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 IV·오버워치 2 발매 연기
블리자드와 각 프랜차이즈에 새로운 리더십, 특히 핵심 크리에이티브 역할에 새로운 인사가 합류하면서, 내년으로 계획된 몇몇 콘텐츠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더 많은 개발 시간을 배정하게 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또 이번 결정이 내년에 기대됐던 매출 증가를 저해하겠지만, 직원들과 플레이어 더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프랜차이즈의 성공을 위해 옳은 결정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기 발표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는 내년 봄에 열리는 다음 시즌 오버워치 리그를 오버워치 2의 새로운 5v5 경쟁 멀티플레이어 모드의 초기 빌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며, '디아블로 이모탈'은 내년 상반기 중 론칭 할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