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어제 점심에는 와이프가 좋아하는 구좌리얼크니손칼국수 다녀왔어요. 차량필수라 위치가 아쉽긴 하지만, 맛과 가성비가 보장되는 곳입니다.
맛있는 겉절이, 호불호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그럴 맛입니다.
육수에는 기본적으로 미나리와 버섯이 듬뿍 나오구요.
고기도 제법 됩니다. 적지 않아요.
이곳의 킬포는 이 직접 제면하시는 '칼국수면' 입니다.
정말 쫄깃하고 씹는 맛이 좋아요. 중간에 하나씩 껴있는 수제비도 쫄깃.
마지막은 '코리안디저트'인 볶음밥으로 마무리.
이 모든 구성이 1인(12,000원) 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과 위로를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오늘 와이프는 수술 잘 받고 집에 왔습니다.
첫째 역할이 큰 게, 첫째 보다보면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주말동안 와이프 잘 돌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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