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 88올림픽 탁상시계입니다 (행사출연자한정판)

[사울애비]

얼마 전 본가에 갔다가 이게 아직도?!! 찍어봤습니다.

아무한테나 뿌린게 아니고 개폐회식 참가행사자들한테만 뿌린거라서 나름 레어아이템 입니다. ㅋㅋ;;

벌써 88올림픽이 30년전이네요.. ㄷㄷ;; 세월 참 빠릅니다.

아 물론, 제가 출연해서 받은건 아니고, 저희 누나가 출연해서 받은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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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흑.. 갑자기 생각치도 못한 베스트 글이 ㅋㅋ;;

이 영광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바칩니다.

[벌꿀파이]

정말 레어군요...요즘 동계올림픽 보고있으니..더 생각이..강추

[확산밀리언 효성♥]

혹시 누나가 성덕선?

[루리웹-0934780236]

근데 시계 아직도 작동하나요 ?

[늑대]

아 저거 우리집에도 있었는데..ㅜㅜ 어느 순간 집에서 사라지던..

[DendIking]

그때에는 그렇게 훌륭한 행사를 치뤄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메이비♡짱]

그리고 이번 동계올림픽도 훌륭하게 잘 치뤘죠.

[새누]

88은 어두운 부분도 있었죠 철거민...

[초음속고슴도치]

그것말고도 88올림픽때 제일 황당했던 건 주요 국도에 바위나 민둥산들 초록색으로 칠한 것... 나름의 멋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멀리서보면 푸르러보이게 하려고 페인트칠하는 생각은 대체 누구의 머리에서 나온건지 지금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감...

[루리웹-9274449584]

구라치지 마세요 그런적 없습니다.

[오라아아앗!!!]

????? 누구 말이 맞는거지?????

[초음속고슴도치]

할일이 없어서 이런걸 구라치겠습니까. 88올림픽 준비기간에 늘 다니던 춘천가는 46번국도에서 실제로 목격하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버지와 차에서 내려 작업하는 분들과 이야기까지 나누고 한참을 말없이 바라봤었습니다. 작업하시는 분들이 직접 올림픽때문에 칠하는 것이라고 설명까지 해주셨었구요.

[Thriller냥]

ㄹㅇ인데유?

[달스트린]

여윽시 죄수번호다

[ioopa]

이번이 훨씬 잘 치뤘죠.

[낯선세상]

서울도 올림픽대로에서 보이는 산들에 그짓 했다던데요

[라이덴No.1]

레알 사실임 저도 알고 있음
역시 죄수번호 답내 그때 태어나기라도 했니?

[아쿠아시즈교]

우리 할머니댁도 기차가 근처에 지나가는 곳이라 뒷산에 페인트 칠했다는데?

[535957452]

사실입니다. 저도 제 눈으로 봤어요.

[064_2nd]

유명한 얘기죠. 어린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믿지 못한다는 댓글도 있군요.

[현무킥]

한강 고수부지에도 잔디 있는거 처럼 보이려고 맨 바닥에도 초록 페인트 칠했다고 하더군요... 그당시 배경으로 하는 90년대 초반 소설들 보면 많이 언급됨...

[아키 미노리코]

저는 아주 갓난아기여서 모르겠지만 부모님은 유모차끌고 산책가면서 작업현장을 목격했다고 한거보면 맞는거같습니다.

[Necro Fantasia]

지금은 중국이 하고있는 짓
http://v.media.daum.net/v/20070220182107010

[LoVEMeDo]

헉... 예전에 중국에서 그러는 거 보고 미개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도 그랬던 적이 있었군요;;;

[루리웹-9274449584]

헛소리 하지말고 증거 자료 가지고 오세요. 카더라로 주워들은거 또 진실인듯 전하고 전한 전형적인 실체가 없는 구라
만약에 관련 기사나 증거가 될만한거 하나라도 가져오면 석고대죄 해드림. 증거도 없이 우리엄마가 그랬음! 이란 헛소리 할라거든 고만하시고요

