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게임문화재단, ‘GXG 2025 게임음악 경연대회’ 참가자 지난 9일(월) 모집 시작
- 총상금 2,100만원 규모, 6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온라인 참가 접수
- 게임을 사랑하는 누구나, 장르 제한 없이 참여 가능
- 17개 게임사, 19종의 게임이 경연 주제로 참여
GXG 2025의 메인 프로그램인 ‘GXG 2025 게임음악 경연대회 : The 2nd GXG SOUND TRACK’(이하 ‘GXG 사운드트랙’)은 6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GX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GXG 사운드트랙은 지정된 주제 게임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창작한 음악을 실연으로 선보이는 게임음악 경연대회로 올해 2회를 맞는다. 록, 퓨전국악, 랩,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독창적인 창작곡이 등장한 지난해 경연은 게임과 음악의 성공적인 만남을 보여주며 참가자와 관객 모두에게 주목받았다.
경연대회는 게임과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경연 주제 게임 중 하나를 선택해 창작한 음악과 함께 스토리텔링 및 실연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발표된 곡이라도 저작권을 모두 보유하고 주제 게임과의 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다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6개의 팀은 9월 19일(금) 판교역 광장 중앙 무대에서 본선 경연에 참가한다. 이어지는 9월 20일(토)에는 본선 진출팀과 특별 초청팀이 함께 갈라 콘서트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본선 경연은 실연 중심의 퍼포먼스를 포함하여 전문 심사위원이 평가하고 현장 관객 투표가 함께 반영되어 ▲대상 1팀(상금 1,000만원) ▲금상 1팀(상금 500만원) ▲은상 2팀(상금 각 200만원) ▲동상 2팀(상금 각 100만원)의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올해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 17개사(가나다순)가 참여하며, 이들이 보유한 게임 19종이 공식 경연 주제로 지정되어 참가자에게 작년보다 다양해진 창작의 기회를 제공한다. ▲네오위즈(산나비, P의 거짓) ▲네오플(던전앤파이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퍼스트 버서커: 카잔, 사이퍼즈 등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넥슨게임즈(블루 아카이브) ▲넥슨코리아(메이플스토리) ▲라이엇게임즈(리그오브레전드) ▲슈퍼셀(브롤스타즈, 클래시 로얄) ▲스마일게이트(로스트아크, 에픽세븐) ▲에피드게임즈(트릭컬 리바이브) ▲엔씨소프트(아이온) ▲엔에이치엔(모바일 한게임 신맞고, 모바일 한게임 포커) ▲위메이드, 매드엔진(나이트 크로우) ▲카카오게임즈,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오딘: 발할라 라이징) ▲카카오게임즈, 콩스튜디오(가디언 테일즈) ▲크래프톤(PUBG: 배틀그라운드) ▲펄어비스(검은사막)
GXG 관계자는 “GXG 사운드트랙이 참가자에게 게임의 서사, 캐릭터 등 다양한 요소를 음악으로 재창조하고 확장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특별히 무대를 통해 관객과 함께 몰입하며 문화로 게임을 경험하는 순간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연대회에 대한 상세 공고와 FAQ, 업데이트 사항은 GXG 홈페이지(https://gxg.worl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이 주관하는 'GXG 2025'(Game culture X Generation 2025)는 오는 9월 19일 금요일부터 20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