온 모양이다. 하지만
이온은 라르고의 상관 같은거 잖아?
거기다 신탁의 방패-오라클-기사단이면 반 선생님의
부하잖아. 왜 그런 녀석이......?
라르고는 제이드한테 봉인술-안티폰 슬롯-을 걸었다. 그때문에
제이드는 강력한 보술을 쓸 수 없게 되었다. 무지 위험하다고
생각했지만, 제이드는 보술을 봉인당해도 강했다. 라르고를
창으로 꿰뚫어 죽이더니, 신탁의 방패-오라클-에게 빼앗긴
타르타로스를 되찾는다고 한다. 아니스는 이온을 구하러 가고,
나와 티아는 제이드랑 함교-브릿지-에 향하기로 했다.
함교-브릿지-에 도착해서, 티아가 보술로 신탁의 방패-오라클-병사들
전원을 잠들게 했다. 티아와 제이드는 함교-브릿지-에서 무슨 작업을
하겠다는데 나는 방해된단다. 짜증나.
지루해서 미우를 만지작거렸더니, 보술로 잠들어 있던 적이
눈을 떴다. 적은 나를 베려고 했다.
나는 얼떨결에 검을 휘둘러......상태를 죽여버렸다.
이 소동으로 다른 신탁의 방패-오라클-병사들도 눈을 떠 버렸고,
결국 우리들은 적에게 포뒤당했다.
<전쟁이라는 것>
감옥에서 내가 눈을 뜨자, 제이드랑 티아가 이온을
구출해서, 여기서 탈출한다고 말했다. 그런짓 하다간
사람을 죽이게 되는데, 녀석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을
하고 있다. 따끔하게 나에게 장애물 취급해서, 나도
싸우기로 했다. 그야, 사실은 사람한테 검을 휘두르고
싶지는 않지만, 바보취급 당하는 것도 화나고.
제이드는 감옥을 파괴하고, 준비해 두었던 위금정지장치를
발동 시켜 타르타로스를 세웠다. 그래도 탈출전의 장비를
빼앗겨서 되찾지 않으면. 어딘가 있겠지.
장비품은 금방 찾았다. 남은건 이온을 구해서 도망치는 것 뿐.
목적지는 좌현 출구. 거기서 이온을 되찾자고 한다. 서두르자.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이온이 신탁의 방패-오라클-
기사단 리그렛 이란 여자한테 끌려왔다. 리글렛이란
여자는 티아의 전 교관인가보다.
그런가, 티아도 신탁의 방패-오라클-기사단 이였다. 어쨰서
같은 조직 녀석들이 대립하고 있는 걸까. 파벌이 어쩌구
말했던 기분이 든다만.
그래서 요령있게 이온을 구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선내에서
신탁의 방패-오라클-기사단원 아리엣타란 녀석이 나타나,
우리들은 거꾸로 잡힐 뻔 했다.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나
라고 생각했더니, 어디선가 가이 녀석이 나타나서, 우리들을
구해주었다. 가이와 날아가버린 나를 찾으러 왔다고 한다.
역시나 가이!
이온의 얘기에 따르면, 이온을 구하러 간 아니스는
신탁의 방패-오라클-과 싸워서, 타르타로스에서 떨어진 모양이다.
생사불명이지만, 살아있으면 센트나비란 마을에서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들 이외의 마르크트군은 전멸
한듯, 우리들도 위험하니, 센트나비로 향하기로 했다.
둥지 안에 들어가니까 치글 장로가 있었는데
사람 말을 했다. 소서러 링의 힘으로 번역
하고 있덴다. 뭐, 그딴거 어찌되도 좋아.
얘기를 들어 보니까 치글족의 미우란 애가
라이가란 마물의 사는 곳을 태워버려서, 라이가들이
치글 모리로 옮겨 왔다는 모양이다. 그래서
식료를 받치지 않으면, 치글이 라이거 밥이
된다는 얘기다.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온이 라이거를 설득해보겠다고 해덴다.