[루리웹-9274449584]

상식적으로 일반 흙에다 페인트를 칠하면 비오면 그냥 다 씻겨 내려가버립니다.
어디서 뒷동산 바위에 낙서 한거 보고는 눈알삔듯...
만약 그정도 짓거릴 했다면 지금 관련 기사가 하나도 없다는게 말이안되지 않나요 ㅎㅎㅎㅎ

[루리웹-9274449584]

이거 잘하면 국가 상대로 개구라 치다 콩밥먹일수도 있겠는데... 일단 캡처해놔야지 ㅎㅎ

[라이덴No.1]

어린 죄수번호 답네 ㅋㅋㅋ

[pingpang]

혹시 누나가 서울여상이셨나요? 저희 누나는 서울여상에서 개회식 참가해서 저거 받았었는데 저거랑 기념주화였는지 메달인지랑 무슨 손에손잡고 노래 나오는 비됴 테이프가 집에 있었던거 같네요. 누나가 자기는 오륜기중에 녹색원이였는데 한학기 내내 개회식 연습했다고 했던거 같네요 ㅋㅋ

[사울애비]

헐 이게 왜 갑자기 베스트 글이-_-;;; 저희 누나는 삼전국민학교 였습니다. 그때 신문에도 88이사람 코너로 신문에도 났었지요. ㅋㅋ

[lei111]

삼전초면 누나가 저랑 동기 또는 한학년 후배일듯 하네요
이 올림픽 매스게임 준비한다고 학년전체를 남자반 여자반으로 꾸며서 연습했습니다 ....저도 저시계 어딘가 있을듯한데 ㅋㅋ

[n54bi-turbo]

삼전국민학교 ㅋㅋㅋ 역시. 삼전, 잠전, 신천 등등에서 많이 투입 됐었죠~

[보일러문]

저도 있습니다 개회식 참가자였죠

[s[￣▽￣]γ]

저희 할아버지댁에도 있던거네요 ㅎㅎㅎ
그땐 몰랐는데 이렇게 다시 보게되니 감회가 새롭군요

[대추아가씨]

88 개막식의 경우 경기장 수용인원보다 더 많은 입장표를 뿌려서 표가 있는데 자리가 없어 못간 사람들도 있었죠.

[닥스로이드]

저 시계 ㅋㅋㅋ 본기억이 있네요

[아루피!]

81년 9월 30 일 생 호돌이 입니다.

저희 집에도 있었어요 ㅋ

[SinusTympani]

오오오 !!!
혹시 개막식의 굴렁쇠 소년이신가요 ??????
81년 9월 30일의 의미를 아는 친구들 별로 없을듯합니다.

이날 태어나신분만 굴렁쇠소년/소녀 지원 자격할 수 있었지요.
저도 무척 하고 싶었었다는....

[아루피!]

아니요 굴렁쇠 소년 후보 였지요...

주위에 서 굴리던 엑스트라...

[초음속고슴도치]

주위에서 굴린 것만으로도 대단합니다. 역사적 순간에 참여하셨다니 부럽습니다.

[수라/루팡]

와 이거 집에 있었어요...건전지가 aa 2개 들어가는 시계용 하나 밑에 저 돌리는거 하나

[ᓩṘṠṠᑟ]

이 시계, 저희 본가에도 아직있는 그것이네요.
ㅊㅊ 드리고갑니다.

[어르갓]

하늘높이 솟는 불 우리의 가슴 고동치게 하네
이제 모두다 일어나~

[윤하러브]

솔직히 말해 너 노을이지?

[막시모]

?? 뭐요? 누가 그리워진다구요??

[루리웹-2312491800]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지리트]

저거 -_- 저도 있음........ 굴렁쇠 다음에 튀어나간 새싹이었........

[파일편집보기]

개장국이 보신탕으로 이름 바뀐거도 88올림픽 때문에 그런가라던데

[lunasea77]

집에 잇었너요 밑에케 좌.우로 돌던걸로 기억함