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7일 밤 11시, 캡콤이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의 마지막 스페셜 프로그램 '파이널 | 디벨로퍼 토크 룸'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츠지모토 시리즈 프로듀서, 이치노세 & 스즈키 디렉터의 대담도 진행되었기에 이를 정리해 보았다.

6월 8일 배포되는 '보너스 업데이트 Ver.16'의 마지막 추가 몬스터는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이고, 이와 함께 방어구의 괴이 연성에 추가되는 새로운 요소 슬롯 강화와 장식품 몇 종이 추가된다.

이번 보너스 업데이트에서는 멜-제나와 왕국 간의 오랜 인연에 관한 이야기가 전개되며, MR 10 이상이면 수주 가능하다.

보너스 업데이트 이후 새로운 이벤트 퀘스트 배포는 2023년 7월 27일까지 예정되어 있고, 성취감이 느껴지는 고난이도 퀘스트와 덧입는 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보수를 제공한다.

Ver.16을 맞아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는 다양한 테마로 한데 모아 저렴해진 DLC 팩이 준비된다.

Xbox 시리즈 X|S, Xbox One, 윈도우, PS5, PS4 버전의 경우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를 포함한 Ver.14, 15, 16을 하나로 묶은 타이틀 업데이트가 8월 24일 배포될 예정이다.

디벨로퍼 토크 룸에서는 이번에 첫 등장한 가루크와 요괴를 모티브로 한 몬스터에 대한 반응,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서 온 에스피나스, SNS를 통한 소통, 사냥 안내서와 관련 캐릭터, 바하리, 타도리, 우츠시 등의 NPC, 폐기된 설정 등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이치노세와 스즈키 디렉터는 플레이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츠지모토 프로듀서는 내년으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20주년을 맞이한다며, 앞으로도 이 시리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테니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