결국 통역으로 미우를 데리고 라이가가 사는
숲 깊은 곳으로 가기로 했다.
미우는 소서러 링의 힘으로 불을 뿜는다. 이걸
쓰면 풀같은걸 태워서 길을 만들 수 있을거 같다.
산불을 내지 않을 정도로 써야지.
라이가의 둥지에 가니 라이가 퀸이 알을 지키고 있었다.
대부분의 마물은 난생이라는 모양이다. 게다가 알을
지키고 있을때는 신경이 곤두 서서 얘기가 잘 않된다는
거 같다. 결국 라이가 퀸이 우리들을 덮쳐와서 싸우는
꼴이 됐다. 그런데 라이가 퀸이 꽤 단단해서, 잘
쓰러지지 않네. 위험하다고 생각한 때에 엔게브에서
만났던 제이드라는 안경이 나타나서 우리를 도와주었다.
제이드와 협력해서 결국 라이가 퀸을 쓰렀뜨렸지만,
결국 알은 전부 깨져버려서 뒷맛이 않좋았다.
설득은 할 수 없었지만, 이미 라이가의 위협은
없어져서, 치글 족의 장로한테 보고하기로 했다.
귀찮지만 할 수 없지. 이온을 맞이하러 온 제이드도
우리들을 따라 오기로 햇다. 하지만 제이드랑 함께
온 도사수호역-폰 마스터 가디언-은 먼저 돌아갔다고
한다. 이온을 지키는 역할 아니었나. 뭐 상관 없다만.
치글족의 장로에게 보고하니까, 잘 모르겠다만
미우를 데리고 가라고 떠밀었다. 애완동물따위
필요없으. 하지만 모두가 받아두라고 말하니까
저택 사람들에게 선물꺼리로 하기로 했다.
이걸로 결국 식재범인 건은 정리됐군. 빨리
이런 더러운 숲을 나가서 바치칼로 가자.
치글의 숲 입구에 오니까 갑자기 마르크트 군이
나타나서 나랑 티아를 구속했다. 제이드란
안경이 먼저 돌아간 도사수호역-폰 마스터 가디언-인
아니스란 꼬맹이한테 군을 불러오도록 시켰나 보다.
이대로 우리는 육상장갑함 타르타로스에 끌려
가게 됐다. 아~ 겨우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더니 짜증-!
<타르타로스>
우리들은 붙잡힌건, 저택에서 날아왔을 때의
제7음소-세븐스포님-을 제이드가 조사하고 있었기 때문이란다.
제이드 일행은 킴라스카와 마르크트간의 전쟁이 일어나려
했기때문에, 평화조약체결을 위해 킴라스카에
향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를 잡아둔채, 내가
파브레공작의 자식이라는 것을 알자, 제이드 일행은
협력하라고 떠든다. 타르타로스 선내를 자유롭게
보고 마르크트 녀석을 믿을 수 있다면 협력하라는 뜻인거 같다.
별 수 있나, 별거 없다만, 쫌 봐볼까.
마르크트 녀석은 특별히 나쁜 느낌은 아이었다.
(그 안경은 예외다!) 땡깡부리는 것도 귀찮고
진짜 전쟁이 일어나면 위험하단 생각도 들고,
협렵해 주기로 했다.
요점만 말하면, 지금 마르크트와 킴라스카는 일촉즉발 상태이고,
지금 상황을 로레라이 교단 대영사 모스란 녀석이 부축이고
있다나보다. 그래서 이온은 모스로 부터 도망쳐서
평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거다.
하지만 티아의 이야기를 들으면, 모스는 평화와 예언-스코어-의
성취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 전쟁을 일으키려
하는 건, 반 선생님이라고 지껄인다.
그럴리 없잖아. 이여자 바보아냐?
열 받지만 이 여자한테 무엇을 말해도 소용없으니
시간때우기로 선내를 설렁설렁 거리기로 했다.
따로 할 일이 없어서, 선내를 돌아다니니까
마물들이 타르타로스를 덥쳐왔다. 마물 중에는
라이가도 있다고 한다. 라이가는 그거 잖아? 치글숲에
있던 녀석들. 그런 녀석들이 단체로 몰려오면
죽는다고! 위험하니까 타르타로스를 빠져나가려
했지만 거기에 신탁의 방패-오라클-기사단의 육신장
이라는 흑사자 라르고란 녀석이 나타나서, 방해했다.
녀석들은 이온을 납치하러 온 모양이다. 하지만
이온은 라르고의 상관 같은거 잖아?
거기다 신탁의 방패-오라클-기사단이면 반 선생님의
부하잖아. 왜 그런 녀석이......?
라르고는 제이드한테 봉인술-안티폰 슬롯-을 걸었다. 그때문에
제이드는 강력한 보술을 쓸 수 없게 되었다. 무지 위험하다고
생각했지만, 제이드는 보술을 봉인당해도 강했다. 라르고를
창으로 꿰뚫어 죽이더니, 신탁의 방패-오라클-에게 빼앗긴
타르타로스를 되찾는다고 한다. 아니스는 이온을 구하러 가고,
나와 티아는 제이드랑 함교-브릿지-에 향하기로 했다.
함교-브릿지-에 도착해서, 티아가 보술로 신탁의 방패-오라클-병사들
전원을 잠들게 했다. 티아와 제이드는 함교-브릿지-에서 무슨 작업을
하겠다는데 나는 방해된단다. 짜증나.
지루해서 미우를 만지작거렸더니, 보술로 잠들어 있던 적이
눈을 떴다. 적은 나를 베려고 했다.
나는 얼떨결에 검을 휘둘러......상태를 죽여버렸다.
이 소동으로 다른 신탁의 방패-오라클-병사들도 눈을 떠 버렸고,
결국 우리들은 적에게 포뒤당했다.
<전쟁이라는 것>
감옥에서 내가 눈을 뜨자, 제이드랑 티아가 이온을
구출해서, 여기서 탈출한다고 말했다. 그런짓 하다간
사람을 죽이게 되는데, 녀석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을
하고 있다. 따끔하게 나에게 장애물 취급해서, 나도
싸우기로 했다. 그야, 사실은 사람한테 검을 휘두르고
싶지는 않지만, 바보취급 당하는 것도 화나고.
제이드는 감옥을 파괴하고, 준비해 두었던 위금정지장치를
발동 시켜 타르타로스를 세웠다. 그래도 탈출전의 장비를
빼앗겨서 되찾지 않으면. 어딘가 있겠지.
장비품은 금방 찾았다. 남은건 이온을 구해서 도망치는 것 뿐.
목적지는 좌현 출구. 거기서 이온을 되찾자고 한다. 서두르자.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이온이 신탁의 방패-오라클-
기사단 리그렛 이란 여자한테 끌려왔다. 리글렛이란
여자는 티아의 전 교관인가보다.
그런가, 티아도 신탁의 방패-오라클-기사단 이였다. 어쨰서
같은 조직 녀석들이 대립하고 있는 걸까. 파벌이 어쩌구
말했던 기분이 든다만.
그래서 요령있게 이온을 구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선내에서
신탁의 방패-오라클-기사단원 아리엣타란 녀석이 나타나,
우리들은 거꾸로 잡힐 뻔 했다.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나
라고 생각했더니, 어디선가 가이 녀석이 나타나서, 우리들을
구해주었다. 가이와 날아가버린 나를 찾으러 왔다고 한다.
역시나 가이!
이온의 얘기에 따르면, 이온을 구하러 간 아니스는
신탁의 방패-오라클-과 싸워서, 타르타로스에서 떨어진 모양이다.
생사불명이지만, 살아있으면 센트나비란 마을에서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들 이외의 마르크트군은 전멸
한듯, 우리들도 위험하니, 센트나비로 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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